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eart of Pai resort (빠이)
이번에 빠이 4박5일 중 3박을 머물렀던 곳 입니다.
가격대비 시설이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쉴 수 있는 곳이라, 추천해 봅니다.
지금은 비수기로 분류되어, 투숙객들도 그리 많지 않고, 방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가격도 , 선풍기방(스탠다드 룸)은 400바트 부터 시작하구요. 제가 머물렀던
에어컨방 (디럭스 룸)은 600바트 입니다.
하지만, 성수기가 시작되는 10월에는 박당 700바트(선풍기), 900바트 (에어컨) 11월부터는 1000바트로 올라갑니다.
600바트대 요금이면, 게스트하우스 코너에 올리는 것이 맞겠지만, 성수기에는 1000바트 정도까지 올라가며, 이만하면 3성급 리조트로 분류될 수 있을 듯하니, 호텔 정보 코너에 있어야 더 적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이미 게스트하우스 정보 난에는 다른분이 여기를 다녀오셔서 관련 정보를 게시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요술왕자님, 고구마님 이 게시물 게스트하우스 정보난으로 옮기시지 않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성수기 시즌에는 이 곳도 방을 구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암튼 각설하고, 제가 3박 머물렀던 3성급 리조트 이용후기를 올려 봅니다.
역시 비수기라, 저렴한 가격에도 리조트를 이용해 보네요. 푸켓이나 피피섬에서는 아무리 비수기라도 택도 없는 일인데 말이죠.
이곳은 빠이 경찰서에서 밑으로(치앙마이 방향) 내려가서 국수집 옆에 있구요. 세븐 일레븐과 주유소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이 명함 보시면, 연락처와 홈페이지 주소가 나와 있으니,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 들어가셔서 참조하시고요. ^^
리조트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
체크인, 체크아웃및 그외의 문의 접수 업무가 이루어 지는 리셉션..
제가 머물렀던 에어컨방 (디럭스 룸) C3 호의 모습 입니다.
더블 베드 침실..
TV, 냉장고, 옷걸이, 에어컨등의 기본적인 시설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방이 다소 어두운 편입니다.
벽에 붙어 있는 이용 안내문..
욕실 들어가는 입구 선반 최상단에 비치된 비누 2개, 샴푸 2봉지와 타월 2장. 매일 청소하면서 갈아줍니다.
욕실겸 화장실의 모습...(온수샤워 당연 가능..)
호텔 투숙객들과 내빈들에게 무료 제공되는 커피...
또한 객실에서나 로비에서나 와이파이 무제한 무료.. ^*^
문 열고 나가면, 발코니도 있고, 담배 태울 수 있게 재떨이도 있어여. 하지만, 이미 담배를 끊은 저는 필요가 없었습니다. ^^
방 열쇠..
리조트 각 동 건물들..
조식은 불포함이구요. 조식을 원할 경우 150바트 를 추가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주위에 국수집, 밥집들이 많기 때문에 굳이 추가요금 내가면서 조식을 드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성수기에는 가격이 1000바트대로 올라가지만, 지금은 600바트 라는 착한 가격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이때 아니면, 언제 빠이에서 호텔을 이용해 보겠냐하는 생각에 태사랑에서 누군가가 올려놓은 정보를 보고, 바로 예약 신청햇습니다.
전산상의 에러로 아고다에서 예약이 되지 않아, 이 호텔 대표 전화로 연락하여 예약신청을 했더니, 디포짓 송금도 요구하지 않고, 도착해서 지불해도 된다고 합니다.
지금이 비수기 시즌이라 이런 편의를 봐주나 봅니다. 하지만, 성수기에는 선예약 하는 사람에게만 방을 먼저 확보해줄 듯...
빠이에서 3성급에 준하는 호텔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