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파와]외곽숙소에 관해
1월 말 목,금요일 숙박했습니다
확실히 금, 토요일은 이미 예약된 곳이 많더군요
보트 타는 곳 근처 숙소는 예약도 되어 있지 않고 800바트 수준으로 약간 저렴?합니다만은
저녁에 매우 시끄러울 것으로 예상되고 매트리스도 지저분한편이라 구경만 했습니다
정말 잘 곳 없으면 열심히 깎아서 싼맛에 하루 주무실수 있습니다^^
반매아롬을 지나면 강가에 있는 옆집도 비슷한 가격에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각선 건너편으로 골목을 더 들어가면 강가가 아닌 골목가의 2층집도 게스트하우스입니다
그런데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은 강변이 아니라 골목을 벗어나
중국사원 옆 골목의 숙소랍니다
중국사원을 끼고 죄회전 하면 바로 앞에 골목이 나옵니다(구멍가게를 끼고 있는 골목)
그 골목으로 100미터 남짓 들어가시면 잘 지어진 2층 집이 나와요(골목길 왼쪽)
2층이 2인실이라고는 하는데 매트리스가 2개나 더 있어서 6명까지 잘 수 있답니다
가족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지요
원래2인 1200바트라고 하던데(조식포함-쌀죽을 줍니다 맛있어요. 물도 알아서 냉장고에서 꺼내가요)
이틀 자고 하루는 3명, 하루는 5명잔다고, 매트리스는 1개만 더 쓰기로 하고
3명 잘때는 1000바트, 5명 잘때는 1800바트로 가격협상해서 사용했답니다
높은침대1개, 매트리스1개, 그리고 매트리스 없어도 바닥에서 자는 것도 쾌적한 곳이었습니다
에어컨도 있구요. 수압도 좋은편입니다.
아줌마가 영어 잘하십니다^^ 웃으면서 가격절충 해보세요^^암파와 메인로드보다 인심이 좋은느낌^^
조용하고 또 토요일 아침에는 마을 사람들을 위한 시장이 중국사원에서 다리건너편으로 길게 선답니다
암파와시장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과일과 먹을거리들을 구입할 수 있어요
2인용방도 있습니다. 1000바트 가능할 듯 했습니다. 무조건 기본이 1200바트입니다^^; 암파와 좀 비싸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