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짜나부리--- PLOY GUESTHOUSE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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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짜나부리--- PLOY GUESTHOUSE 추천

milaya 0 3007
저희 일행이(모두 11명)이 방콕 메남리버싸이드에서 엄청 실망하고 간 곳입니다.

방콕에서 너무 허접한데에 모셔가지고, 깐짜나부리에서라도 좀 깨끗한데 묵으셔야할텐데 걱정이 장난아니었습니다.

깐짜나부리 숙소는 호텔이 아니라 그냥 게스트하우스의 수상가옥에서 묵을 예정이어서 예약을 안하고 그냥 갔었습니다.

제가 일때문에 같이 가지 못해, 저희 친척 어른들이 현지 가이드에만 의지해서 구했다고 합니다. 처음 들어가본 곳인데, 방이 맘에 들어서 그냥 거기로 정했다고..

PLOY GUESTHOUSE,

졸리프록있는 길에서 좀만 올라가면 나옵니다.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개업기념 프로모션 중이었습니다. 1박 600밧... 비싸져..

저두 첨엔 700밧주고 방구했다고 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어르신들 보냈더니 바가지 쓰셨구나해서요. 근데 가보니까 비싸긴 하지만, 바가지는 아니더군요.

말이 게스트 하우스지 사실 괭장히 잘 되있었습니다. 방은 왠만한 호텔급 인테리어입니다. 에어콘, 킹싸이즈 침대, 조그만 개인 정원, 더운물나오는 욕실, 인테리어 좋음.. 특히 욕실과 정원이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욕실이 실내가 아니고 실외에여..방에서 욕실 문을 열면 천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샤워하는 곳이 실외 정원과 이어져 있고요.. 참,, 설명이 어렵네여. 사진이라구 있으면 좋았을텐데.. 하여간 구조 특이하고 좋았습니다

방안에 정원쪽 벽이 유리로 되어있는데요, 정원하고 샤워실하고 같이 있기떄문에 누가 나가서 샤워를하면 방안에선 그 모습이 다 보입니다... ㅋㅋ 왠지 신혼여행 분위기나겠더군여..

이런 구조는 2층짜리 건물과 분리된 1층의 독립된 방들만 그런것 같습니다. 2층 건물에 있는 룸들은 600밧이었는데, 저희가 묵은 이런 구조의 방들은 700밧(원래 850밧불렀는데, 저희가 인원이 많고 또 2박하니까 700으로 해줬답니다.)이었습니다.

조식 포함이고요. 근데 방안에 냉장고, 티비 이런건 없습니다.
무지 조용하고요, 막 개업해서 엄청 깨끗했습니다.

또 직원들 너무 친철해서 그것도 좋았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친절합니다.


혹시 저희처럼 어른들 모시고 깐짜나부리 가시는 분들, 혹은 깔끔한 곳에 묵고 싶은 커플들은, 왠만한 호텔에 묵느니 이곳이 나을 것 같습니다. 졸리프록까지 걸어가서(금방임) 그곳에서 밥먹고, 근처에서 맛사지 하고 그러면서 있었는데,ㅡ 다들 좋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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