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쌀롱 반쓰쓰 400밧
여기 주인 찬씨 중국계 후예답게 둥글둥글하고 무던하지만 돈 관계는 확실하더군요.
사실 장기 체류하기 위해 매쌀롱에 갔었는데 아무리 오래 있어도 하루 하루 400밧씩 계산하는 것 말고는 전혀 양보가 없었습니다.
위치도 괜찮고 시설도 깔끔하고 그런데 장기 체류에 대한 메리트는 전혀 없었습니다.
여기가 다 그런 것 같더군요.
리틀홈도 하루 500밧으로 계산하는 것으로 고정된 듯합니다.
아무튼 매쌀롱은 요즘 혹서기에도 서늘해서 좋으나 장기체류는 숙소에서 부담이 되고(신쎈에 묵으면 좋지만) 동네가 너무 작아서 좀 힘듭니다.
몇 달씩 지내는 일본인도 있기는 하지만.
우리 부부도 나흘 지내다가 빠이로 날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