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Bliss Chiangmai 숙소에 가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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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Bliss Chiangmai 숙소에 가지 맙시다

분당리 9 4709
저는 매년 겨울 2-3개월을 치앙마이에서 머무는 은퇴여행자입니다.
제가 사는 치앙마이 호이께오 쏘이 2가에 있는 Bliss 숙소에 대하여 이야기 하려합니다.
작년 10월말 아는 친지의 도움으로 3개월 투숙하기로 하고 월 8000밧에 예약을 하였습니다.
11월 25일 도착하여 예약증을 보이며 투숙하려하니 11월 25일 부터 말일까지 6일간은 데일리로 하루800밧씩 4800밧을 내고 3개월 2만 4000밧을 내라는 것입니다.
계약서를 보여주니 이 계약서에 서명한 직원은 퇴사를 하였으니 자기들은 모른다는 것입니다.
1시간 이상 실강이를 벌이다. 계약을 파기하자 하고 예약금을 달라하니 그것은 안된다는 것입니다.
말이 짧고 어수룩하게 보였나 봅니다. 나쁜 자식들...
결국에 합의 하여 6일간은 월랜트 비용으로 계산하여 하루 220밧으로 계산하여 1320밧을 더내는 조건으로 입주하였습니다.
한달이 지난후 전기료가 다른곳에 살때 보다 3배 이상 나와 또 실강이 하다 계량기를 잘 적어 다음달을 대비하는 선에서 손해보고 물러 앉았습니다.
오늘 아래층 사는 한국인이 방을 옯기는 과정에서 말도 안되는 구실을 걸어 돈을 뜯기는 것을 보고 더이상 참지 못하고 블리스의 만행을 여러분도 아시고 조심해야 할듯하여  이글을 올립니다.
한국인이 오늘 그동안 살다가 큰방에서 작은 방으로  옮기는 과정에  500밧의 수수료를 내고 며칠전부터 이야기 했는데도 그들이 늦게 옮겨주며 12시가 지났다고 반일치 방값400밧을 내라고 하여 900밧의 수수료를 챙기는 것은 참으로 못된짓 같아 이글을 옮깁니다.
저도 당장 옮길수 없는것이 디파짓이 있어 못옯기고 내년에 안오는 선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곳 블리스에 오실때는 만전을 기해 오시기 바라며 가급적 오지 않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 게시물은 고구마님에 의해 2013-01-07 15:47:40 지역/일반정보에서 이동 됨]
9 Comments
동쪽마녀 2013.01.06 17:13  
안녕하세요, 분당리님.
정말 말씀 듣기만 해도 울화가 치미네요.
계신 숙소는 깟 쑤언 깨우 오가느라 여러 번 지나가면서 봤던 곳입니다.
지은지 얼마 안 되는 곳인 듯 보여서 깨끗한 곳이구나 싶어 눈여겨 봤었는데,
아주 몹쓸 사람들이 운영하는 곳이었네요.
이런 곳은 널리 알려서 다시는 두 번 째 피해자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사람들 하는 말이
레지던스 주인이 어느 정도 부자여야 나갈 때 괴로움이 없다는데,
주인이 부자인지 어떤지 여행객 입장에서는 알 도리도 없구요.
성수기 치앙마이의 장기숙소들 횡포 중 가장 흔한 것이
방 보여주지도 않고 일단 디파짓부터 걸라고 하는 것이라 들었습니다.
그리고 방이 마음에 안 들어 디파짓 돌려달라고 하면 다시 돌려주지도 않고, 
이미 계약하여 디파짓 지불한 마당이니 돌려받기 쉽지 않을 게 뻔하구요.
이런 사람들 확실히 처벌받게 하는 법은 왜 없나 모르겠습니다.
분당리님,
화나시더라도 일단은 힘내세요!!
제로 2013.01.06 18:54  
저도 깔끔하게 보여서 한번쯤 옮겨볼까 싶었는데 분당리님 말 들으니 어이가 없네요.
전기는 장난치는 곳이 여러곳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아무쪼록 기분 푸시고 남은 기간 즐겁게 보내세요.
중원two 2013.01.06 22:15  
안녕하세요,저도 은퇴를준비하고있는 한사람입니다
많이화가 나는군요
특히나 은퇴후 생활하실려는분들 피해보지않도록 조심해야겠읍니다
돈도돈이지만 먼타국에서 마음에 상처가 더크리라생각됩니다
부디 건강조심하시고 잘쉬다오세요~~
해외여행자 2013.01.06 23:14  
저는 한 번 구경간 적이 있는데, 리셉션에 있는 여자아이 뭔가 삔뚱한게 무뚝뚝하면서 인상이 안 좋더군요. 뭔가 좋지 않은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블리스가 House and Car 에도 항상 광고가 실리는데, House and Car 사장님이 블리스에 피해 한인들을 대표하여 항의 연락을 한 번 해 주시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파워가 있으실거 같은데...
해외여행자 2013.01.06 23:20  
솔직히 숙소가 횡포부리는거 인터넷 커뮤너티 몇 군데다가 올리면 한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 사이에 소문 나는거 순식간입니다.  훼이깨우 레지던스 같은 곳도 한 때 여러가지 문제(전기, 인터넷, 보증금)로 악명이 높았으나 외국인들이 인터넷에 그러한 횡포를 소문내면서 인기가 떨어지자 최근에는 그러한 부분들에 많은 신경을 써서 많이 나아졌습니다.

