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프레지던트 팔레스,파타야 힐튼,엣마인드 호텔정보
태사랑에서 많은 분들의 좋은 정보를 얻었기에.. 조금이나마 참고가 될까
싶어서 간단히 요점만 정리하여 올리겠습니다.
제 여행일정은 파타야에서 3박 방콕에서 2박이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엣마인드에서 1박
-완전 대실망 ㅜㅜ 에어콘이 이상해서 3시간 자고 질식사 일보직전에
급하게 체크아웃하고 나왔습니다.
(행여나 에어콘 조작미숙으로 인한 오해가 있을까봐 말씀드리자면 에어콘의
모든 기능 다 해봐도 안되더군요, 방을 바꿀까라고 생각도 해봤지만 바로 담
날 체크아웃을 하려니 귀찮아서 포기했습니다.)
힐튼파타야에서 2박
-완전 만족~ 방과 풀이 조금은 작은듯한 느낌은 있었지만.. 친절한 서비스와
환상적인 뷰.. 그리고 위치상 너무나 만족했습니다. 예전에는 오토바이를 렌탈
하였는데 이번일정에는 위치상 너무 좋았기에 별도로 오토바이 렌탈이 필요없
었을 정도로 좋았습니다.무엇보다 여친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끊이질 않더군요
개인적으로 풀이 최고... 크기보다는 탁트인 바다가 한눈에 보이니 그동안의 스
트레스가 말끔히 해소된듯 했습니다.
방콕 프레지던트 팔레스 2박
-실망~작년 이곳에서 좋았던 기억으로 인해 또다시 묶었는데...너무나 실망했
네요.. 작년에는 한국어까지 겸비한 전용직원도 있었으며,,, 모든 불편함 없이
이용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2시에 체크인시간이 되어있어.. 갔더니 지금 체크아
웃이 늦어져서 방을 치우고 있다고 하더니 조금 늦어질것 같다고 하더니 4시쯤
체크인이 가능할거 같다고 얘기를 하길래.. 어차피 체크아웃 시간을 늘려준다고
하길래 일단 알았다고 하고 근처에서 밥먹고 오면.. 대충 시간 맞을거 같아서
4시쯤 갔더니 다시 30분을 기다려 달라니.. 나참 어이가 없더군요..
그리고 직원들의 랭귀지 수준..완전 답답하더이다..ㅠㅠ 진심 호텔이 아닌 상점
점원들과 대화하는 느낌.. 어쩜 편의점 영어 하는 사람들만도 못하다고 느꼈습
니다. 또 얼음을 달라고 시켰더니.. 40밧을 받네요..쿨럭..ㅠㅠ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호텔 초이스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