치앙라이 B2 아주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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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 B2 아주 좋군요.

fisherman 8 5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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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로운 여행지를 찾아갈때엔 아고다,  트립바이저 같은 싸이트를 통해 예약을 하고 갑니다.

수많은 리뷰를 읽어보고 리뷰어들이 공통적으로 느낀 점들을 저의 주관적 호불호와  체력적 카파시티 등을 고려해서 결정을 하게 되고,

무엇보다 외국인 여행자의 신분이니까 체류 중 문제, 컴플레인 발생시 원활한 언어소통, 타운과의 거리, 여행지와의 동선등등 대비 숙박비가 숙소선택의 가장 큰 요점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여행자들도 저와 같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치앙라이 B2 Chiangrai에 묵고 있는데.

조식은 늘 레토로트나 죽, 씨리얼등 한국에서 가져온 유동식을 하므로 조식불포함 1박에 690바트.

6박 예약해서  한화로 139000원 결제 되었네요(2013년 12월 8일 예약)입니다.

어제 치앙라이 도착해서 하루 묵었지만  의외로 느낌이 좋아서 B2평을 올립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틀리니까 제게는 아주 좋은점이 다른분들겐 별로.....일 수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편안함, 안락함, 조용함, 깨긋함은 누구나가 다 추구하는 공통점이 아닐까 싶네요.


위치.

치앙라이의 랜드마크 라고 할 수 있는 시계탑에서(4거리)에서 서쪽으로 2 블럭 떨어져 있으며.

시계탑에서 도보로 천천히 걸어도 10분 내외입니다.

걷다보면 7-11, 도교사원, 첫번째 블럭엔 모스크도 있구요.

길건너엔 제법 큰  펍 스타일의 술집 FACE BAR 가 있고,

페이스 바를 지나면   4거리 건너에 B2 라는 큰 입간판이 있어서 찾기 정말 쉽습니다.



장점

1. 욕실 및 객실이 가격에 비해 생각보다  넓습니다.

2. 침구류 - 면의 퀄리티가 아주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백색의 BED SHEET과  이불은 깨끗한 편이며

               매트는 아주 좋습니다, 매트 위에 얇은 라텍스를 덧깔아 놓았네요.

3. 패실리티- 25인치(?) 정도의 벽걸이 TV, 커피포트. CD플레이어. 책상 및 수납을 겸한 러너 테이블등

                  4개의 아웃렛 콘센트등,,,,실용적인 비품및 시설물.

4. 인터넷-객실에서도 아주 빠른 파워플한 와이파이.

5. 어메니티-기본적인 욕실소모품, 생수, COFFEE.

6. 유지, 관리- 객실과 리셉션 뒤편의 예쁘고 작은 정원, 식당등 청소상태나 인테리어가 깨끗하며 조화롭습니다.

                   넓직한 리셉션 로비와 편안한 의자, 직원들의 친절한 핸드링에 높은 점수를 주고싶네요.

7. 주변환경- 길 건너에 학교가 있어서 청소년, 청년들의 젊음이 느껴지고,

                  주상복합의 건물들이 주변에 있지만   술집이나 시끄러운 곳이 없어서 조용하고 깨끗합니다.

                   도보로 약 5분거리에 모닝마켓, 도보로 20분 정도에 쏭 강이 있읍니다.

                   산책하기도 좋고 조용하고청결한 거리,,,아름답습니다.



단점

아주 작은 날파리? 모기??  같은 날벌레가 있는것 같아서 한국에서 준비 해 온 전자모기향 처음 썼고,

객실의 등을 모두 켰음에도 어둡습니다.

그외엔,,,,,일부러라도......단점을  찾을게 없네요.


가격 대비 정말 괜찮은 시설의 호텔입니다.

치앙라이 여행을 하시는 중,   하려고 하시는 분들께 추천 해 드리고 싶은,,,,B2 입니다.


8 Comments
다마추쿠리 2014.01.07 22:10  
분위기가 게스트하우스 라기 보다는 호텔 수준이네요.
fisherman 2014.01.09 10:35  
분위기나 규모로 볼때 게스트하우스는 아니고 호텔...맞습니다.
두 동의 건물에 객실이 50~60객실  정도 되며 중국인과 현지인 패키지가 묵는듯
레스토랑 건너 숙소빌딩엔 단체 투숙객이 많더군요.
개인여행자는 리셉션이 있는 건물에 투숙시키는듯 ,,,정말 조용하고 깨끗합니다.
동쪽마녀 2014.01.08 00:26  
치앙라이에 가격대비 좋은 숙소들이 생겨난다는 것은
치앙라이를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는 참으로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마추쿠리님 말씀대로 호텔 수준이구먼요.
아침밥 포함 쯤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훌륭합니다.
좋은 숙소 공유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fisherman님.
fisherman 2014.01.09 10:58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치앙라이엔 꽤 품위있어 보이는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부띡 스타일의 숙소도 많이 있더군요.

치앙라이 성 문 쪽에서 들어어다보면 몇군데 숙도도 참 해 보이고,
시계탑에서 동쪽으로 두 블럭 쯤 떨어진 꽃시장 부근에도 라 파타 라는 깨끗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하얀 숙소가 있는데, 가격이 어떨진 모르지만 아주 예쁘고 아늑해 보이네요.

이곳에 얼마나 더 머물진 미정이지만 그곳에 며칠 묵어볼까...생각 중입니다.

강변쪽의 숙소는 풍경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기긴 했어도,거리 상 불편할것 같습니다.

식사는...호텔 부속 레스토랑도  먹을 만 하구요.
B2 치앙라이에서 모닝마켓 가는 길 주변에 반찬 ,밥 등을 파는 가게가  많아서 식사걱정은 안해도 되실듯 합니다,

한국은 지금 너무 춥다고 하던데..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곤냥이 2014.01.09 12:47  
저도 작년 1월인가 2월에 묵었는데 넓고 좋았습니다! 제가 태국에서 묵은 숙소들이 다 어두워서 ㅋㅋ 원래 그런가부다 했는데 그건 아니었나보네요. 바이크 렌탈하셔서 다니면 더 좋습니다! 제가 묵었을때 리셉션에는 영어하시는 분이 한분 밖에 안계셨는데 그래도 숙소 자체는 참 좋았습니다 ㅎㅎ
이이잉 2014.01.10 00:50  
이번에 치앙라이에가게되었는데 어디서 지내야할지고민중이였는데 감사합니다 ㅎㅎ 이번여행은 여기서지내야겠어요!!
고구마 2014.01.11 15:20  
객실의 색감이 정말 아늑한걸요. 조명빨이 좀 있긴할테지만 벽이랑 바닥도 반짝반짝하네요.
치앙라이를 꽤 좋아하시나봅니다.  6박이나 결재를 하신걸 보니까요.저도 치앙라이 좋아해요.
설명하신글을 보니 위치도 괜찮군요.
바셀 2014.01.31 12:19  
객실느낌이 포근하니 너무좋아보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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