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힌 자이디 리조트
맨날 이곳에서 정보 얻어 감사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올 초 후아힌에 갔을 때 머물렀던 숙소입니다.
네덜란드인 남편과 태국인 부인, 딸, 아들이 운영하더군요.....
박당 1,200원씩이었나 그랬던 것 같구요.....
손님의 90%는 네덜란드 인들이더군요..... 이 양반들은 최소 두 달이상씩 있더군여^^
밤9시만 되면 이 분들, 무슨 반상회하는 것도 아니고 문에 똑똑 노크해서 술 마시자고 합니다^^
나가서 같이 어울리다 보면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 얘기 저 얘기 합니다....
나중엔 많이 친해져서 한국 들어올 땐 좀 섭섭하더군여^^
네덜란드 사람들은 진심으로 주변 찬구들과 다 같이 어울리길 좋아하나 봅니다^^
시내와 거리가 있어서인지 가격이 좀 저렴했던 것 같습니다.(힌렉 파인가 하는 곳에 있어요)
가다보면 무슨 코끼리 마을, 또 무슨 예술인 마을 같은 거 지나가면서 있습니다^^
첨에 스쿠터타고 돌아다니다 길 잃어버릴 뻔 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숙소에서 빌렸던 스쿠터였는데 저거 있어서 시내까지 왔다갔다 했었습니다......
관리가 아주 잘 되고 있어 쾌적했고 시내까지는 스쿠터로 10분~15분 정도 걸리리는것 같았습니다.....
음식도 아주 맛있고 위생적이었던 것 같습니다.(주인이 직접 만들고 서비스도 합니다)
아주 푹 쉬고 싶어서 간 곳이었는데 괜찮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