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플라자 방콕(Soi 18)
저렴한 요금에 위치도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관심이 있던 중
모 사이트에서 72시간 한정 프로모션을 한다고 해서 아주 착한 가격에 2박을 예약했습니다.
o 위치
- 낮에 아속역이나 프랑퐁역까지 가는데 땀 좀 흘리게 됨. 짧은 거리가 아님. 쪼꿈 애매한 거리
- 렉서스 전시장을 끼고 돌아 들어가는데 주변에 마사지집 빼고는 앞에 키오스크 딸랑 하나임. 조금 후진듯
한 인상의 골목으로 왜 소이 18에 레지던스들이 별로 없는지 깨달을 수 있음.
- 외곽으로 빠질 때 고속도로 타기는 그나마 수월한 듯.
o 객실
- 뷰를 바라지는 않지만 객실이 상대적으로 너무 작음. 차라리 샤워부스만 남기고 욕조를 없앤 후 침실공간
을 좀 늘렸으면 좋지 않았을까? 저렴한 가격에 아담한 사이즈라 생각할 수 있지만 작아도 좀 작은 느낌
- 객실이 따닥따닥 붙어 있어 복도 등 소음이 거슬림. 특히 자고 있으면 옆방 문열고 문닫히고 하는 소리가
고스란히 들림
- 모기가 도데체 어디서 들어오는지 죽여도 죽여도 계속 날라와 뭄. 출몰 근원지 파악 불가
o 조식
- 조식은 주관적인 생각이라.... 전 아침밥을 빵과 우유만 먹으니....
- 서빙하는 종업원들이 손님 대비 너무 적은 느낌. 그 큰 레스토랑에서 한명이 안내하고 커피 따라주고 하니
o 수영장
- 수심 1.3m, 날씨가 34인데 물에 들어가면 한기가 느껴짐. 크기는 우리동네 목욕탕 3배 크기
- 서양인들이 거의 대부분이고.. 맥주 한잔 하면서 선팅한다는 느낌 이외 아주 별거 없음.
o 스탭 마인드
- 많이 부딪치지 않았지만 쏘쏘한 느낌
- 택시 등을 불러 탈 때 벨맨에게 팁을 주니 친절하게 대해줌
o 평점 : 6.9/10점 만점
o 향후 이용의사 : 없음. 저렴한 가격에 하루 정도는 머무를 수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