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인 방콕 수쿰빗 22(Holiday Inn Bangkok Sukhumvit 22)의 모든 것(수영장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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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인 방콕 수쿰빗 22(Holiday Inn Bangkok Sukhumvit 22)의 모든 것(수영장추가)

포맨 47 14939
INTRO
 
1.올린이유...
  1)홀리데이인 수쿰빗 22의 후기가 없었습니다.
  2)....그게 답니다...
 
2..모든것...이라는 제목은 호텔정보란의 시리즈물 비슷하게 되었기 땜에 ...그냥 쓴...... 걍 과장입니다.
 
3.퍼갈시 분명히 쪽지주시고 가져가세요. 아무리 30분만에 만든 포스팅이지만 선택상황에서
  도움을 드리고 싶은거지 돌고돌아 내가 내 게시물 소개받긴 싫습니다.
 
4.제 숙소글을 보시면 좋은얘기 별로 안씁니다. 정신을 몽롱하게 만드는재주가 있어서인지 해당숙소를
  좋게만 보시는 경향이 있으신분들이 계시던데, 키 놔두고 방에 못들어가신건 포맨 책임이 아닙니다.
 
5.몽키트래블(구 레터박스)에서 예약했습니다.
  여기 사장님 얼굴한번 뵌적없습니다.
 
그럼 혼을 담은 구라...시...이작...
1.숙소의 역사
 
...올 4월에 오픈했습니다.
....그게 답니다...
 
(그게 답니다 몇번 나올지 한번 세보세요...)
 
2. EXTERIOR
 
x9JPukj.jpg
 
걍 검고 네모납니다...
...그게 답니다.
 
아...꼭대기에 주둥이처럼 튀어나온게 스카이 라운지입니다.
컬러며 외관이며 뭐며 해서 전 까마귀 호텔 이라고 부릅니다.
 
총 층수는 30층이 넘습니다.
고층일수록 유리하겠지요?...
뭐가?...
전망이...
 
 
3.LOCATION
 
아주 기똥차게 절묘해요. 호텔이름이 골목이름이에요.
 
BTS 프롬퐁과 아속사이에 있어요.
아속에서 걸어오면 겁나 긴 신호대기를 자랑하는 아속사거리를 건너와야 해요.
기다리다가 땡볕에 증발할거 같아요...
옆에선 백인이...아랍인이 되어가고 있음을 목도해요...
두번 건너가면 스웨덴에사는 '마이꼴'을 만날수 있을것 같아요.
 
프롬퐁역에서 걸어오세요
그럼 뭐가 좋지요?...
 
없어요.
단,
엠포리움 한번 거들떠 보고 올수 있어요.
 
여기 루이의 똥 매장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줄서서 들어가는데
왜 태국에서는 허름한 포맨보고 들어오라 할까요?...
 
정답: 부유해보여서.........
 
 
ZKCVZra.jpg
 
프롬퐁역에서 바라본 전경인데.
약간의 트릭이 있어요.
 
...허름한 줌으로 당긴거예요...^^
 
(포맨의 줌은 자동 통역기능이 장착되있어서
아리따운 처자를 찍을땐 포즈오더를 해준답니다.
자...허리 좀 비트시고...머리 꽈배기 만들어 틀어올리시고...입에 앵두 물었다 생각하시고......
.................뭔..에로비됴찍냐...)
 
단...남자모델에겐 자동 침묵모드에요.
 
... 정말이에요...
 
거리는... 
여러분걸음으로 5분...
포맨걸음으로 3분...
포맨이 개끌고 달릴땐 1분... 
 
공항에서 올땐 에어링크타고 45밧 전철비 30밧인가해서 75밧정도 들어요.
파야타이 직행은 90밧이에요. 옆에앉은 낙리얀들하고 농담따먹기 하고있음 파야타이와요.
 
...있잖아...한국인이라고 다 수'포'주니어 좋아하는건 아니거든?... 
우린 시크릿 조아해...몰라?...에이 촌스러...
 
낮에는 이랬던 애가 밤에는 이렇게 바뀌어요
 
 
8X3MVTj.jpg
 
홀디 인으로 바뀌어요.
도어맨에게 얘기했더니...
뭐가 틀린지 몰라요.
오픈한지 두달도 안됐는데...좀 똑똑한 직원을 쓰라고 얘기해줄까봐요.
 
