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오해가 있었네요...킹앤아이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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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오해가 있었네요...킹앤아이관련~

alisa 6 2531
먼저 앞에 글관련...저도 불찰이 있었네요...

재촉메일에 대한 답장이 어이없게도 뒤늦게 우연히 체크한 다음의 스팸메일함에 있더군요...

컨펌메일은 정상적으로 편지함에 들어왔기에 답장메일이 스팸메일함으로 들어가 있으리라고는 미처 생각못했습니다.  이부분은 제 불찰이었네요.

유재상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답장이 물론 늦긴 했지만...스팸메일함까지 체크 제대로 안하고 섣부르게 글 올린건 제 불찰이었던거 같습니다.

혹시나 피해가 없으시기를 빌며...
방콕에서 기회되면 차한잔 마시며 얘기나눌 시간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럼~

p.s. 오해라는 건 참 이렇게 어이없게도 일어날수 있군요. 고의는 아니었지만 왠지 피해를 끼쳐드린거 같아 맘아픕니다.
6 Comments
한마디 2003.06.21 11:42  
  `혹시나 피해가 없으시기를`이란 말이 왠지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br>
님의 불찰로 저도 킹엔아이에 대한 오해 혹은 불신을 갖고 있었습니다 <br>
그리고 윗글은 하루 뒤면 삭제 하겠다는 님의 말은 자기 잘못을 감추려는 행동으로 느껴지기 조차 합니다 <br>
여행을 업으로 생활하시는 분에 대한 태사랑에서의 근거 없는 비난이나 비판은 자칫 그분들의 목에 칼을 들이대는 행동과 같을수 있습니다 <br>
조금 더 솔직하고 책임있는 사과가 이쉬워 한마디 남깁니다
태국중독 2003.06.21 12:04  
  저도 alias 님의 불평글과 사과글을 다 읽어봤는데 불평하던글에 비해서 사과글은 좀 미흡하단 생각이 드네요.  제일 이해가 안되는 말이 하루정도 있다가 삭제하겠다니....  비슷한 일를 겪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냥 이글을 남겨놓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게시판을 보면 남이 무슨 실수를 했다고 생각했을때 너무 다혈질 적으로 비방하는 글들을 많이 읽게됩니다.  실수를 어느정도 포용할수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모두 노력한다면 해외에서도 한국인의 위상이 더 높아지겠질요.
alisa 2003.06.21 12:09  
  그러면 어떻게 써놔야 더 책임있는 사과가 될까요? 한마디님께서 말해주세요. 그리고 이 게시물 계속 남기겠습니다. 혹시 누가 될까바 지운다고 했던건데 그게 아닌가보군요. 그리고 제실수도 분명히 인정했지만 이번일은 한쪽만이 아닌 서로의 잘못 혹은 오해에서 벌어진거고 재상씨와도 메일을 통해 서로 좋은얘기 주고 받았습니다. 스팸메일함까지 일일히 체크하시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답장이 스팸에 들어가게 한 답변시스템상의 오해유발소지는요? 나름대로 정말 미안했고 최대한 피해 없으시길 바라는 맘에서 적어본건데 이런 댓글보니 조금은 씁쓸해지는군요.
alisa 2003.06.21 12:26  
  태국중독/먼저 글 삭제하겠다는 ps는 혹시 나중에라도 이곳에 처음와서 글읽어보는 분들이 전후사정 알지 못한채 오해가지실까 하는 우려에서었습니다. 좋은일도 아니었는데 계속 게시되어서 떠올리게 하기보다는 흔적을 없애는 게 낫지 않을까 싶었는데 남기는게 좋을꺼라고 하시니 글수정하고 의견에 따를께요. <br>
또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네트라는 공간 참으로 편리하고 좋은 공간이지만 역시나 감정과 진심을 전달하기에는 부족하지 않나 싶은...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마을을 털어놓기가 어렵기에 더욱 조심스러워야만 하는 공간이 아닌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좋은 교훈 얻은거 같네요..^^
oz1972 2003.06.28 16:52  
  저는 킹앤아이에서 픽업서비스는 잘 받았지만. <br>
바이욕부페티켓으로 인해 곤욕을 치른 적이 있습니다. <br>
작년 12월 경이었구요. 예약이 잘못되어서인지 <br>
갔더니 명단에 없다구..밖에서 남먹는거 구경하다가킹앤아이는 연락이 안되구요.. 그래서 다행이 일행이 영어를 잘해서..얻어먹는 기분으로 들어가긴 해서..좀 먹다 나왔지요..돌아와서 이멜을 보내도..별 응답이 없던데.. <br>
음... <br>
fusion12 2003.06.28 22:56  
  5월20일~5월27일까지 태국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br>
킹앤아이를 통해 호텔을 예약했고, 너무나 환대해주신 유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br>
여행중 걸린 식중독때문에 고생중이었는데 유이사님은 직원을 시켜 태국약을 사다 주셨습니다. <br>
한국에서 준비했던 지사제로도 고통을 받고있었는데, 그약은 신통하게 특효약 이었습니다. <br>
링게르를 맞기위해 직원에게서 현지어로 적어받은 종합병원엔 가지 않았습니다. 단지 다음날 들려 약을 더 사왔습니다. <br>
그날도 킹앤아이에서는 큰길 건너편 쇼핑센터 지하에 있다는 약국으로 직원을 보내 주었습니다. <br>
이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킹앤아이의 친절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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