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가든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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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가든리조트

퀸스가든 리조트를 2008.1.3 하루 묵었습니다. 무료픽업, 공항에 가깝고 좋고...등의 얘기가 있어서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점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방콕 도착이 아니라 아침 일찍 서울로 출발을 위해 하룻밤을 묶기위해 퀸스가든 리조트를 가야하는 데 저희 가족은 공항에 가면 퀸스가든리조트에서 투숙객을 맞기 위해 나와있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4시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여행사가 혹은 호텔이 도착하는 여행객을 마중나와 있지만 퀸스가든 리조트라는 푯말은 안보이 더라구요. 8번 출구앞에서 퀸스가든리조트 삐끼가 있다는 말도보고 거기도 가봤지만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항에 있는 택시에게 요금을 물어보니 6-700밧을 달랍니다. 허 - 걱 아님 알아서 가래요. 공항에 진을 치고 있는 넘들이 모두 다 똑같았습니다. 바우처에 나와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도 연결이 안되더라구요. 고민끝에 셔 틀 버스를 타고 근처로 나와 택시타고가야겠다고 생각해서 자리를 옮기는 중 키작고 나이든 노인네가 와서는 퀸스가든 리조트라고 쓰여진 사진을 들고 뭐라뭐라 하더라구요. 우리는 눈이 번쩍드여 OK퀸스가든 하고 했더니 4층 7번출구로 올라가래요. 갔더니 그 영감이 와서 젊은 친구에게 뭐라하더니 택시를 타고 츨발했어요. 그 영감도 같이 탔지요. 공항 근처 가까운데 도착했더니 차비가 47밧. 가족은 벌써 호텔직원의 도움을 받아 가방을 내리고 들어가는 데 호텔 이름이 ‘래디슨’이예요. 그래서 여기가 퀸스가든 맞냐고 물으니 그 영감 와서는 새임, 새임 이랍니다. 가족을 부르고 영감에게 난 퀸스가든 가야한다고 했더니 좀 더 비싸답니다. 다시 택시를 타고 (물론 그 영감도 따라탔지요.)가는 데 왼쪽에 퀸스가든 표지가 보이는 데 더 가서 유턴을 해야한데요. 유턴해서 택시가 도착하니 호텔이름이 컨비니언스 --- 이었어요. 그래서 호텔 직원에게 여기가 퀸스가든 맞냐고 물으니 맞데요. 찜찜해서 돈 주면서 택시기사에게 물으니 택시기사 어정정한 미소 지으며 맞대요. 택시비는 67밧 나와지요. 내려서 카운터 가서 바우쳐 주니 카운터 여직원이 그 영감보고 당신이 잘못알았다 라며 애기를 하더니 여긴 퀸스가든이 아니래요. 화를 냈더니 전에 퀸스가든 이었고 퀸스가든은 이사를 갔답니다. 내가 본 이정표가 맞았지요. 이 곳에서 50여M아래에 있었지요. 그 영감이 호텔 직원을 부르고 가자고 했더니 호텔직원이 내게 100밧을 내래요. 난 걸어서 가겠다고 하고 가방을 끌고 나오다 택시타고 퀸스가든에 도착했습니다. 그 삐끼영감 공항들어 가야한다고 차비만 달라고 사정해서 열심히 사는 것이 불쌍해서 택시비 줘서 보냈지요.


퀸스가든리조트는 새로 리모델링을 했는 데 일반 사무실 건물을 리모델링 한 것 같아요. 위치상 비행기길이라 비행기 이착륙 소리가 넘 자주 들려요 15분에 한번씩은 들리더라구요. 그리고 방구조가 창문이 없어요. 그래서 불을 끄면 넘 컴컴하고 등을 켜면 넘 환해요. 창쪽으로 화장실이 자리하고 있어서 그렀습니다. 애초부터 건물이 집이 아니란 얘기죠.

공항까지 차량비용으로 룸당 150밧을 받고 있었는데 100밧에 해주더군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공항근처에서 출발하실분은 가는 방법도 미리 알아두셔야 할 것 같아요. 제일 어려웠던 퀸스가든리조트였어요.

퀸스가든리조트 전화번호 : +66 2) 734-4540-1 (어휴 이넘의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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