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질문은 반드시 묻고답하기에 해주세요. )

1/19-1/27일까지 8박9일로 다녀 왔습니다.. 사진이 없어 가물가물 한데.. 기억나는 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4인가족(Wife, 중3/초6 아들 둘)으로 큰 애가 만 13세 이상이라 방을 2개 또는 2베드룸으로 해야 했습니다.

방콕이 두번째고 애들도 다 커서 이번 컨셉은 쇼핑/휴양이었습니다.(왕궁 등 관광 일절 없었음)

호텔은 그랜드센터포인트스쿰빗(1박)-후아힌 하얏트(3박)-아난타라 싸톤(2박)-프레이져플레이스 랑수언

(2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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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아힌 이후는 일정이 안정해져서 현지에서 그냥 예약했습니다. 당초 가려던 호텔은

    랑수언 근처의 아난타라 라차프라송이었는데 태사랑 후기에서도 본적이 있는데 그분도

    라차프라송 예약하려다 사톤으로 되어 당황했다는데 저도 똑같이 되었습니다.(낚인 기분 ㅋㅋ)

    방2개를 쓰는게 불편하여 투베드룸으로 고르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했는데 우선  family city escape

    프로모션이 있어 선택해 들어가서 진행했는데.. 나중에 호텔을 선택 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동 프로모션은 사톤만 있는 가봐요 그냥 체결되어 었요..저 같은 분이 또 안나오길 바랍니다.

    차라리 아고다나 호텔 예약 싸이트를 활용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홈페이지는 불편합니다..

 

- 위치 : BTS총농씨에서 15분 정도 거리.. 혼자면 모르겠는데 가족이면 불편합니다..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올때는 호텔 지나서 유턴해서 오기 때문에 요금이

           좀 더 나옵니다.(50thb 정도).. 주변에 갈만한데가 없구요.. 아래로 주유소에 붙어

           있는 편의점이 하나 있고.. 5분쯤 나가면 빌리지 마켓(중소규모 슈퍼+고급식당)

           있긴 합니다. 호텔 바로 앞이 AIA가 입주한 오피스 빌딩이 있고.. 그 1층에 샤부시인가

           일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차라리 좀 더 걸어가셔서 빌리지 마켓으로 가시는 게

           식사나 간단한 먹거리 구입에 좋습니다.. 근데 빌리지 마켓 슈퍼가 중산층들 가는 분위기

           주변이 외국계 금융기관이 많고.. 주상복합단지가 많아 좀 사는 사람들이 물건 사로

           옵니다..구비되어 있는 품목도 그렇구요.. 수입품 등이 많은 좀 고급스런 슈퍼입니다.

           일본계 식당들도 좀 있고.. 와인/호프를 같이하는 집도 있습니다.. 간단한 쇼핑몰인데

           이게 장사가 잘 안되는지(총논시 사거리와 좀 떨어져 있어 유동인구가 없어 제가 보기

           에도 잘 안되 보입니다..) 좀 썰렁한 분위기 입니다.. 결론 위치는 안좋습니다.

           그랜드 센터포인트 아속 있을때 헬쓰랜드 아속점에서 10장짜리 쿠폰 끊었는데..

           헬쓰랜드 사톤점이 근방에 있습니다.. 호텔에서 가기는 좀 멀고 총농시역에서는 걸어가도

           될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총농시까지는 시간단위 셔틀버스가 호텔에서 운영중)

- 방 : 무지 큽니다.. 투베드룸이 32평정도 될 것 같아요.. 6-8인용 같은 4인 식탁도 있구요..

        단지 부엌등이 좀 낡았습니다..근데 좀 이상한게.. 부엌은 큰데 전자렌지 없고..

        핫 플에이트 있는데 냄비가 없고 이렇습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한동은 이전에 레지던스

        였다가 호텔로 활용하고 있어서 제공을 안한다고 하네요.. 저도 레지던스로 알고 예약했는데^^; 

        18층이라 전망 좋았구요.. 일출 멋있습니다.. 욕실은 좀 낡았구요.. 그래도 욕조.. 샤워

        넓고 편하게 쓸수 있습니다..(집사람 왈 .. 한국에 조금 좋은 콘도 온 기분이다..)

        인터넷은 로비에서 무료 방에서는 하루 300밧.. 속도 빠릅니다.

- 조식 : 종류도 많고 제가 좋아하는 즉석 계란요리도 해주고 좋은데 조금 질이 떨어진다 할까요.

            예를들면 햄도 1-2가지면 충분한데 종류별로 많고.. 빵도 그럭저럭 종류가 많습니다..

            근데 조리된 음식은 방금 했다기 보다.. 좀 지났다고 할까요.. 숙박객이 많이 일찍

            만들어 놓은 것일 수도 있구요.. 개인차는 있을것 같습니다.. 태사랑 후기에 좋다는 평도

            있구요.. 저도 4성급으론 괜찮으나 조금 아쉽다는 정도.. 전반적으로 괜찮습니다..(뭔말인지?) 

- 수영장 : 30M 풀이 있고.. 식당과 붙어 있습니다.. 전 개의치 않고 했지만요(물이 안튀길 정도의 거리

              는 있습니다.. 1M 정도)..소금기가 있는 물이구요.. 레지던스 치고는 괜찮습니다..

              gym도 작지만 괜찮구요.. 쌍둥이 빌딩인데 하나는 장기 거주자용이라 합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그분들은 수영장/gym 이용시 별도 요금을 내야한다네요.. 그래서 그런지 빌딩 규모에

              비해 수영장/gym이 혼잡하지 않고 여유 있습니다.

- 친절도 : 불친절 하다는 후기도 있는데.. 별 불편 없었습니다.. 친절했구요.. 영어 잘합니다..

              (알아듣기 힘든 태국식 영어가 아닌 영국/미국식 영어 쓰는 직원도 있습니다..)

              주변이 아랍계 대사관이 많아 그런지 아랍계 손님도 좀 보이구요.. 직원중에 인디언(인도인,

              본인 소개시 인도계 태국인이라네요)도 있습니다.(아주 영어 잘하고 멋지신. 두 여성분이 잘

              안내 잘해줍니다..) 이 분들 말고 1-2분 빼고 영어에 능숙(택시잡아주는 입구에 있는 친구들도요)

              하여.. 현지 식당 대신 예약해주고 하더라구요.(택시기사에 대신 얘기해달랬는데 거기는

              예약안하고 가면 안된다 하여 호텔내 시스템을 조회하여 대신 예약해주더라구요..망고트리라는

              식당인데.. 정말 인기가 많아 줄서 있는데.. 저희 예약은 따로 기재되어 친절하게 안내 받았습니다.)

              암튼 결론은 대개 친절하다는 거구요..

- 결론 : 성수기에 투베드룸 찾다가 겨우 찾은 거라 만족하는데 BTS 접근성 및 주변 편의성이 떨어집니다.

            다른 분 후기와 마찬가지로 프로모션 가격에는 이용할 용의는 있느나 제 값주고 가기는 불편하다

            입니다....(단, 방크기/조식/친절도는 4성급 레지던스에서 평균 이상 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