"홀대 인" 되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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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퐁역과 호텔사이에 악어농장파크가 있어요.
거기서 바라본 풍경이에요.
 
왜 악어농장인가하면...
보세요...물빛이 악어나올거 같아요.
 
포맨은 그래도 좋다고 살태워요...
 
이렇게 배치하고 찍으니 호텔 정원같기도 하고 입지가 상당히 근사해보이죠?...
 
그래서 "혼을 담은 구라"에요...
 
이 공원나갈때 이렇게 써 있어요.
 
 
9HQkS1r.jpg
 
우리에겐 내일이 없어요...
오로지...
오늘을 흥청망청~~~
 
이게 포맨 모토에요.
 
8CuhjFa.jpg
 
1층에 별거별거 다있어요.
 
된장포맨의 우아한 모닝커휘 시음의 증빙사진이 되줄 ...셀카배경용 매장인 커피콩과...
마약국...주사위 피자매장 ...뭐 그런거 있어요.
바로옆에 다국적 편의점 '세분일낼분'이 있기도 하구요.
 
그런 반가운 편의점 발견되면 포맨이 하는짓은 뭘까요?...
 
IOMcgzX.jpg
 
네~~~~
 
불로장생의 영약
 
레드하씹디/RED 50 -D만들기 에요.
사진에 보시다시피 버전 업그레이드 레시피에요.
 
모르시는분을 위한 친절안내방송
 
여긴 호텔정보기땜에 마약(?)제조방법은
다음에...
(주의: 약발만 믿고 미친듯이 돌아댕기시다가 범룽랏에 실려가시는분은  난 모름...) 
 
 
 
4.INTERIOR
 
Mw2qiZU.jpg
 
방은 그냥 무쟈게 평범해요.
걍 디럭스에요.
다른호텔에서 VVIP대접받다가
여기오니 업그레이드 안 해줘요...
그런데 그건 이유가 있어요...
 
바닥의 카펫은 여기가 오픈한지 일년정도만 좋을수 있다는 반증이에요
아직 새거라서 나쁘진 않아요.
방은 넓지 않아요...
두명쓰면 딱맞아요.
 
이거보다 두등급이상이면 엑스트라베드 놓고 일가족쓸수있을것 같아요. 
 
걍  다른호텔이 있는건 다 있어요.
 
여기서 감동받은건 딱하나에요.
 
다리미와 다리미 스탠딩 받침이 있어요.
'노숙의 품격'을 위해선 칼같이 다려진 셔츠가 필수에요.
고참 노숙인일수록 등판에 3줄잡아요...
(제대자이신분만...아실듯)
 
그 이외엔...
없어요...
그게 다에요.
 
 
KIoqj19.jpg
 
LED TV는 샤프거에요.
반응속도 무쟈게 느려요.
두대 때려줬어요.....민족적 감정으로 때린거 아네요.
 
포맨의 배낭이 보이네요. 노란색 30리터에서 존걸로 개비했어요....
주황색 30리터루....(^^)저거 하나달랑들고 옆구리에 삼각대 붙이고 다녀요.
아...지금 사진들은 죄다 자동카메라 사진이에요.
무쟈게 편해요...막찍으면 되니까...
자동카메라나 미러리스나 dslr이나 죄다 걍 똑같아요.
 
하여간
혹시 윌리...아니
"포맨을 찾아라"이벤트 하면 배낭이 단서에요.
 
30리터보다 크면 터보프롭항공기(봄바르디어같은...) 기내반입이 안되요.
나름 허술한 포맨이 이럴땐 머리를 써요...
그래서 위탁수하물 찾는 컨베이어에 항상 포맨은 없어요.
 
근데 그렇게 치밀하게 머리굴리는 포맨이 기내식을 안준다는 치명적인 사실은 종종 까먹어요...
그래서 앞좌석 시트물어뜯으며 ........굶어요...
  
 
kwoChyn.jpg
 
이상한 취미가 생겼어요...
요즘 자꾸 변기를 찍어요...
...우리포맨이 달라졌어요...
 
욕조있는 방 있어요.
 
xmYjK4l.jpg
 
걍 찍은 거에요.
USB포트가 있어요.
MP3정도는 가능할거에요.
 
아..와이파이 무료에요.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도 미약할거에요...
 
리셉션의 김정은머리 남자스텝이나...
보브컷 여성스텝에게 아이디 비번 알려달라하심 되요.
여성스텝은 포맨에 여러번 방문했던 대학을 나왔어요. 
 
