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 Arkbar & Lucky Mother Bunga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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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 Arkbar & Lucky Mother Bungalow

freespirit7 8 4576
코사무이 차웽에서 7일을 머물렀는데 그 전에 강행군 일정으로 아무 음주가무를 즐기지 못했답니다. ㅜ 그래서 작정을 하고 차웽에서 제일 hot하다는 it place! Arkbar 호텔로 4일을 아무 주저없이 예약을 했죠. 아고다를 통해서 예약했고 가격은 대충 하루에 8만원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우선, 위치는 넘 좋아요. 바로 해변앞에 있구 차웽 웬만한 음식점이나 바에 가기도 가까워요. 저와 친구가 좋아했던 수영장도 2개나 있고, 선베드도 아주 많아서 태닝하기 넘넘 좋아요. 식당도 바로 해변가라서 아침식사시 바다를 즐기며 먹을 수 있구요. 수영장에서 음악이 아침부터 나오는데 한 점심시간 정도부터 이 음악 소리가 커집니다. 방에서 쿵쿵 베이스 소리가 다 들릴정도로 커져서 이게 한 새벽 2시까지 멈추지 않아요. 조용한 곳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비추입니다. 그리고 여기 호텔 있으면서 동양인은 저 외에 없었어요. 거의 다 이탈리아 사람들이었고 유태인들, 영국사람들 조금 본거 같아요. 차웽자체에 한국인이나 동양인은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더 vacation이라는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그렇게 파티를 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고 왔는데, 첫날 저녁을 먹고 거의 혼수 상태로 쓰러졌습니다. ㅜ 씨엠립에서 코사무이까지 버스-기차-버스-페리-택시로 이동해서 거의 24시간 걸렸는데 이게 무리였나 싶네요. 비싼 해산물 저녁 먹고 다 토하고 말라리아 걸린 사람처럼 덜덜 떨다가 8시에 잠들었어요 ㅜ

그렇게 4일을 보내고 다른 좀 조용한 곳으로 옮기자고 하고 방을 보러 다녔는데 다 풀부킹이고 방 있는 곳이 Chaweng Chalet랑 Lucky Mother밖에 없었습니다. 고양이랑 강아지도 많고 좀 아기자기 해보여서 Lucky Mother로 1박당 1500밧 내고 머물렀는데, 방에서 개미 나오고 ㅜ 거기까진 괜찮은데.. 체크아웃 할 때 유리컵이 기스가 났다면서 50밧 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방에서 컵 쓴적도 없었는데 ㅜ 좀 기분이 그랬어요. 

그거 빼고는 바로 해변가 이고 오후부터 해변 바에서 술도 마실 수 있고, 마사지도 받을 수 있는 점은 괜찮아요.

저희가 있었던 방은 에어컨에 냉장고까지 해서 가장 비싼 방이었지만, 팬 방도 있고 여러가지 option이 많답니다.


8 Comments
고구마 2013.02.27 16:36  
싸무이서에서 우리가 묵었던 숙소 바로 맞은편에 있던 리조트가 아크바 리조트였어요.
아크바 통과해서 해변으로 나가곤했는데... 정말 이스라엘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차웽에서 중심지인지라 정말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었습니다.

저희가 묵은 숙소도 밤늦게까지 꽤나 시끄러웠는데 여기도 그랬군요.
freespirit7 2013.03.02 03:37  
아 그렇군용 ㅋㅋ

방에서도 쿵쿵 소리가 들릴 정도이니 모 말 다 했죠 ㅋㅋㅋ
샐리언니 2013.02.28 21:21  
차웽 샬렛 좋아요. 가격에 비해서 싸고, 트로피칼 스타일로, 방갈로 스타일 방도 엄청 크고 , 바다도 앞에 있고, 흠이라면 수영장인데, 수영장이 없어요. 하지만 바다 있어서 상관없었어요 저는
freespirit7 2013.03.02 03:38  
그럼 차웽 샬레에 머물껄 그랬군요 ㅜ 저희도 가보고 수영장이 없는게 아쉽다 하고 말하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돈 좀 더주고 샬레에 머물껄 하는 생각도 드네용
줄리엣79 2013.03.03 19:41  
사무이 가면 항상 아크바 들렀었는데 이렇게 글로 보니 더 그립네요^^ 전 사무이에 친구가 살고있어서 리조트는 잘 안가지만 아크바 옆에 알츠리조트가 꽤 괜찮았어요 금액도 8만원~10만원 정도였고... 올해도 가려고 하는데 날짜를 못잡고 있네요 ㅠㅠ
김설하 2013.04.01 20:19  
저는 원래 아크바옆에 피앤피를 이용했었는데 몇번지내다보니 그가격도 비싸게 느껴지더
라구요.럭키마더 칭찬이 많길래 방구경햇는데 저는 좀 별루였구요.아크바때문에 피앤피에
머물다가..길건너서 있는..흠 지금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바다쪽말구 길을한번건너고 안쪽으
로 쭈욱들어가야해요.그런데 나름 자그마한 풀장이 있는 450밧짜리 ..방갈로도 아닌데 그걸
모라고 불러야할지 암튼 450밧에 에어컨에 벌레 안나오고 조그만수영장까지 있으면 감사하죠.
 차웽보다는 라마이가 시설이 좋았어요.안쪽에 큰수영장,바닷가를 낀 작은 수영장이 두개나
있는 가까이쪽만 얻으면 잘때 파도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1200밧짜리 라마이리조트가 잇어요
샐리언니 2013.05.13 10:18  
알츠 리조트 갈꺼면 차라이 챠웽샬레가 더 낳은듯. 리조트 하면 수영장 꼭 일어야 할꺼 같지만, 막상 생각해보면, 수영장에 있는시간 1-2 시간정도 밖에 안돼구, 그리고 바닷가에 가서 수영장에 있을 이유도 없는거 같아요.작년에 제가 차웽에 있다가 알츠 옮겼다가 수영장있는거 빼고 좋은거 아나도 없고, 화장실 시설 너무 열악해요. 그래서 다시 차웽샬레로 옴겨서 5일 더 있었어요. 일반스탠다드는 별로지만, 방갈로가 좋아요. 거실이랑 침대있는부분 따로 나뉘어져있고, 화장실도 이번에 리노베이션했다고 들었어요. 전 이번에 6 월말에 또 갑니다:)
주머니 2014.11.18 10:18  
저도 내년에 코사무이 갈려고 알아보고있는중인데...역시나 호텔결정이 어렵네요...챠웽샬레도 눈여겨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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