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억울한일 피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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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억울한일 피하는 방법

태국중독 0 3038
여기 저기 에서 보면 호텔에서 억울한일 당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읍니다.  억울한 charge 나 말도 안되는 자세로 사람 속 뒤집어 놓을때가 있죠.

저도 이번에 갔다가 황당한 일을 당했었읍니다.  밤 12시에 비행기에 내려서 서비스 아파트 (Admiral suites) 체크인 했더니 에어컨이 고장났더라구요.  문제를 얘기했더니 엔지니어를 보내서 고쳐준다고 하길래 새벽 2시에 난 피곤해서 자야하니깐 방을 바꾸어 달라고 요구 했더니 방이 꽉차서 없다고 우기면서 그냥 하룻밤을 보내라는 것입니다.  네가 그런식으로 나오면 돈안내고 그냥 나가겠다고 협박했더니 방바꿔 주더군요.  여기서 제 협박이 통할수 있었던 이유는 호텔에 들어갈때 디파짓을 크래딧카드로 냈고 현찰로 바우쳐를 사서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런식으로 호텔측에서 먼저 문제를 발생시켜서 나간다고 할때 호텔측에서 돈 내고 나가라고 하면 일단 크래딧카드로 돈을내고 나중에 크래딧 카드회사에 연락에서 dispute charge 를 하면 돈을 다시 받아 낼수 있읍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외국 크래딧카드회사들은 보통 무조건 카드사용자 편이지만 한국 크래딧카드 회사들은 그렇지 않은것 같은것을 많이 봐왔읍니다.
보통은 호텔측에 나중에 크래딧 카드 회사 통해서 dispute charge 하겠다고 나오면 호텔측에서 저자세로 나옵니다.  이때 웬만하면 내가 손해보지 않은 정도에서 협상하시는것이 좋을것같읍니다.


중요한 점은
1.  어떠한 억울한 일을 당해서 큰소리 치거나 욕하지 마십시요.  일단 큰소리나 욕이 나오면 더 억울한 일을 당할 가능성이 많읍니다.  누가 먼저 잘못했던간에 내가 몰상식하게 나오면 제3자가 보기엔 몰상식하게 나오는 사람을 더 않좋게 봅니다.
2.  디파짓은 될수 있으면 크래딧카드로 내세요.  물론 사기당할까봐 겁내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용한도가 낮은 카드를 사용하시고 여행돌아오셔서 카드번호 바꾸면 별 위험부담 없는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설사 사기당한다 하더라도 제대로된 크래딧카드 회사라면 돈 다 찾아주지요.
3.  현찰로 바우쳐를 사시거나 디파짓을 내실때는 그만큼 위험 부담을 각오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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