 
...그럴만도 해요...
 
 
LGdOg7m.jpg
 
여긴 9층이 로비/리셉션이고
1층은 컨시어지 개념이에요.
 
즉...첵인,아웃할땐 9층에서 하심되고
가방 맡긴다든지...택시불러달라든지...
잘생긴 남자구경하고 싶음 1층 소파에서 사심 되요.
 
...그 친구 아무에게나 찡긋거리던데...
...내 취향은 남자가 아니라서 ...지못미...
 
8층은 ZETA라는 조식당이에요.
시간은 6시반에서 10시반인가 그래요.
특이하게 인도 시크교도 주방장이 있어요...
 
카레해줘~~~~
 
그러면서 쫓아다니고 싶은 외모에요.
아침마다 계란 후라이 2개 해달라면 꼭 세개를 줘요.
제가 후라이처럼 생겼나 봐요.
 
수영장도 8층이에요...보여요 식당에서...
 
식당에서 밥먹으면 비키니입은 아가씨가 우아하게 배영하는모습을 지켜볼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오산이었어요....
물넘치는 아저씨가 되도 않는 접영했어요...
밥먹다가 졸지에 몸개그 봤어요...
 
사진은 핸폰에 있는데...제한시간 30분넘었어요...
밥값은 그저그래요...
안먹으면 약간  아쉬운 수준...
그게 다에요...
 
꼭대기에는 말씀드린바대로 스카이 라운지가 있구요. 안가봐서 몰라요...
나중에 누가 저좀 델구가 주세요.
포맨은 시로코같이 사람많은 라운지는 안가요.
 
5. 친절도
 
6k7dwSD.jpg
 
이 사진이 뭐냐면..
사과를 의미하는 사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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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의 입력실수인지...
오픈한지 얼마안되어 시스템상의 문제인지
자꾸 키카드가 먹통이 되요.
 
한번 어필하려 갔었는데
마침 왠 마담이 독사눈을 뜨고 보고있었어요.
 
김정은 머리,보브컷직원님들이 분위기 심상찮아요...
...차칸포맨은 웃음을 날리며 뭔가 잘못 되었으니 같으니 바꿔달라 그랬어요.
 
담날 퇴근하고 돌아와 보니...
빈곤한 과일이 있어요
바나나만 먹고 나머진 놔뒀어요.
사과는 거의 장식초같이 뺀질뺀질해서 먹으면 밀랍인형될거 같았어요...
 
앞에 묵었던 호텔들보다는 군기(?)가 낫긴 해요.
 
여긴 여직원들보다 남직원들이 더 인사성 밝아요.
메이드같은 아줌마들은 포맨만 보면 열광하는건 당연하고...
 
커피중독자 포맨이 커피 더 달라고 메모해놓으면
한주먹놓고가요.
 
친절도는 이만하면 아직은 괜찮아요.
 
 
요약
 
교통과...
새거와...
새거를...
좋아하시는분 추천...
 
 
추천여행자
 
1.키카드 자꾸 먹통이 되서 알흠다운 보브컷 리셉션 자꾸 보게될 빌미를 찾고계신분...
2.커피달라면 커피,크림,설탕 각 한주먹씩 퍼주는 통큰 메이드있는 숙소찾고계신분
3.새집증후군 좋아하시는분
4.루이의똥같은 사치품매장이 근처에 있어야 뿌듯하신분, 혹은 거기서 장기체류하실분 
5.악어나오는 공원이 근처에 있는거 좋아하시는분.
6.하나달라고해도...두개달라고해도 꼭 계란 후라이 세개주는 숙소 찾고계신분
7.한글간판이 보여야 안심이 되시는분
8.큰길옆에 있어야 택시기사에게 손짓발짓으로 어필하실수 있는 재주만 가지신분
9.버글버글한거 싫어하시는분.
10.투숙객 국적이 일방적으로 어느 한나라에 편중되는거 싫어하시는분.
11.조식당옆에서 에로수영 가능한 분
12.택시기사들이 가자는 호텔을 전혀 모른다는거에 희열을 느끼시는 뵨태같은 분... (Ex:포맨같은...)
13. 딴 채널안보고 3분짜리 호텔 광고채널을 연속 30분이상 보며 노래따라 부르는분...(역시 포맨같은...)
 
