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오키드쉐라톤(조금 수정+덧붙임)
여기 가격이 저렴하게 나와서 묵었거나 예약하신 분 많으실 텐데 2200밧에 묵는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좋내요. 룸컨디션도 마음에 드는데 에어컨 소리가 조용해서 이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오전 일곱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해서 체크인은 당연히 안될테니 짐이라도 맡길 생각이였는데 그 시간에 체크인도 해주고 체크 아웃도 몇시에 해줄까 묻더라구요. 소심하게 한시에 해달라고 했습니다. 참고로 3박이구요. 한인 여행사에서는 추가 요금 내야 한다는데 호텔에서는 무료로가능한거 같으니 체그인 할때 물어보세요. 제가 묵었을 때는 방의 여유가 있어서 가능했을거에요. 체크인 해주셨던 여직원 분은 여자인 제가 봐도 넘 아름다우셨는데 호텔 레벨에 비해 영어를 못하셨어요.대신 엄청 친절.와이파이는 룸을 제외하고는 사용 가능해요. 한시간이지만 다시 성이랑 룸넘버로 사용함 돼요. 제가 방콕에서 수영장이 좋다는 강변 메리엇,나일럿팍 두곳에 묵어봤는데 전 이곳이 더 낫내요. 수영장이 가든,테라스 두곳에 있는데 테라 스 쪽은 수심이 깊어서 인지 한적해서 수영하기 좋았어요. 화장실에 사우나,샤워실 헤어 드라이기등이 있어서 체크아웃 하고 수영장서 시간 보내기 좋아요. 조식은 먹을만한데 전쟁터가 따로 없었고 단체여행객들 빠진 시간에는 호텔이 완전 조용. 시내 나갔다 셔틀 보트 탔는데 타월 주는건 알았는데 시원한 물까지 주셔서 완전 감동.암튼 방콕은 가격대비 좋은 호텔이 많은거 같아요.
1층에 공용 컴퓨터 있구요 넷북 편하게 사용 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곳곳에 푹신한 의자가 많아서 편하게 앉아서 스마트폰 이용하기에 그야말로 편해요. 호텔 바로 옆에 노점 식당도 많은데 무사테랑 찰밥 너무 맛있었구요 탑스 마켓도 있어서 편했습니다. 다만 맛사지샵은 모르겠습니다.
* 호텔 예약 하면서 헬스랜드 맛사지도 예약 부탁 드렸는데 덕분에 기다리지 않고 잘 받았습니다.
역시 한인 여행사가 편하고 짱이에요.
제가 MRT로 후얼람품에서 수쿰까지 이동 했고 댓글로 10분 정도 걸려다고 했는데 생각해 보니 10분 넘게 걸린 것 같아요. 5분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마 제 글 믿고 걷다가 더위에 지치셔서 욕 나올지도 모르겠다 싶어 정정 합니다. 절대 저 처럼 무리해서 MRT 타실 필요 없으세요...저는 그냥 시간도 남고 걸어 볼까 싶어 걸은건데 제 글마 믿고 아속 주변은 MRT 타면 되겠나 하심 절대 안돼세요.
그리고 제가 후기를 남긴건 저렴한 가격에 예약을 했는데 어떤지 참 궁금 했거든요...특히 와이파이 부분에서요. 그래서 그냥 제가 경험한 극히 주관적인 리뷰를 남긴거에요. 제가 예약한 가격은 특별 프로모션으로 진행 되었던 가격이구요 투숙일으 9월달 까지 였던 것 같은데 예약, 결제일이 5월31일 까지라 지금은 2200 바트에 묵을 수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태사랑에 들락달락해서 이런 좋은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보답 차원에서 후기를 남긴거에요.
조식은 한식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입맛에 안맞을 수도 있어요. 미소 된장국에 연어구이가 있음 참 좋을텐데 일본인 관광객이 많지 않은지 위 메뉴는 없습니다. 햄이나 치즈도 고급은 아니에요...테이블 간격 참 좁습니다. 단체 한국인, 중국인 관광객이 엄청 많아요. 매우 시끄럽습니다.
그런데 가격을 고려해 보면 이런 단점에 불만을 갖음 안될 것 같아요. 아속역 주변에 아주 좁은 방도 7만원 선인데 이 가격에 강변에 묵을 수 있으니까요.
제 리뷰는 저의 경험이니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