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ency Park Bangkok(리젠시) 도대체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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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ency Park Bangkok(리젠시) 도대체 누가...?

검둥개 14 3575
지난 6월17~18일 2박 했습니다.

태사랑에서 평이 좋길래 로얄프린세스 보다 "무려" 100밧 이나 더 주고 묶었습니다만.(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런 호텔이 로얄 프린세스 보다 비싸다는 사실에 분노했습니다.)

도대체 뭘 보고 이 호텔을 좋다고 했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태국에 머물면서 호텔에서 바퀴벌레 보기는 여기가 처음 이었습니다.
방도 가격에 비해 많이 좁더군요. 슬리퍼, 나이트가운 이 딴거 기대하면 안됩니다.
아...로비는 아예 없다고 보면 되고, 프런트도 제가 여지껏 본 태국 호텔 중에 제일 후진 듯...

위치? 수쿰윗 막히는 거야 익히 아실거고...BTS역과도 묘하게 멀어 이래저래 짜증만 나더군요.
게다가 비가 질질내리는 날씨에 도로에 물차니까 걷기도 더럽고, 공사중이라 중간에 보도는 끊어져 있고...저 처럼 주로 택시 타고 다니시는 분들, 갈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조식...태국 호텔에서 먹어 본 볶음밥 중에 젤 맛없었습니다.(저는 아침에 카우팟으로 속을 눌러 주는 편이라...-_-;) 그 외는 뭐 먹지도 않는 빵쪼가리랑 기타 등등. 밥 먹어야 사시는 분들 가지 마세요.

수영장은 기대도 않았고 보지도 않았습니다만...어디 있기는 한지나 모르겠네요.

하여간 우리나라 지방의 3만원 짜리 장급 여관만 못 합니다. 대략 분위기가 거시기한게 영...

여기 좋다고 하신 분들, 도대체 그 동안 태국의 어느 도시에 있는 어느 호텔에 묶었던 분들인지 궁금 합니다.
단순비교는 힘들지만 치앙마이나 기타 도시에 있는 590B 짜리 별 2개 짜리 호텔만 못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차라리 이스틴 방콕이 가격대비 훨 낫더이다. 절대 비추!
14 Comments
오롱이 2006.06.24 10:56  
  저도 이 호텔 왜 추천 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데요... 이런 호텔 보다는 평 좋은 게스트 하우스가 훨낫습니다..
검둥개 2006.06.24 14:48  
  맞습니다. 호텔, 음식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할 수 도 있겠지만 여긴 진짜 아니더군요.

호텔 투숙기는 다른 여행자에게 레스토랑 평가보다 훨씬 심각한 데미지를 줄 수 있으니 좀 더 신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츄렐 2006.06.24 21:01  
  저같은 경우에는 객실 침구의 꽃무늬의 충격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가 스텝분들의 달콤한 친절함에 다
용서해 드릴수 있던데요.ㅎㅎㅎ

 조식은 그냥그냥 제가
워낙 잘 안가려서 인지;; 조식 식당분위기도 맘에 들더군요..^^;그러고 보니 제가 그 좋다는 사람중 한명이네요 ;;

저는 태국의 방콕시티(ㅎㅎ;)에 있는
부모님과 함께일땐
페닌슐라에서 묶었구요.(숙박비 당연히 부모님께서
지불;ㅋ) 친구와 함께일땐 데이비스 에서 묶었습니다.
실은 혼자묶을거라 금전적인 사정상 묶은 호텔이었어요.
^^;

제 성격상 친절하고 잘생긴 벨보이만 있으면
되는지라.;실은 잘생긴 벨보이는 못봤지만

전 그랬습니다.^^;;;
검둥개 2006.06.25 03:09  
  허...내츄렐님 다음에 혼자서 금전사정상 투숙하실거면 차라리 수쿰윗에 있는 차트라 코트 가세요.

1250B에 아침-매우 썰렁함(-_-;)-도 주고, 리젠시 보단 룸상태 10배는 낫습니다.

페닌슐라, 데이비스에 투숙하셨던 분이라면 잘 아실텐데요...안타깝습니다.
이비서 2006.06.25 10:51  
  많은분들이, 숙소 부분에서 돈을 많이 아끼시더라구여. 저두 그래서 게스트하우스에 묵었었습니다만.. 다행히 만족을 했었지요..

이곳에 올라오는 후기들을 거의 다 읽어보는 편인데,
님도 여러 호텔들을 다녀보셨다니 아시겠지만,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호텔들이 더러 있긴 합니다만..
남대문에서 김서방 찾기 이구여..

호텔 생각 때문에 방콕에서의 여행을 악몽으로 떠올리지 않기 위해선, 숙소선정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 너무 싼곳만 찾지 않고, 사이트들의 추천보단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에 중점을 두는 편이예여 전~

개인적으론, 다음에 가게 된다면 쉐라톤 수쿰빗에 묵어보고 싶습니다.. ^^
오롱이 2006.06.25 11:59  
  리젠시 파크는 특정 사이트에서 거론 되었던 숙소가 아니라... 최근 몇몇 분이 여행 후기 비슷 하게 호평을 해 주셧던 곳 이예요..

저 또한 여행 가기 전에 호텔 선정에 꾀 고심 하는 편인데요... 주로 2~3개월 전부터 선정 작업에 들어갑니다.. 오히려 이비서님과는 반대로... 호텔을 선정 할때 여러분들이 올려주신 후기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그 외에 ...각각 호텔의 홈페이지 관리 상태나... 여러 호텔 예약 싸이트에 올려진 호텔 사진과 간단한 소개글을 유심히 보죠... 거기에 덤으로 리뷰나 후기를 참고 하기는 하는데... 큰 비중은 ... 안 두죠...
psc 2006.06.25 18:40  
  그 주위의 후타샷 맛사지집이나 근처의 한국식당들.
그리고 저렴한편인 물가 큰대로와 가까운 연결성 등
그리고 방 자체는 괜찮은 편입니다작은 호텔이  전 큰 호텔보단 좋은 것 같던데요 식사야 다 비슷하던데 저도 왠만한 추천호텔들은 다 가봤지만요
검둥개 2006.06.25 22:22  
  이비서님 무슨 뜻으로 글을 쓰신건지요? 저는 숙소에 별로 돈 아끼는 편은 아닙니다.

