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틴 방콕 3박했습니다.
일단은 다른 방콕 호텔이 어떤지 잘은 몰라 비교가 불가능했지만 (3년전에 다녀와서 기억이 잘 안남... 그 호텔과 비교 불가능하나 그때의 호텔이 더 좋았음) 일단 그리 깔끔한 인상은 주지 못했습니다.
푸켓에서 4박했던 호텔들이 너무 깨긋했던 관계로 그렇게 보였을지도 모르져.
제가 슈피리어에서 묵었는데 첵크인을 늦게 했던 관계로 방이 많
이 없나보더군요. 우기때인데도 여기는 풀북인더 같더이다.
푸켓에서 만난 사람도 방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미리 바우쳐 가지고 가져간 관계로 방은 있지만 흡연실입니다.
방콕 호텔들이 그렇듯이 여기도 창문을 폐쇄 시켜놔서 흡연한 방들은 쾌쾌합니다. 제가 담배를 피우는 사람임에도 상당히 불쾌합니다.
여기 묵으시는 분들은 이점 명심하세요.
향기나는 스프레이를 잠시 뿌려주기는 하나... (요쳥해야 합니다요) 그것가지고는 힘들더군요. 방에서 나는 담배연기는 곧 코가 마비가 되나 침대보와 이불서 나는 담배연기는 마비가 잘 안되더군요..

이스틴엔 슈페리어, 디럭스와 그 윗단계로 방등급이 3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방을 바꾸길 원했더니 제가 갔을때 방이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데스크에서는 자기들등급중엔 흡연실이 아닌 방은 최고급 단계와 슈페리어 등급만 있다고 합니다. 중간 단계는 다 흡연실이라고 하더군요. 방이 없어서 인지는 몰라도..
여튼 다음 날 방을 다시 바꾸긴 했지만 가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호텔이 오래되긴 했더이다. 들어와서 방에 키 꽂는 부분도 망가져서 덜렁거리고 에어콘 콘트롤 박스도 고장이고...
가격대비 보통입니다.

하지만 아침 식사는 맘에 듭니다. 음식도 여러가지이고 맛은 좋습니다.
다들 식사는 맘에 든다고 하던데 음식은 괞챦더군요...

평가는 보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