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다라 남은 1.5박 던져버리게 도와준 레터박스에 감사드립니다....
그 자식 아직도 약오르지만...레터박스의 신속한 대응에는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애매하게 저때문에 수영장에서 잠시 쫓겨나신 한국 부부 여러분들께도 죄송하고요... 일정 다 못 채우고 체크아웃하는데 수영장에서 조깅팬티라고 우기던놈 실실 웃어서 가서 수영복 걸어놓고 스피도는 조깅 팬티라고 100번만 소리치면 100불 준다고 약올리다가 왔읍니다...그 인간 꼭 일본에서 독가스 뿌린 오움진리교 교주놈 닮았읍니다...
아침식당에서 그놈이 꼭 있고 수영장 타올 나누어줍니다...그리고 수영복 검사할겁니다..주머니 있나 없나 ...첨부한 사진에 있는 수영복만 입어야된다는 규정을 꼭 지키려고합니다...
나중에 가시는 분들 그 놈한테 한국사람이라고 하면 분명히 분풀이 할겁니다... 매니저한테 욕 먹었지만 그래도 소신을 굽히지 않는 멋있는 5성급 직원입니다...지 혼자 안되겠으니까 시큐릿 가드들 불러서 수영하는 사람들 다 나오게하고 아주 쌩쇼를 했읍니다... ㅎㅎㅎ
참고로 본인은 어릴때 수구선수도 YMCA에서 해서 잘알고 있읍니다... 반야트리나 포씨즌 같은 고급리조트도 실외수영장은 그런거로는 트집 안 잡읍니다... 깊이 1.3미터에 가로 25미터 세로 10미터 풀장에서 특히나 파타야같은 휴양지에서 그런 전문 수영복 고집하는 호텔은 인생에 처음 겪는 일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