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플레이스(삼센)
( * 질문은 반드시 묻고답하기에 해주세요. )
장점: 룸 컨디션이나 시설은 새건물이라서 그런지 괜찮은것 같습니다.
와이파이도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가격대비 이정도면 합격 아닐까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이곳의 최고의 장점은 직원들의 서비스 정신이 아닐까합니다.
간단하게는 도어맨(?) 비슷한 분이 항상 길가에 나와 계시는데 길건널때(무단횡단) 안전하게 같이 걸
어서 가줍니다. 몸에 베어있는게 느껴짐.
빨래 맡기고 바지에서 잔돈 나왔다고 챙겨줌....
제가 건망증이 좀 있어서 카드키를 두번이나 방안에 두고 왔는데 항상 웃으며서 잘 해결줬습니다.
다른 손님들한테 응대하는것 봐도 진심으로 친절이 느껴지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십수년 여행다니면서 이정도로 친절한 곳은 손에 꼽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단점: 일단 카오산이나 람부뜨리 가는 길이 걷기에는 좀 멉니다. 10분이상 소요.. 그렇다고 택시타기는 좀
애매하고요..(서비스로 시간정해놓고툭툭으로왕궁,카오산바래다주는게 하루6차례잇는데,시간이잘안맞아 이용은못했네요.)
아무리 조심해도 방 문을 열고 닫을때 소리는 참 시끄럽습니다. 살살 닫을려고 해도 소리가 납니다.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기억이 아주아주 많은 좋은 숙소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걱정은 이렇게 잘되면 꼭 변하더라구요.
언제까지나 변함없이 친절한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5살 아들이 너무 심심해해서 내일은 수영장이 있는 카오산누보시티로 옮길까합니다..
원래 계획은 후아힌 가는 거였는데 와이프가 깐짜나부리 일일투어 하고 더이상 장거리 이동은 싫다고 하네요. 그냥 7박 동안 카오산에서 뽀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