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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날 들어와서 4박 예약하고 이틀묵었습니다.

꼬사멧....
태사랑 회원님의 추천으로 찾아온 곳인데~
결론은 '감사합니다' ㅎㅎ
꼬사멧 숙소정보는 그리 많지않고 아고다 검색해도 리조트이외는 믿을수가 없어서 그냥 들어왔습니다

반페선착장에  투어예약이나 숙소예약 해주는 데스크가 있더군요~~
혼자왔다니까 팬룸 500밧짜리 있다는데~
룸컨디션을 확인할수도 없고 괜히 삐끼한테 당하고싶지않아 그냥 들어왔습니다.
썽태우타고(걸어올걸~) 국립공원 매표소앞에 내려
모스맨을 찾는다는것이 '뮬란' 입니다.
어느 기행기 보니까 모스맨에서 하나 더 신축한다는
 글을 읽은것 같은데... 바로 그곳입니다
모스맨 패밀리구여~~
아마 모스맨할머니 딸인것 같습니다

1,200밧 이라고~~ 4박해야 하는데.. 헐~
신축이라 깨끗하고 침구류 상태 좋습니다
각방 발코니 있구여 에어컨 빵빵, 욕실도 넓직하고 수압 훌륭합니다.
근데 가격이~~  혼자있기엔 비싼것 같은데~
차라리 확 싼데를 가거나 조금 더 보태서 리조트로 갈까 순간 고민중..
조금 작은방 1,000밧에 주겠답니다
좀전에 본 방보다 쬐끔 작습니다
공원매표소 바로압 코너방이라 크기가 안나온것 같
더군요.. 옷장이 없습니다~ 대신 발코니가 넓고 전망좋습니다.

설명이 길어졌네요
이틀 묵어본 바로는 탁월한선택을 한것 같습니다.

한국의 깨끗한 모텔급정도 생각하심 됩니다
꼬사멧에는 싱글룸은 없습니다
어차피 더블룸 가격이니까..(혼자온게 죄 ㅋ)
룸상태 최곱니다.

도마뱀, 개미, 모기도 없습니다
냉장고도 크고 벽걸이 티비, 티테이블 있고 매일 9시~15시 청소시간 이랍니다. 이시간중 청소하게 비워줘야한다는...
침구류 정돈, 청소 깔끔합니다

꼬사멧에는 다양한 숙소들이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방갈로, 리조트, 홈스테이도 있더군요
가격, 동행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만족합니다
러이크라통 축제라 인근 공터에서 밤새도록 음악 소리가 들렸지만~ 방에서 그리 신경쓰일 정돈 아닙니다
가보니까 재미는 있더군요~

아무튼 만족하고 이틀 더 지내보겠습니다

핸폰이라 사진이 안올라가서...
담에 여행기 쓸때 사진올리지요

※ 꼬사멧도 이젠 중국인들 천지네요
러시안도 많고 남미쪽 여행객도 많이 보입니다
주말에 태국 현지인들이 얼마나 오는지는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