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파타야 Hilton pattaya 룸,조식,부대시설
힐튼파타야 Hilton pattaya
*이용시기- 2012년 4월 17일 ~ 4월 22일 *1박당요금 - 평일 4000밧 / 주말 4300밧
쏭크란 4년차.. 플러스된 나이와 마이너스된 체력을 위한 최선의 방책으로 선택하게 된 힐튼 파타야
무슨 주저리가 필요하겠습니까..역시나 엄청난 양의 사진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비치로드 중심의 센타라 페스티벌 상층에 위치한 힐튼 파타야
▼ 건물 정면을 바라보면 오른쪽이 힐튼호텔입구..로비는 16층 입니다.
이곳에서 짐을 맡기신뒤 로비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벨보이들도 키들도 크고 참 잘생겼습니당~
▼체크인 카운터..
같은 층에 수영장입구와 멋진 인테리어의 드리프트 레스토랑&바 위치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5성급 답지 않은 체크인 카운터와 친절도는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합니다.
▼룸 복도..
전체 베이지톤으로 부담스럽지않은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많이 덥다는거..살짝 마이너스였어요.
▼저희가 묵었던 2119호..
룸숫자패널을 자세히 보시면 힐튼의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입니다 직접 보셔야 알아요ㅋ
보통분들 이라면 파타야비치쪽인 남쪽뷰를 원하셨겠지만..
저희는 비치뷰보단 야경때문에 시티뷰를 원해 북쪽룸 배정을 받았습니다.
탁트인 비치뷰를 원하시면 체크인시 남쪽뷰를 달라고하세요~
▼룸 동영상
▼어른 셋도 충분히 누울수 있는 크기..
▼폭식한 침구때문에 잠자리도 편해요..
제 방 라텍스 매트와는 질적으로 틀려요 역시 힐튼이다 했네요.
▼비치된 책상..왜 이렇게 사무실 분위기의 의자를 택했는지 좀 불편해요.
▼짠~~넘 반가운 화장대..
홀리데이인에선 이 사무용의자를 끌고 화장실까지 가야했지만 숨은 화장대가 있어 점수가 뿌짝 올라갔어요.
▼한국방송채널
▼빠르진 않지만 무선인터넷도 잡혀요..
▼2인용 쇼파..
저희는 호텔을 결정할때 쇼파형 의자가 있는곳을 선택하는 편이예요.
매번 가는 곳이 거기서 거기고, 먹는것도 그렇고, 좋아하는 뷰를 보면서 시원하게 룸에서 편하게 한 잔 하는 것이
여행의 목적?이기 때문이죠. 그런면에서 힐튼쇼파는 100점짜리!!
어른둘이 오붓하게 앉기 좋습니다.보기엔 작아보이지만 넉넉해요~
▼알람시계와 아이팟독..
▼ 룸안의 비치용품..힐튼로고의 물은 공짜예요~
▼서랍을 열면 티와 커피,접시,포크&나이프.젓가락
▼서랍속에 금고
▼옷장..목욕가운,슬리퍼,스팀다리미,다리미판,옷걸이
▼욕실..세면대 밑에 드라이기도 있습니다.
▼욕조,샤워실,화장실을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비치된 헤어 및 바디용품등의 어메니티 품질은 별루니 따로 챙겨가세요.
▼룸내 베란다 전경 북쪽뷰~
▼해가지기 시작하면 이렇게..
▼힐튼의 큰 장점인 것이 대형백화점과 연결이 된다는 것인데요..
상상만으론 그냥 편하겠지 생각했는데 그냥 편한게 아니더라구요~
편히 엘리베이터를 타고 에어컨 바람을 쐬며 쇼핑몰 마트 식당을 오르락내리락 하니 너무 좋습니다.
일반 호텔(홀리데이인의 경우)에서 마트 한번 가려면 걸어서 20여분 가야했고 센탄 한 번 오려하면
썽테우를 타야하고, 숙소에 돌아 갈땐 짐을 들고 세컨로드로 이동해 썽테우를 타고 이비스 호텔 앞에
내려서 다시 비치로드까지 걸어와야하니 나가는것도 부담이잖아요.
힐튼은 헐~.. 편하게 왔다갔다 하니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답니다.
비록 파타야 쏭크란때문에 물맞아 가며 돌아다니기 싫어, 어쩔수 없이 힐튼을 선택했지만 그만큼 값어치는 있더라구요.
