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maninarakorn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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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대책도 없이 기차를 타고 치앙마이역에 내려서 간단하게 요기후에 어쩔수 없이 툭툭이
타패로드쪽으로 무작정가서 게스트 하우스를 찾기로 결정했습니다
툭툭이 기사가 두군데의 숙소의 카달로그를 보여줬는데 그중에 500밧 에어콘룸을 갔습니다
로얄타이게스트 하우스(?) 수영장이 있어 좋아했으나 올라가보니 건물도 낡았고 꿉꿉하고 어둡고 ...
무작정 걷다가 괜찮아 보이는 숙소(이름을 까먹었습니다 죄송 ㅜㅜ)를 갔으나 에어컨룸은 가장좋은방 1300밧짜리외에는 풀부킹이라네요
또다시 무작정걷다가 슬슬 지쳐갈때쯤 태국말로된 깃발따위를 보게 됩니다
무슨말인지 모르겠지만 500밧 기간행사일꺼라는 예상과 함께 호텔로 들어갑니다
로비가 꽤나 좋아보입니다 오예 땡잡는구나 그런데 1박에 1500밧이랍니다 헉 우리가 어딜봐서 그런방에 묵을꺼 같은지 ... 싼방은 없냐고 하니까 몇일묵을꺼냐고 물어보네요 3일정도 묵겠다고 하니 그럼 1500밧에 3일을 묵을수 있답니다 근데 메인건물이 아니고 옆에 건물이라네요 그래서 방을 보러갔는데 헐~~ 포트빌의 한 3배정도 크기에 거실에 에어콘따로 룸에 에어컨 따로 쇼파에 위성티비(축구좋아하는데 espn이 나오네요)거기에 와이파이 공짜까지...
지금보니 이 호텔이 레지던스도 같이 하고 있네요 저희는 항상 메인쪽보다는 살짝 떨어져 있는곳 좋아하는데 이정도면 위치도 괜찮고 방도크고 비슷한 취향이신분들 3박이상 하시면 한번쯤 머물르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주소는 99 sridonchai rd tel 66 53 999 555
이름이 호텔인데 고민하다 500밧이라 게스트하우스에 적습니다
근데 치앙마이 정말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