 
비추천 여행자
 
1.교통좋은거 싫어하시는분
2.보브컷을  증오하시는분
3.김정은 헤어스탈에 적개심을 가지시는분
4.일가족이 5명인데 한방에서 묵기를 원하는분
5.조식당옆에서 자꾸 꾸불텅 접영 비슷한거를 시도하는 과감성을 가지신 배둘레햄 남자분.
6.흡연잔데 고층 좋아하시는분(흡연자 수용소 따로있음)
7.엘리베이터에 갇히는거 싫어하시는분
8.세분일낼분에서 레드하씹디 재료 안사실분
9.객지까지 나와 다리미로 부부싸움 하실분
10.안 럭셔리하게 보여서 푸차이 컨시어지가 찡긋 안거리는 분
11.아침마다 세탁물없냐고 벨누르는 메이드 없어도 괜찮으신 분...
    (첨엔 메이드가 전도하러 온줄 알았음)
12.룸에서 족구하실 분
 
 
 
 
서비스 샷...
...
 
N568ZGi.jpg
 
고산다니던때가 그리워...
지금도 저렇게 공원같은데선 맨발로 다녀요...
비둘기들이 손뼉치며 좋아해요
 
...
..
.
 
 ....
 
!!!
 
 
근데 이게 왜 서비스 샷이냐고!!!
 
47 Comments
bonvivant 2013.05.23 07:31  
아... 셩장과 조식 사진이 없어서 넘넘 아쉬워요... ㅠㅠ
포맨 2013.05.23 09:12  
이렇게 우수운(한x) 정보에 컴플레인 거시면 곤란합니다. 고갱님...
ㅋㅋ
...
네 한분의 고객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론리플리닛 포맨 사진올려드릴께요...
근데 밥먹으면서 사진찍는 취미는 없어요 ^^
뮤즈 2013.05.23 13:34  
발이 참 고우시네요.ㅋㅋ
윗글엔 언급이 없으셨지만 배낭보다 그 앞에 놓여진 운동화가 참 고급스러워보인다는...
3만원 넘어보이네요...ㅋㅋ

그나저나 레터박스가 이름을 바꿨군요.이제 알았네요
포맨 2013.05.24 08:52  
3천원도 넘어요
이상한거에 집중하십니다. 잘보이지도 않는데...ㅋㅋ
곰돌이 2013.05.23 19:47  
음.. 1층에 있는 벨보이(?)가 미남인가 보군요 ^^*


그게 다에요.. 는  4번 ^^;;    (혹시 선물 줄까 하고...  세었음)



태국호텔에서  과일 줄 때... 사과는 안 주었으면 좋겠더군요...

태국에서야 귀한 과일이지... 우리에겐  맛없는 사과니까요...ㅜㅜ



전...  개그수영만 가능하니...  못가겠군요 ㅜㅜ

개그수영 이외에도...  비추천 목록에서 여러개가 걸립니다..^^;;



아니 근데....  발이  생각보다 하얗고... 고우십니다 ^^*
포맨 2013.05.24 08:55  
사과 맛없어 보여요.
북반구 고위도 출신들에겐
열대과일이 나은데요.

비추천목록사유 ...그 중하나는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고뇌하는 지성'이십니다............^^
K. Sunny 2013.05.29 12:23  
아무래도 곰돌이님을 위해서 퀴즈 타임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라고 살짝 생각해 봤어요... ㅎㅎㅎ
포맨 2013.05.30 00:35  
곰돌님이 퀴즈내실차례 맞습니다.
상품은 곰돌이 푸우...특대형...
포맨 2013.05.24 09:00  


 조식당 풍경이구요.





수영장입니다.

큰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bonvivant 2013.05.25 11:19  
음... 조식당은 풍경 말고 음식 사진을 올려주셔야 하구요...

셩장도 물 말고 비키니 입은 미녀 사진을 올려주셔야 함다~

그게 호텔의 수준을 결정하는 기준이니까요~ ㅋㅋㅋ
K. Sunny 2013.05.29 12: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봉봉?ㅋㅋ님은 너무 섬세하십니다 ㅋㅋㅋㅋㅋ
세일러 2013.05.24 13:21  
음...........
포맨 2013.05.27 01:17  
유럽에 대한 고찰25편이 아직 남아있음을......우린 죄 압니다.
세일러 2013.05.27 10:57  
ㅎㅎ
포맨님이 저 짧은 댓글에 뭔가 답을 달긴 달아야겠는데 뭐라 써야할지 한참 고민하고 쓰신 댓글인 듯 합니다.

