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씨암 II 숙박중 - NEW SIAM II ( 1 Jul ~ 3 Jul 12 )
카오산 주변 게스트하우스를 찾다가 지인 추천도 있고, 요왕님의 신관 정보도 있고 해서 뉴 씨암 II 에 묵고 있습니다
원래 안쪽의 뉴 씨암 II 입구와 함께 파아팃 길쪽으로 새롭게 출입가능하게 되어 있으며
늦은 시간에는 골목쪽 ( 구관 입구 ) 은 닫고 신관쪽만 열려 있습니다
택시 타고 오실 때 타논 카오산 으로 이야기 하시면 좀 먼곳에 새워줄 수 있으므로
카오산 근처 타논 파아팃 ( Thanon Phra Athit )으로 이야기 하시면 바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
현재 홈페이지에는 더블 840밧으로 나와있습니다만 신관이여서 그런지, 가격이 오른 것인지
890밧에 머물고 있습니다. 방도 깔끔하고 옷장안에는 두꺼운 담요가 들어있어
에어컨 바람이 추우신 분들 따스하게 주무실 수 있습니다
람부뜨리와도 거리가 있고 파아팃 거리가 시끄럽지는 않아서
애민한 분들이 아니면 편하게 잠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방 크기는 한국 모텔 정도로 2인이 사용하기에 적당히 아담합니다
( 첫날은 트루시암에서 머물었는대 트루시암은 여기의 2배 가 넘더군요 )
WiFi 는 하루에 30밧 이틀에 55밧으로 유료이며 사용에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샤워 수압은 충분히 강하고 ( 현재 4층 ) 온수도 잘나옵니다
오히려 단점은 낮에 찬물만 틀어도 미지근한 물만 나온다는 좀이 좀....
홈페이지 상에는 싱글이 없어서 안물어봤지만
2인이 지내기에는 가격대비 적당한 것 같습니다
직원들도 전체적으로 친절하고 영어 실력도 충분히 의사소통 가능해서
물어보는 것에 잘 대답해 줍니다
아직까지 수영장이랑 바는 이용을 안해봤지만
900밧으로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에어컨 소음이 조금 있지만 수면에 방해되지는 않습니다
방 사이즈가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3인이 머물기에는 좀 불편할 것 같지만
친구와 함께 2명이서 머물기에는 여러모로 추천할 만 한 숙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