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다라 4일 연속 어처구니 없는 수영복 사건
요 밑에 파미레님이 케이프다라 리조트의 남은 1박을 버리고 체크아웃을 했다고 했을때
그래도 너무 했네라고 생각을 하다가 본인도 똑같은 상황이 되니까 이해가 가네여
두짓타니, 아마리, 할리데이인등 5스타 호텔이 풀리북이어서 선택한 케이프 다라
그러나 최악의 선택이 되고 만 케이프 다라...
1. 때는 2012. 10. 4(목) 케이프다라 체크인하고 본인이 비치(짧은것) 수영복을 입고 수영을 할려고
했더니 가드가 비치용이라서 않된다고 하여 다시 윈드써핑 수영복(긴것)을 갈아입고 오니까
그것도 않된다고 하니 정말로 파미레님 말처럼 어이가 없더군여?
그래도 님의 글을 먼저 봤기에 호텔 규정을 존중하기로 하고 저녁에 실내용 수영복을 샀습니다.
그런데, 아들2명은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끝이 아니고 새로운 수영복 사건의 시작 이었다는 것을 그때는 몰랐습니다.
2. 10. 5(금) 아들2명과 수영을 할려고 했더니 작은 아들 수영복이 비치용 이라서 않된다고
하네여, 그래서 그러면 어제 말을 하지 그랬느냐 그러면 내 수영복 살때 같이 샀지라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하면서 않된다고 하는데 우리 아들이 갑자기 우니까 메니저가 당황해 하면서
그러면, 점심때 까지만 수영을 하고 점심때 사오라고 합니다.
정말 어이가 2번째로 없네여,
그래서 여행사(호텔뱅크)에 전화를 해서(물론 어제도 했습니다.) 사정을 이야기 하고, 너무 화가나고
아들이 수영복 때문에 울었다는 것에 진짜로 어렵게 휴가를 와서 정말로 정말로 어이가 없더군여.
너무 화가나서 남은 2박을 포기하면 환불이 가능하냐고 문의하니 여행사에서는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잠시후, 메니저가 오더니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면서 남은 2박을 포기하지 말았으면 하고 말을 하더군요
여행사에서 호텔측에 항의를 했다고 하더군여.
어머님과 아들2명과 휴가를 왔는데 제 기분때문에 다른 곳으로 호텔을 옮긴다는 것이 쉽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오늘도 참으면서 수영을 합니다.
여기까지만 그랬어도 괜찮았을 것을 이것이 끝이 아니더군요. 휴!
3. 10. 6(토) 아들2명과 수영을 할려고 하는데 가드가 이번에는 큰아들의 수영복 바지가 비치용 이라서
않된다고 하네여, 계속해서 계-----속 어처구니가 없더군여,
어제 말을 한 메니저(홈)를 불러달라고 했더니 미팅중이라고 해서, 다른 메니저를 불러 달라고 해서
말을 했더니 비치용 이라서 않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어제, 그제, 있었던 사건을 말하면서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물론 무식하게 어글리 코리안이 되지 않게 차근차근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메니저가 그럼 오늘만 수영을 하고 내일은 않된다고 하네여,
잠시후 홈이 보이길래 홈에게 큰아들 수영복을 보여주면서 홈에게 어제는 된다고 하더니 왜 오늘을
이 수영복이 않되는 것이냐 했더니 홈이 괜찮다 수영해도 된다고 하네여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않되고 계속해서 어처구니가 없는 케이프 다라 리조트
4번을 추가 합니다.
10.7(일) 오늘은 체크아웃을 하는 날인데 아들이 수영을 하고 가자고 해서 수영복을 입고 갔는데
큰 아들의 수영복 바지를 문제 삼아서 수영을 못하게 하네여, 그러면서 이번에는 수영복 상의를
문제삼아서 벗고 수영 하라고 하는것은 해결 했지만, 바지는 절대로 않된다고 하네여, 홈 메니저가
왔지만 폴(여자) 메니저가 더 높은지 홈은 아무말도 못하네여, 휴(한숨소리)
그러면서 폴이 하는말이 사람이 많아서 큰아들 수영복은 않되니까 그저께 산 제 수영복을
입혀서 수영시키면 좋지 않겠느냐고 말을 하네여, 그래서 제가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기분이 나빠서 수영 못하겠다 지금(10:00시) 체크아웃 하고 다른호텔(우드랜즈 리조트)
가서 이옷 그대로 입고 수영하겠다고 하고 우드랜즈로 와서 그 옷 그대로 입고 수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폴이 미안하다고 하면서 제네널 메니저(파랑)의 명함(전번, 이메일)을 주면서
컴플레임을 걸라고 합니다.
본인이 태국을 특히 파라야를 좋아해서 30여번을 와봤지만 이번같은 경우는 정말 처음 이었습니다.
그러나, 좋은점도 있습니다. 종업원들이 친절은 합니다. 본인과 말을 할때도 정중하게 미소를 지으면서
(물론 억지 미소가 아니고 자연스런 미소 입니다..) 말을 하는게 시스템이 문제지 종업원과 메니저들은
친절하더군요,
물론 다음에 투숙할 마음이 있냐 하면 절대로 투숙하고 싶지 않다 입니다.
누구라고 물어 본다면 말리고 싶은 호텔이죠,
아마 수영복 때문에 이미지가 많이 나빠져서 손님이 많이 가지 않을것 같습니다.
지금 풀장에서 휴식 시간을 쪼개서 하도 어이가 없는 군두운이 이 글을 남깁니다.
좀 전에 저녁뷔페 499b(어린이 250b) 어른 2명, 어린이(8세, 11세) 2명, 물1병 택스포함
1537b 나왔네요, 저렴한 가격 치고는 음식이 괜찮게 나오고 손님도 많고 좋습니다.
특히 8세 아들이 샤부시만 가도 성인 요금을 받는데 11세까지 어린이 요금을 받으니까
샤부시 갈거에 조금만 돈을 더 보태면 호텔 뷔페를 먹을수 있으니까 괜찮은 선택이 되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