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야품 P2 아파트 - air 350 , 월 3500
차이야품 시내에서는 500bt 숙소들이 많아서 한 10여군데 돌고 돌고 또 돌다가 이런 배너광고를 봤습니다. 1일 350이라는 느낌이 오네요. 다른건 눈에 안들어옵니다. 모르니까요.
24 시간 컨시어지 근무에 월 3500 이라고 느낌이 옵니다. 사진에 다 나와있으니 와이파이 티비 냉장고 뭐 해석이 필요가 없네요. 배너광고가 햇볕에 바래지 않은걸 보니 건물이 신축이라는 느낌이 옵니다.
현지인들한테 이 사 진 찍어서 몇번 보여주니 찾을수 있더군요.
건물 지은지 2년차 같습니다. 깔끔하더군요.
새건물은 대충 치워도 깨끗해서 느낌이 좋습니다. 청소가 더러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방이 약간 작은편인거 제외하고는 불편하거나 문제될만한 점이 없었네요. 이날 너무 더운 날이라 힘들었는데
에어컨도 잘나오고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이건물엔 장기 생활자들이 꽤 있더군요. 3500이라는 적당한 가격이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방콕에서 3500이라면 보통 2-3일 숙박할 금액이지요.
이건물은 특이하게 새를 막을 철망을 전부 둘러놨습니다.
b2 짝퉁인가 싶은 작명 센스 입니다.
건물앞 컨시어지 입니다. 낮에는 아줌마가 근무하고, 저녁부터 새벽은 사장이 근무하는데 저녁되면 친구들 불러서
테이블 깔고 건물앞에서 술판을 벌립니다.
태국 곳곳을 돌아봤는데 장기생활로 건물 가성비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물론 3500이 여기만 있는게 아니라 어디든 있습니다.
하지만 시설이 이만큼 좋으면서 3500은 저는 찾기 어렵더군요.
건물 출입문 보안카드와 방키 2개로 출입합니다. 방전원은 보안카드를 꽂으면 동작하고요.
차이야품 방문자라면 강추합니다. 저는 오랜만에 가성비 좋은곳을 찾기도 했고 차이야품에서 국립공원급들을 많이 다닐꺼라 3박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