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hotel M & imm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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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hotel M & imm hotel

freespirit7 0 5008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이동하는 걸 원래는 기차로 가려고 하다가 Nok air 프로모션가가 기차수준에 비슷하게 나와서 비행기로 이동 했습니다. 그러느라 깜빡하고 하루 호텔이 붕 뜨게 된겁니다. ㅜㅜ 그런데 그걸 그 전날 밤에 알게 된거죠.. ㅠ

제 동행인은 뉴질랜드 사람인데 매사가 다 느긋하고 다 잘될거라는 식이라서 그냥 거기가서 알아보자라고 하더군요. 택시타고 무조건 imm hotel로 갔는데 그날 방이 풀이라네요 ㅜ 근처에 다른 호텔 없냐고 하니 리셉셔니스트가 자신 핸드폰으로 직접 전화해서 hotel M인데 1450밧이라고 하더라구요. 조금 가격이 있다니까 다른 곳에 전화해보더니 다 풀부킹이라네요 ㅜ 바로 길건너고 해서 M에서 하루 묵었어요. 위치는 좋구요. 방은 아담하고 딱 기본적인 정도에요. 

하루 후 다시 우리의 nest인 imm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1층방으로 배정 받았네요. 그런데 모기가 정말 많더라구요 ㅜ 벽에 모기 잡은 흔적들도 ㅋㅋ 방이 들어갔는데 넘 작아서 놀랬어요 ㅋ 그래도 있을건 다 있구요. 거품을 뺀 호텔의 느낌이었어요. 

조식은 근데 별로였어요. 저희가 묵었던 호텔중 제일 별로였던 것 같아요. 그래도 모 가격면에서는 저렴하니 감안해야죠. 레터**를 통해서 예약하니 1월 29일~31일 2400밧에 했어요. 가격이 넘 착하죠. 타패 바로 앞이라 위치는 넘 좋았어요. 웬만한데는 다 걸어다녔구요. 저희가 치앙마이서 젤 좋아했던 아룬라이레스토랑이랑도 가까워서 더더욱 맘에 들었답니다.

칭찬해주려고 했는데 마지막 밤은 돌발사태가 발생을 했어요 ㅜ 그 마을 자체가 정전이 되었는데 어둡고 에어콘 안나오는 곳에 있을바에야 다른데 가기로 하고 흐언펜 음식점에 갔어요. 촛불켜고 밥먹는데 불이 들어와서 호텔 가면 다 되어있거니 했는데 우리 호텔만 불이 아직 안들어온거 있죠. ㅜ 리셉션 직원은 엔지니어들이 고치고 있으니 30분이면 될거라고 해서 어둠속에서 기다리다보니 조금 후에 불이 들어왔어요. 이에 대한 아무 보상이나 사과도 듣지 못한 점은 옥의 티라고 생각했습니다. black out이 흔하게 발생하는거라면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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