숙소들의 외국인들에 대한 정당하지 못한 횡포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강경하게 맡설 필요가있습니다.

분당리님이 겪고 목격하신 부분에 있어서 저도 개인적으로 블리스 측에 연락을 취해 반성토록 해 보겠습니다.
colonze2 2013.01.07 03:10  
태국 현지 사정에 어둡고 태국어를 못하는 외국인을 상대로 곧잘 해먹는 전형적인 악질 수법입니다
정말이지 태국어를 원어민처럼 엥가이 하지 못하면 섣부른 장기체류는 그다지 썩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외국인을 상대로 벌이는 사기행위를 피하려면 외국인이 많은 곳은 되도록 피하고
태국어를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잘하거나 그 나라 내국인 태국 사람들이 즐겨 이용하는 곳만 골라 찾아드심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현실적으로 같은 한국인은 일단 무조건 피하고 보심이 상책입니다
싫든 좋든 이거 말고는 달리 길이 없습니다
깜따이 2013.01.07 09:57  
저도 임시 은퇴하여 보통 650밧 짜리 하루 400으로 한 달 전기세 수도 합하여 12,000밧을 낸다고 하고 그것도 한꺼번에 내지 않고 두번에 내는것으로 네고를 하여 아무 스트레스 없이 치앙마이에서 지낸적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사기에 비해 애교수준으로 보시고 다음에는 더 좋은곳을 찾으세요. 게내들은 소탐대실하는 장사꾼일뿐이죠^^ 아마도 퇴사한 직원핑개를 치고 조금이라도 돈을 더 받을 속샘인것 같습니다. 계약서 태국인과 동행하여 따졌다면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계약서와 데일리로 낸 영수증 보관하였다가 부둥산전문가와 상의를 하거나 나중에 도움을 받아 환불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정당성을 앞으로 몇 달 동안 살면서 주장할 기회가 있을거고 잘 풀릴수도 있으니 화만 내지 마시고 즐거운 은퇴생활 하시길 바래요^^
누에 2013.01.07 15:53  
돔과 블리스 주인이 동일합니다.
두 곳 다 손님들에게 돈을 뜯어내려고 늘 호시탐탐..
연세드신 한국분들 많던데..
아마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면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올리고 난리가 났을 것 같습니다
숙소 컨디션은 괜찮은대 사람들이 너무 나빠요
여긴 불매운동 해야 합니다
해외여행자 2013.01.08 11:44  
저 예전에 돔에서 3개월 정도 지내볼까 하다가 분위기가 우울하고 풀이 죽어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관뒀는데... 다행이네요. 그러고보니 돔과 블리스가 뭔가 분위기도 비슷하고 심지어는 일하는 사람들의 느낌도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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