다른 의미는 아니고, 저 호텔에 묵을까 생각 중이었는데, 후기를 보고 고민하게 되었다는 의미의 "음"이었습니다~
포맨 2013.05.27 11:03  
너무 깊게 생각하신듯합니다.
프헉~스 갔다오신거 빨랑 써주세요.

저긴 그냥 평범해요. 새거 좋아하시면 강추천. 경우에따라선 되게 좋아하시는분계실지도...
그이상 그이하 노...
여사모 2013.05.24 20:06  
포맨님 운동화 신고다니셔서 발이 이쁘신가봐요.
사진에 벗어놓으신 신발이 보이네요.
무슨 브랜드에요?
포맨 2013.05.26 03:01  
안 알려드릴겁니다.
혼자만 신고픈 신발이에요.

그런데 왜 신발에 관심들 있으신건지...^^

열대사람들은 슬리퍼 끌고 다니니 여성들도 몸매는 참 이쁜데 발이 투박한 경우가 많지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현지에서 오래살아 현지화되다보면 발이 꺼매지고 굳은살이 배기고 하지요.
상처도 많이 생기고...

그래서 통기성 좋고 가볍고 건조빠른 스니커즈,운동화가 제일좋아요.
열대에서 탐* 같은 에스파드리유는 줘도 안 신어요. 무좀생기고 발냄새짱...
아무리 더워도 발생각은 하는게 좋지요.

아... 이거 비밀인데...^^
피비 2013.05.24 23:48  
글게요. 발도 이쁘지만 다리도 뽀얗고 매끈하네요.
여자 다리 같아욤. 사진발인가...
포맨 2013.05.26 03:03  
아아악...또 있네...

왜 다들 산을 가리키니 손톱에 때꼈다고....

면도했어요! ...게이는 아니구요!

저 다리로  백수광부처럼 일주일에1500키로씩 돌아다녀요.
그러다 퍼져요

장하다 내 다리...
동쪽마녀 2013.05.25 22:18  
방콕은 가질 않아서 방콕정보에 대해서는 굉장히 무관심한 편인데,
(사실 남부 바다 쪽도 마찬가지) 
정말 호텔 리뷰 읽으면서 광녀처럼 웃잖아요.ㅋㅋ
사과의 의미로 사과를 주는 호텔.
메이드가 고객 전도하는 호텔.
아, 정말 어쩜 좋아요.ㅠㅠ
(웃다 울고!) 

포맨님 발은 저랑 도로시의 발보다 희고 곱고 이쁩니다.
발목 희고 가는 사람이 최고예요, 저희집에서는.
칫! (질투)
포맨 2013.05.26 03:05  
뽀샵은 안했지만...
흐릿한날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아...담부턴 타서 시컴컴한  팔뚝사진이나 올려야 겠다.
yoonioo 2013.05.27 19:00  
호텔 정보 많은 도움 되엇습니다
한가지 궁금한점 객실내 창문 개방 되는지요?
사방유리 막혀있으면 많이 답답해서요
포맨 2013.05.28 08:42  
요즘 고층 호텔은 창문개방이 거의 없습니다. 조금 열리는 수준이지요.
여기도 마찬가지구요. 르부아같은데는 베란다가 참 좋고...예전엔 안그랬는데 지금은 각서 쓴다고 합니다.
차트리움은 베란다 오픈이고...

가끔가다 삶을 비관하는분들 있어 그런거 같아요.
yoonioo 2013.05.28 11:38  
조금이라도 열리면 다행이네요
8월 여행 준비중에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어랍쇼 2013.05.28 17:18  
커튼뒤에 숨어서 사진 찍으시면 안되지 말입니다 ㅡㅡ;;

얼마되지 않은 호텔이라 그런지 욕실이랑 카펫이 깔끔하네요.
교통두 좋고...주변에 있을게 다 있다는게 완전 장점 이네요~
짧은 동선의 최적화 시스템이네요.
근데 아침마다 방문하시는 전도사님 때문에 전 피해야 할거 같군요 ㅡ.ㅡ;;

던힐라이트가 있는걸 보니 포맨님도 흡연자 수용소에서 주무신겐지......
포맨 2013.05.29 09:46  
태패(태사랑패밀..)는 매의 눈이구나...후덜덜...
신발에...담배에...심지어 다리털까지...-_-