다만 여행의 목적에 맞게 숙소를 정하는데, 여행 초기엔 일때문에 바빠 잠만 자면되기에 로얄프린세스나, 리젠시를 예약한 겁니다.
여행 후반엔 좀 쉬어야 겠고, 손님도 접대해야 하기에 위 호텔들 보단 나은 숙소를 잡았지요.

님이 중요시한다는 그 "후기" 믿고 갔다가 개피 본거고, 로얄프린세스와 리젠시 두 곳 다 가 본 사람이라면 리젠시가 더 낫다는 얘기는 나올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대문에서 김서방 찾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거든요...? 먼저 리뷰 올리신 분들을 불편하게 만들었을진 몰라도 좀 더 정확한 정보였다면 어땠을까 해서 쓴 리뷰입니다.

같은 돈 쓸거면 좋은 데 가서 써야지요.
아리잠 2006.06.27 08:58  
  두분다 모르는 분이지만...

검둥개님 이비서님의 말씀을 일방적인 무시라고 받아들이고 너무 발끈하시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나가는 3자가 봤을때 이비서님 의도는 그게 아니었던듯한데요....

그리고 내츄럴님이 금전사정을 언급하셔서
그에 대한 내용일수도 있고....

내츄럴님에 대해서는 검둥개님께서
[허...내츄렐님 다음에 혼자서 금전사정상 투숙하실거면
차라리 수쿰윗에 있는 차트라 코트 가세요.]라는
본인은 편하게 쓰신말씀인듯 하나
당사자가 듣기에 편하게 들리지많은 않아보이는 말씀을 하시면서....

비슷한 내용의 (본인에게 하는말인지 확인되지 않은)
또다른 분께는 발끈하시는모습 너무 성급하지 않나 싶습니다.


누구나 여행목적에 맞는 숙소를 찾고 구하고
가장 경제적인 선택을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돈이 많타고 일부러 돈을 더쓰지는 않을테니까요....

그리고 그때끄때의 경험마다 상대성도 어느정도는
고려하셔서 내보기엔 이랬으니 절대적으로 이렇다,
라기보단, 잠깐 한숨돌려 님의 말씀 좀더 정확한정보를
위한 다.양.성을 제공하는 좋은 자리 되길 바랍니다.
(203.247.145.11)
이비서 2006.06.27 09:36  
  헙.. 검둥개님 기분 나쁘신가봐여. -.- 그런 의도 절대 아니고요.. 많은 분들이 돈 아끼신다고 저렴한 숙소만을 찾으시는거 같아서..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 걍 일반적으로 한 말이었는데.. ㅠ.ㅠ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여.
고구마 2006.06.27 19:50  
  이비서님 정말 착하세요. ....[[원츄]]
검둥개 2006.06.28 04:26  
  이비서님 그렇게 사과하시니 제가 오히려 계면쩍습니다!!

아리잠님, 모든 사람이 님처럼 생각하진 않지요.(말씀하신 다.양.성의 적용기준은 제 글에선 예외인가 보군요?)

제가 만약 안타까운 마음에 내츄렐님께 편히 말씀드린 거라면 어쩌시려고 그렇게 단정 지으시나요?

지금 상황이 분쟁이 있어 조정이 필요한 상황도 아닌데, 아리잠님이 너무 오지랖 넓으셨다고 생각하는 건 제 실수 인가요?
내츄렐 2006.06.28 19:58  
  오. 차트라파크 태사랑에서 초록수첩님 여행일기
에서 본적있어요. 가격대비 좋더군요.
근데 아침식사가;; 그래도 아침이야 뭐 나가서
사먹으면 되고 좋네용^^
안타깝게도 여행다녀와서;;;야 봐서;;

실은제가 호텔 잘 모릅니다. 항상 급박하게 준비해서
바빠지면 제가 판단력이 흐려지는 현상이;
페닌슐라,데이비스도 그냥그냥 무난하게 정한거구요.

근데 페닌슐라랑 데이비스 가 그렇게 대단한가요?
전 이곳에 투숙했지만 잘모릅니다. ^^ㅋ 암튼
에구.. 리플 많네요^^;

뭐 호텔이야 개인차인것 같아요. 제가 보기론
호텔후기에 리젠시의 좋은점들만 있는것 같은데
검둥개님이 이런정보 올려주셔서 좋은데요.

이런점도 있구나 이렇게 생각들구요.
그래도 수고해서 올려주신게 어디예요.

더운데 힘빼지 맙시다!^ㅡㅡㅡ^
psc 2006.06.29 15:35  
  전 차트라 코트아파트먼트보다 훨씬 낫던데.
로얄프린세스는 결국은 택시만이 이동가능한곳이고 그곳자체가 번화가가 아닙니다.. 택시만들 사용하실려면
맥스 래디슨 등의 시설에 비해 가격이 싼 패키지 호텔이 더 추천이겠지요 차트라코트도 가격대비 추천할 곳이지만.. 주인이 게이인까닭에 많은 게이손님.. 근처에 편의시설이나 물가.. 그리고 차트라코트조식은 여기가 호텔이 아니고 아파트먼트인지라 더 안좋지요 카우팟은 제가 먹어보는건 노점 카우팟이 제일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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