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llman, Suite Room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풀만 호텔입니다.
이번 태국 여행에서 풀만호텔 executive room을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만, 체크인시 호텔측의 배려로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를 해 줘서 며칠간 묵게 되었습니다.
몇년전에 르부아에서도 업그레이드를 받아서 스위트에 묵어본 적 있는데 조금 비교가 될 수 있겠더라구요.
스위트룸의 특전으로는 (익스큐티브 룸 이상의 특전입니다만...)
20층 라운지에서의 별도 체크인
20층 라운지 해피아워 무료이용
Free Wifi
매일 1벌의 옷 무료 세탁
매일 1켤레의 구두 무료 세척
15:00까지의 레이트 체크아웃
요청시 수완나품 공항 라운지 이용권 증정 (이건 한시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행초기에 너무 좋은 호텔에서 묵어버려서, 이후의 호텔들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된 점은 생각치 못했던 단점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사진 몇장 보여드릴께요.
주된 생활공간인 거실입니다. 입구에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구요, 사진찍은 위치의 등 뒤에는 컴퓨터등의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의 오른쪽에는 옆방과 연결되는 문이 있습니다.
거실공간과 침실공간은 두개의 미서기문으로 나눠집니다. 저 문 안쪽에는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거실공간과의 시각적 개방감을 조절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왼편으로 좀전에 말씀드렸던 테이블의 의자가 보이네요. 디럭스룸이나 익스큐티브룸에 있는 의자와 동일합니다.
침실입니다. 더블사이즈의 침대가 있으며 침대 좌우로 전등및 독서등을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침대 왼편으로 욕실이 있습니다.
욕실입니다. 두명이 동시에 쓸 수 있는 세면대가 있구요, 넓직한 욕조와 욕조 뒷편으로 샤워부스와 변기가 있습니다. 풀만호텔은 욕조옆에 늘 소금을 비치해 두는데요,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소금을 조금 타서 담그고 있으면 피부가 참 부들부들 해진다더군요.
침실에서 바라본 거실공간입니다. 삼성제품의 티비가 벽에 걸려있고, 왼편으로는 트렁크를 놓을 수 있는 받침대가 있습니다.
거실의 맞은편엔 에스프레소 머신과 커피포트, 미니바와 냉장고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Dilmah에서 나온 차 몇가지와 커피는 매일매일 채워집니다.
JBL에서 나온 iPhone Dock도 준비되어 있어서 음악을 즐기는데도 문제 없습니다.
제 방에서 본 풍경입니다. (다음날 아침에 찍었습니다.) 19층이라 그런지 꽤나 분위기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