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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지나고 DN지나고 미니 코스트 지나면 나오는 반남껀.
완전 초 강추입니다.
저희는 6,11살 아이 둘을 데리고 여행하는부부입니다. 비수기인 지금 VIP 는 방 없고,DN은 무조건 방 2개 잡아야 한다고 하고 (트리플도 안된다네요. 방은 있는데 저희가 4이라고)미니코스트는 4베드 쓰던지 아님 더블을 4인가격인 1250B에 쓰라네요. 제가 이상하게 짠돌이인지 모르겔지만 저희 인도 40일 네팔 20일 방콕 5일 여행했는데 이런 말들은 치앙마이 와서 첨 들었어요. (물론 방없다는 말 빼고) 4인 가족이니 어느정도의 돈이 더 up되기는 것은 인정하지만 룸 2개나 성인과 같이 내리고는 아무곳에서도 안했었거든요.
이 요금이면 호텔가지 왜 게스트하우스 가겠어요? 암튼 가난한 배낭족이라 또 갑니다. 가다보니 반남껀 나오네요. 신랑은 겉 모습이 좋으니까 비쌀거라며 안들어 간다는 것을 태사랑에서 칭찬 글 본 기억이 나서 우겨 들어 갔어요.
칭찬엔 다 이유가 있더군요. 친절한 미소로 게스트 하우스의 정해진 룰을 얘기합니다.
지금은 비수기고 그래서 비수기요금 에어컨 500B, 아이들은 추가요금 없고 3일 후부터 5%디스카운트. 제가 말 할 필요 없이 알고자 하는 것을 말합니다.
네. 주저없이 4일치 돈 냈습니다. 방도 좋네요 에어컨에 선풍기에 화장대 옷장 담요2개 타월2개 매일 물2병 준답니다. 아 화장실 욕실이 따로 있고 비누 일회용 샴푸2개 있습니다. 인도,네팔서 넘어와 이런것에 입 찢어져라 좋아합니다. (아이들은 너무 비싼곳에 온 거 아니냐고 놀라 물어요 ㅋㅋ)
마당엔 커피,차,바나나 무료로 항상있고요 공용 냉장고 있습니다. 성수기엔 600에 조식제공이랍니다. (결국 성수기,비수기요금이 같은 것)
방이 좋으니 치앙마이도 좋아졌습니다.
주저리 말이 길었네요. (클래식님이 가르쳐준대로 사진올리기를 해 보았지만 실패 했어요. 계속 시도해보려고요,사진 꼭 올리겠습니다. )
다시한번 반남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