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 반남싸이 - 인기많은 이유가 있더군요~
제 블로그에 올린글을 그대로 적습니다...
여기 사진 5장 이상은 올리기가 힘드네요..헉헉
태국 치앙마이 숙소 - 반남싸이
보통 여행가기 전에 숙소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숙소고민보다 다른것 고민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이지만...
2명이라면 호텔을 쉽게 예약할 터인데,,,
혼자니깐 호텔 예약하기에는 부담이 되더라구요...
겨우 3박인데 숙소 고민 많이 하기도 싫어서, 이틀정도 고민하고서는
태사랑 짱님(요술왕자) 에서 추천한 곳을 바로 가기로 했습니다.
태국정보사이트 : www.thailove.net
큰 장점 : Free Wi-Fi !! 카톡 당연히 가능!!
LG 070 전화기 빵빵 터짐~~~
한국인들이 많은 곳은 되도록 피하고 싶엇는데
이유는 : 너무 시끄럽다, 아침이고 저녁이고 완전 시끄럽다.....
였는데...역시나....아침 6시면면 한국인들의 서로 크게 이름을 부르고
1층에 아침에 도착한 부부가 시부모, 장모님께 전화통화하는 것이 3층까지 다 들렸답니다
사진 보면 훌륭해보이죠? 방안의 시설은 겉에처럼 좋지는 않답니다..
겉에는 참 훌륭하게 멋있게 잘 지은 것 같은데, 내부는 뭔가 부족하고, 화장실은 많이 부족하답니다
어디까지나 외관에 비해서요!!
간판이 영어 간판이 없어요.....태국인들이 치앙마이 - 빠이로 많이 놀러오다보니깐, 태국인들 상대로 하실껀지
영어 안내간판이 없더군요....글구 이름도 어려워요 [반남싸이]
가격 : 500 바트 (2만원)
태국 방콕보다는 치앙마이가 숙소 가격이 저렴합니다..한달체류하면 치앙마이는 방콕의 반값이구요..
이곳은 성수기든 비수기든 가격이 동일한 것 같아요...
여기 말고 반낫깐? 이런 비슷한 이름도 유명해서 그쪽으로 예약하려고 했더니
연말-연초는 가격이 올라가고, 1박만 머물경우는 청소해야한다고 50바트를 더 받아서,
무려 850 바트라 하더군요.....돈독 오른 느낌이 들어서 패스~
그런데, 반남싸이는 상관없이 500바트여서, 이곳으로 예약했습니다.
원래는 300바트짜리 숙소를 찾아봤는데 성수기여서 그런지, 300바트 정도 숙소는 못 찾겠더라구요...
침대 스프링이나 시설이 안좋은 곳이 300바트인지라,,
게다가 엄청난 면세품을 보관해야하는 안전함을 따져서 무려 500바트에서 잤습니다..
원래 저는 동남아 여행시에 1만원짜리 넘는 숙소에서 자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근데 3박이니깐.........맘이 아프지만, 1박에 무려!!! 2만원짜리에 자봅니다.
ㄷ 자 모양으로 되있고 1층은 가족들이 사용하고 (가족들이 운영)
2층과 3층에 방들이 마련되어 있어요....햇볕이 뜨거워서 인지 안쪽으로 방이 들어가서
햇볕이 방 안쪽으로 듬뿍 안들어오는게 아쉽네요...
방 앞에는 아주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책읽고 인터넷하고 그러더라구요
방은 적당히 큰 크기입니다...침대 스프링이 망가진 것 싫어하고 침대 스프링을 먼저 저는 눌러보는 편입니다.
싼 숙소의 경우, 침대 스프링이 망가져서 푹푹 들어가는데 허리 아파요...
침대 스프링이 딱딱한게 맘에 듭니다...
뭐...역시나...태사랑 대빵께서 괜히 추천한게 아니겠지요...
방콕에서는 500바트에 이런 시설 못 잔답니다.....이 크기에 이 정도 시설은 500바트로는 못자죠...
수건도 있고, 휴지-비누-샴푸도 있구요
냉장고도 돌아가는데, 일정이 짧아서 전 쓸일이 없었구요...
물통은 2통이 있는데 그 물통은 마시는데 부적당하다고 생각해서 사먹구요....
그 물통은 치카치카 할때 사용했습니다.
꺄~~~ 좋았던 것이
빨래대...
그래서 수건도 여기다가 말리고 옷도 빨고~ 좋았어요....
아예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화장실은.....겉에 외관은 참 좋아보이는데, 화장실은 역시나.....동남아스럽습니다....
세면대는 어찌나 작은지, 그리고 왜 세면대에는 뜨거운물 나오는것을 안해놓는 걸까요?
샤워 나오는것도 물이 콸콸 나오는것은 한국만 그러는듯,,,
콸콸콸은 아니지만 콸 정도는
홍콩의 최최최고급 아파트에서도 안되더라구요..
커다란 장점 : 1층에 방으로 들어가는 입구쪽에
한국의 아파트처럼, 카드키를 갖다대야지 문이 열립니다...안전!!!
아......내 면세품을 지키기에 적합했어요.....ㅋㅋ
가족들이 운영하는 곳이예요~
문무앙 거리 5 번지 인데요.....거리는 태국어로 쏘이SOI 구요...
문무앙 거리로 딱 들어가면 오른쪽에 맛사지-게스트하우스등이 나오는데
180M 정도 들어가면 오른쪽에 나옵니다...가장 높은 하얀색 건물을 오른쪽에 찾으세요..
저처럼 TAXI 기사가 못알아들었을 경우 대비해서 명함을 파일첨부했으니 프린트 해가세요...
기차타고 내려서 썽태우타고 도착하면 문무앙쏘이5 입구에 내려줄텐데
안쪽으로 180M 들어오면 오른쪽에 있답니다....
Baan Nam Sai 란 영어 간판이 없고 태국어 간판만 있답니다~
하얀색 높은 건물을 찾으세요..
근데, 명함에 전화번호가 없네요 --;; 이멜로 예약해도 이멜 체크 안합니다.....
전화해서 "이멜 보냈으니 체크해주세요~" 라고 해야지 체크합니다..
토요시장과 일요시장으로 인해 태국 전국에서 몰려오는, 태국인들로 인하여,
토요일은 치앙마이 전체 숙소가 무조건 FULL 입니다~
아침식사는 불포함이예요....
여기서 먹어도 되고~ 안먹어도 되고~
전 쌀국수가 너무 그리운데 치앙마이에서는 여행자거리쪽에 있어서 그런지,
쌀국수집이 안보이더라구요....방콕엔 널린게 쌀국수집인데..
아침은 쌀밥을 먹어야하는 저는, 볶음밥 40바트를 시켰는데..........
실망입니다....
버터를 엄청 바른 볶음밥은 태국에서 처음 먹어보네요...야채도 부실하구요....
홍수나서 야채가 비싸서 그런걸까요?
매일 청소하구요...반남싸이란 뜻은 태사랑 짱님께서 댓글 달아주셨는데, 반=집, 남 사이 = 맑은 물, 이란 뜻이래요~~
가족 성인 줄 알았어요
다른 얘기인데, 쿠킹스쿨을 반남싸이에 물어보니,
반남싸이에서 4분 거리에 있는, 즉, 문무앙쏘이에 있는 곳을 알려주더라구요...
나중에 후기 올릴께요...이름을 모르겠네요..아래 사진같이 나무로 지어진 곳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