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 하우스 객관적인 평가
이번에 3일 묵고 왔습니다. 정말 객관적으로 평가하겠습니다.
1. 시설 - 총 6.5점
- 저희는 두명이 갔는데 더블룸이 없어서 트리플룸에 묵었어요. 여자 두명이서 묵었는데 약간 좁은 느낌..
만약 정말로 더블룸 묵었다면 훨씬 좁았을 듯...
- 창문이 세군데에 있었는데 열지 못하도록 유리로 다 막아놔서 왠지 답답한 느낌이 들었어요..
- 화장실은 좁아서 1인이 들어서면 꽉 차는 느낌..그래도 수압은 괜찮은 편이었고 물도 잘빠졌어요..
- 만약 예민한 분이라면 절대 숙박을 권하지 않아요..왜냐면 나무집이라 그런지 버스나 큰 차가 지니가면
바닥이 울리고 집이 흔들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차가 지나다니는 소음도 심했고요.
- 냉장고가 없는 점이 마이너스..정말 더워서 시원한 물이나 음료가 먹고 싶은데 편의점에서 살 때는
시원하지만 금방 미지근해져서 냉장고가 정말 필요했어요..
- 와이파이 잘되요..하지만 가끔 아저씨가 가게문 닫으면서 와이파이 선을 뽑는지 저녁에 가끔 안될때가
있더군요..
- 침구나 메트리스 상태는 좋았어요..그리고 마루바닥인데도 개미나 벌레 한마리 보지 못했어요..
엄청 신경쓰셔서 관리하시나봐요..
2. 기타 - 9.5점
- 항상 웃으시면서 인사하시고 말걸어주세요...
- 과도나 접시 , 포크 등 필요한게 있어서 부탁을 하면 친절하게 들어주세요
- 같이 간 동행이 암파와에서 조개구이를 먹고 설사병에 걸렸는데 직접 죽을 끓여주셨어요..완전 감동..
- 가게랑 연결이 되어 있어서 들어가고 나올 때 좀 불편했어요..
3. 총점 - 8점..
단점도 많지만 장점도 많은 것 같아요..만약 다음에 가게 된다며 다시 머물게 될 것 같아요.. 단 예민한 분은 절대 머물지 마세요..소음 심하고 집 흔들려서 밤에 잠 못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