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삼란 플레이스 ( samran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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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삼란 플레이스 ( samran place)

정유정 1 2830
잠만 자도 되기에 찾은 저렴한 삼란 플레이스..
피피안인가...피플리안인가... 추천 발맛사지 집도 가깝고.. 랏차테위역과도 가깝고.. 칼립소쇼장과도 가까워서 선택했더랬습니다.

더블룸 예약해뒀는데 .. 크크.. 트윈침대 두개를 붙여서 이불 셋팅만 하나로 해두었더라구요.

그래도 프린세스 란루앙처럼 아무것도 해놓지 않은 호텔보단 더 신경썼다는 느낌에 좋더라구요..

좀 어두침침한것 빼곤... 가격정도의 값어치는 했어요.
조식은 한..6가지 중에 하나를 고르는거였는데..
여기서 좀 맘 상하는 일이 있었죠.
각각 다른 음식으로 주문을 해놓고 기다리는데.. 제 음식이 다른게 나왔어요.
그래서 아니다.. 난 넘버원을 주문했다..
그랬더니 가져가더라구요.
그걸 다른 테이블에 가져다 주고.. 한참 기다렸어요..
애인이 식사를 다 마치고..저 쪽에 앉은 미국인.. 어슬렁 어슬렁 나와서.. 주문하고.. 그 사람 음식 나오고.. 다 먹고.. 나가는것도 보고...
뭔가 잘못 되었구나.. 그 작은 식당안에서.. 어쩜 그렇게 바쁜지..
나 한텐 암도 신경도 안써주고.. 왜 안냐오냐고 하니 곧 나올거라고..중국집 배달 주문했을때 들을 수 있는 멘트를 날려주고 쌩.............


다른 언니한테 다시 물어보니... 미쓰.. 오케이?? 이러더라구요..
하. 하 . 하.


빼먹었다는 얘기해놓고.. 미안하다도 아니고 오케이? 이러는게..하하하

아침부터 기분 쏴.......

리셉션 언니한테는 많은 친절함을 기대하지 않아서 그냥 그랬어요.
머.. 그냥.. 웃음 없는 평범한 얼굴.. 첫날 언니랑 다음날 언니랑 다르더라구요.
첫날은 좀.. 나이 있으신 마른 아줌마.. 다음날은 조금 통통한 언니..
여기서도 한국 사람은 없고.. 일본인이랑.. 외국인..

짐 맡겨놓고 짜뚜짝 구경 하고 돌아와서 짐 찾아 갔습니다.
2만원 정도에 이 정도면 솔직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제 애인은 프린세스 란루앙이나 여기나 비슷하다는 말까지...ㅎㅎ
가격을 생각한다면 큰 불만 없는 곳입니다.
카오산에서 택시로 100밧에 왔습니다.
트레픽 잼이라면서 100밧 이하로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참...참고로.. 칼립소쇼 괜찮았어용..ㅋㅋ
앞자리 사람들에겐 뭔가 당하는(?)일이 있다고 들었었는데.
바로 저희 자리가..크크.. 애인이 무대위로 끌려 나가서 춤췄어요..
순식간에요..키키키..
1 Comments
bmw325ci 2006.07.27 13:30  
  저도 그곳 후기 올렸지요. 그냥 잠만 자기에는 좋습니다. 가격대비...하지만 외국 온 기분은 안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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