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왕부라파 호텔
이번 12월말부터 한달간 태국여행을 다시 계획중이어서 태사랑에서 여전히 눈팅만 하다가
올해도 도움만 받을 수 없어서
제가 작년에 한달넘게 태국과 라오스에서 묵었던 호텔과 게스트하우스의
경험을 드리고자 후기글을 올립니다.
시일도 많이 지났고 태국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어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제가 여행을 짤 때 참고했던것처럼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작년 12월31일부터 1박2일정도 묵었습니다.
이 호텔을 묵게 된 이유는..
연말이라 자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_-;..
아고다에서 예약하고 갔습니다..
가격은 2박에 86달러 수준이네요 (연말성수기 가격입니다)
이 호텔에 관련된 정보가 잘 없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결론은?? 보통이었습니다.
조식 : 식당은 깨끗하지 않으나 조식은 간단히 그냥 먹을만했습니다.
딱히 맛있는 수준도, 맛없는 수준도 아닙니다. 그냥 그랬습니다.
화장실 : 욕조가 없습니다. 나름 이쁘게 장식 했으나 시설을 미비합니다..
하지만, 뜨거운물은. 잘 나왔습니다.
객실 분위기 : 텔레비전은 좀 구형이고 조명이 어둡습니다.. 좀 옛날 호텔 느낌 납니다.
시설도 전반적으로 낡았습니다. 호텔 로비에 무료로 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었습니다.
작은 수영장을 갖추고 있고요(전 사용 안했어요),
소음은 연말이라는 점을 생각해도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위치 : 타페까지 걸어서 7~8분 정도 거리입니다. 10분 안으로 블랙캐년커피 나오는 문 나옵니다.
음... 위치는... 괜찮은 수준인거 같습니다. 저곳에 가면 세븐일레븐이 있습니다
근처 : 호텔 바로 근처에는? 사람이 무척 많은 bar가 있습니다. 항상 사람이 무척 많던데-(서양인들만 많음)
가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한 7분정도 타페쪽으로 걸으면 세븐일레븐 나오고요,
가는길에 bar와 식당이 많이 나옵니다.
전 가는길에 현지인들만 먹던 쌀국수집 큰게 있길래 먹어봤는데.. 나름 먹을만 했습니다
위생 : 벌레같은건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추천거리 : 연말이 되면 타페에서도 나름 축제를 하는데요, 불꽃놀이도 하고 가수들도 오고
러이크라통 축제처럼 등불도 엄청 많이 날립니다
처음에 저걸 보고 뭔가 했는데.. 나중에 보니 태국의 유명한 축제에 하던거더군요.
또 선데이마켓거리만 아니라 타페까지 꽉차게 마켓이 들어섭니다
작년에 제가 간 호텔 / 게스트하우스 목록입니다 :
태국
방콕 : 방콕시티호텔, 지니네 게스트 하우스, 카오산 파크 리조트 호텔 , FX 호텔 마카산
치앙마이 : 왕부라파호텔, 마린 레지던트 , 반남 사이
빠이 : 더 하트오브 빠이, 반 꿍꼥 드 빠이
라오스
비엔티안 : 뉴 라오 파리스 호텔
방비앙 : 라오스 헤이븐 게스트하우스 , 오키드 게스트하우스
이중에 궁금한거 있으시면 나중에 하나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