층별 안내에 따라 센탄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센탄에서 이것저것 사와서 해가 지니 한잔해야겠죠?!
▼따로 청구되는것은 없지만 팁을 꼭 드리시는게 매너겠죠?!
큰거달라고했더니 이렇게나 큰걸 주셨어요.
##룸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평을 말씀드리자면..
생각보단 룸이 큽니다.일반룸도 넓직넓직해서 답답한 느낌은 전혀 없더군요.
침구의 상태나 집기의 구조및 원형2인용 쇼파와 테이블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단점이라면 청결문제..군데군데 먼지가 있어요 오픈한지 2년된곳치곤 홀리보단 덜 깨끗한 느낌이더군요. 바닥도 고급 소재는 아닌지 군데군데 기스 난 게 눈에 거슬리더라구요.
하지만 무엇보다 센탄을 자유로이 오갈수 있다는 점에서 다시 찾을만 한 값어치가 있는곳~
▼16층에 위치한 힐튼 수영장..
룸키가 있어야 출입이 가능합니다.비치의자를 선택하시면 직원들이 알아서 타올 깔아줍니다.
▼수영장 동영상..
▼여러타입의 비치의자..
흡연가능한 의자와 금연인 좌석이 있으니 선택하세요.
젤 좋은 자리는 첫번째 사진의 슬리퍼앞대가리형의 비치의자입니다. 성인 2인에겐 공간 충분해요.
▼샤워장..미끄러워요 조심하세요~
▼2층의 썬탠용비치의자
▼수영장내 바,식사주문 가능
▼메뉴
▼주문한 콜라와 물..볼로네즈스파게티를 주문했는데 양도 적당하고 맛도 좋아요.
▼조식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시면 바로 조식당이 나오는데 카운터 직원에게 방호수만 말씀하시면 됩니다.
직원분이 실내와 실외중 어떤것을 원하냐 묻고 원하시는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자리에 앉으심 커피를 권하는데 원하는 스타일의 커피를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핫,아이스 다 가능합니다..카페라떼도 가능합니다.
▼조식당 내 좌석 스타일.. 이렇게 더운데 밖에서 식사하시는분들 정말 대단해요;;
▼즉석으로 만들어주는 메뉴..
▼일본인보다 한국인이 더 많은 힐튼..그래서 인가 초밥은 맛없고 소바는 짜고, 그나마 된장국 먹을만~
▼각각의 종류의 빵과 쨈..빵 정말 맛좋아요~
▼시리얼&샐러드,치즈,크레커코너
▼베이컨&햄소세지 코너
▼딤섬과 매일 바뀌는 파스타, 맨 아래 팟타이 진짜 맛있어요.
▼쥬스와 요플레,과일류 즉석에서 갈아주는 생과일쥬스 코너도 따로 있습니다.
##고정적인 메뉴와 매일 바뀌는 메뉴도 다양합니다.
매일 맑은 쌀죽과 미소된장국이 나와 너무 좋았구요~
즉석 쌀국수도 맛있는집 수준의 맛이라 매일 먹었습니다ㅋ
태국식메뉴 또한 맛이 좋아서 굳이 식사를 위해 태국식당을 일부러 찾아갈 필요가
없을정도였습니다.
갖가지 종류의 빵과 쨈..특히 크로와상 너무 맛있더라구요.
지금까지 맛본 조식중 처음으로 매일 맛있게 식사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어째 리뷰가 점점 길어지네요^^;; 나이가 한살한살 들어나니 사진도 큰게 션하니 좋고 말도 많아지나봅니다.
배낭여행자란 신분에 4천밧이라는 숙박비는 좀 오바~~인 것 같기는 합니다.
태국여행 9년차인 제가 돌이켜보니 여행이란 어느 누구도 정의 내릴수 없는거 같아요.
각자의 여행 패턴과 추구하는 즐거움의 포인트는 다 다른것이니까요.
무엇을 보든, 무엇을 하든, 무엇을 먹든, 너무 익숙해져 버려 무덤덤해진 태국에서의 시간들속에서 아주 작은 떨림을 주었기에
그것만으로 충분한 일주일 이였습니다.
긴 리뷰 보시느라 수고 하셨어요 다음부턴 줄여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담은 못하지만서도..
(추신..제 리뷰는 정보 공유가 목적이기 때문에 여행사 블로그등등 가져가셔도 좋아요ㅋ
양해를 구할 필요없습니다 출처를 밝히지 않으셔도 퍼가시는분들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