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두앙짓 리조트 추천
푸켓 여행을 앞두고 여러 리조트를 고려해서 심사 숙고한 끝에 선택한 두앙짓 리조트..
전에 까타타니에서 묵었지만 빠통과 거리가 멀어서 좀 불편한 기억이 있기에 이번에는 빠통권안에 꼭 묵으리라 생각하면서 얼마나 고심했던지..
4박 6일 일정에 두앙짓 리조트 디럭스 풀뷰룸으로만 4박
푸켓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여기저기 옮겨다니는 수고를 덜고 콘크리트 벽이나 너무 현대식이 아닌 빠통안에서 리조트 다운 리조트를 찾아 최종 낙찰된 두앙짓입니다.
뚝뚝이 비용이 너무 올라서 빠통구역권에 늦은 시간 까지 있기에는 빠통권의 리조트를 묵는게 최상인듯싶네요.
장점 : 4성급에 3000밧 미만 가격대(비수기)에 묵을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 아닌가 싶네요.
정신없는 빠통 비치와 도로들의 혼란함 속에 이런 규모의 가든과 시설을 가진 리조트는 두앙짓밖에 없는듯합니다. 정문안에만 들어서면 딴 세상이 됩니다.
정실론까지 걸어다닐만은 합니다만 갈때 걸으면 올때는 뚝뚝이 이용하고 반반씩 이용한듯합니다.
근처 빠통 비치로드에 푸켓 타운이나 정실론까지 가는 버스 운행합니다. 스케줄 잘 보면 뚝뚝보다 싸게 이용가능합니다.
빠통의 시끄럽고 번화한 곳에 있으면서도 넓은 부지 안에 있느 리조트기 때문에 모든 소음에서 자유롭습니다. 리조트 안에 새소리(?)말고 소음은 없으니 휴양에 안성 맞춤입니다.
풀이 3개라 크게 붐비지 않습니다.
근처에 여행사, 맛사지샵, 가게, 빠 등등 줄지어 있고 비치가 바로 앞이지만 빠통 비치는 비치의 기능이 없어 별로 메리트는 없구요. 비치로 줄지은 Bar나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그길로 걷다 보면 방라로드까지도 금방이고 걷기에 무리 없어 보입니다.
단점 : 들은대로 조식이 약하긴 하지만 리조트 환경이 용서해줍니다.^^
직원들이 친절하지 않다 했지만 불편함을 몰랐고 모두 친절했습니다.
정실론이 걷기에 좀 멀듯 하지만 이정도는 감수해야 한다 봅니다.
로비 빼고 인터넷이 유료이며 상당히 비쌉니다.
저희 방이 로비에서 가까웠기 때문에 테라스에서 잘하면 wi fi가 잡혀서 다행히 공짜 이용 가능했습니다.
돈 많이 세이브했네요.
로비, 식당 모두 오픈 구조라 더운편이지만 에어콘 바람 싫어해서 전혀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고려한 가격, 중심과 접근성 및 위치, 편리함, 리조트다운 리조트등의 모든 조건에 조합해 만족한 여행을 했고 다음에도 또 이곳으로 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