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카오산의 워라부리인 을 이용했는데..
제가 잘못갔는지? 어쩐지 시설이 별로 좋지 않더라구요..
사실.. 경비 좀 아껴볼려구.. D&D 대신 첫날 갔던 숙소인데..
결국 D&D로 옮겼어요..

그런데.. 아래글 보니..
카오산에 싸왓디 인과 워라부리인이 따로 있는건가요?

밤에 도착해서.. 암만 찾아도 워라부리라 써진 간판이 없길래..
싸왓디 앞에서 워라부리인이 어디냐고 물어보니..
여기라고 하던데...???
물론.. 들어가서 현판을 보니.. 워라부리라고도 써 있긴 합니다.

트윈룸으로 조식포함 1박에 730 이었는데...

저 포함해서 같이 간 분들 전부다.. D&D 보다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D&D에 비해 나은점은 미니바 가 있다는 것..
그러나.. 디파짓 200밧 더 받습니다.

그리고.. 아침 조식도 형편 없고..
(3가지 중 선택하라고 하는데.. 부페식이 아닙니다.)
방도 너무 작고..
(트윈룸인데..  침대 2개 붙이고 나면.. 방이 꽉 찬다는..)
화장실도 별로고... 쩝..

단 하나 좋은건..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서.. 밤 1시가 넘어도
계속 술을 판다는!!!
단.. 음식은 12시까지만 가능합니다.

반면.. D&D 가 엄청 친절해 졌더군요..
예전(한3 ~5년전)에 동양인에게 상당히 불친절 한 경우를
제가 직접 당해보았기에.. 떨떠름 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친절하게 잘 대해줘서 아주 기뻣다는...

어쨌거나..

제 생각에는 D&D 750밧 주고 자는게 훨씬 낫다는 생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