여성이나 가족동반이면 추천해요. 말씀하신대로 깔끔하고 트렁크끌고다니기에도,
교통,환경이 좋으니,
택시타고 소이 22 한번만 외쳐주면 호텔몰라도 바로 소이 입구니까 티니...하고 내리면되지요.
전도사님은 두낫 디스터브 걸어놓으면 방문 안 하세요...
물론 전 일부러 안걸고 모닝콜용으로 놔뒀답니다. ㅋㅋ
K. Sunny 2013.05.29 12:28  
으하하하 언니 숨어서 사진 ㅋㅋㅋ 저도 그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맨 2013.05.30 00:20  
걍...웃통벗고 있으니까 그런거지요!!
거울은 쓸데없이 커서말야...
koom 2013.05.29 10:19  
덕분에 호텔 선택하는데 도움이 많이됐어요
감사합니다...^^
포맨 2013.05.30 00:20  
네...좋은말 거의 없으니 안심하고 후기에대한 비판없으실걸로알고...즐홀하세요.
고구마 2013.05.29 14:15  
푸하하..왜이래 웃겨요. 호텔 후기가...
근데 이걸 30분안에 작성하셨다고요? 대단하시다.

그건 그렇고 요즘 정신머리가 완전히 딴데 팔려있어서 , 사실 좀 오랜만에 태사랑 들어왔더니
서두에 쓰신 항목중에서 5번항목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랬구나...

그런데 저 호텔 간판 사인은 빨리 손봐야 할텐데 말이에요. 저런걸 보면 왠지 전반적으로 관리가 부실하다는 느낌을 줘서 이미지에 정말 마이너스인데, 대규모 체인인데 왜 저랬을까요. 흠흠.
포맨 2013.05.30 00:21  
글쓰는시간보다 링크태그다는시간이 더 걸려요...ㅜ.ㅜ
간판에 대한 생각은 미투...
namjosun 2013.05.29 15:30  
5일간 여기있다가 오늘왔는데요
한국분들이 참 많더군요
이호텔은 지금 프로모션가격에 딱맞는 호텔입니다.
기대하지않고 가시면 괞찬은호텔이지요
어메니티는 정말 엉망입니다.
조식은 먹을만합니다
치즈한종류, 떠먹는 요플레 두가지,탄산음료 등등
종류는 매일 똑같아요
세탁이 쫌 비싸요 바지 세탁하나 부탁헀더니
세금 ,봉사료포함 225밧 받더군요
포맨 2013.05.30 00:35  
전 한국연휴때 방문했는데도 투숙객도 없고 한국사람이라곤 멀리떨어져서 긴가민가한
한 커플봤는데...
보면 대강 분포 들어나잖아요... 수영장에 이용자나 물튀긴흔적없으면 반실도 아니란거고...조식때 창가 자리비면 투숙객 아예없는거고...투어리스트버스 들락거리면 그 호텔 덤핑나가기 시작하는거고...
음식종류보면 투숙객 국적이나 종교분포 대강아는거고...


암튼 그새 그렇게 됐나요?
아...이게 태사랑의 힘인가?...


조식은 그저그랬는데...
조식,어매니티같은거는 별관심이 없어서요...
예전에 르부아(메리터스)오픈했을때 불가리있다고 여성들 열광하던데...
전 그런거 있는지도 신경안썼거든요.

호텔에선 세탁안해요...매일 자체생산(?)하니까 베란다가 필요한지도 모르는 여행자지요...^^
볕좋은 나라에서는 금방마르는데요...

근데 아이디가....^^
김윤성 2013.05.31 15:43  
호텔 찾고 있었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포맨님의 인생 모토가 멋지십니다..ㅎㅎ
포맨 2013.06.01 01:50  
리플에도 있지만 지금은 그새 한국인들이 많이 늘었답니다...
참고하시구요

고층에 묵으세요...숙소의 메리트는 다 누리셔야지요...
초콜렛 2013.06.01 02:54  
ㅋㅋㅋㅋㅋ오랜만에 들어와서 호텔 후기보다,, 빵 터졌습니다..^_____^
돈주고 빨래하기도 싫고 스스호 하기도 싫어서 메리엇수쿰빗24 가려고 했는데,,,
글 읽고나니 요기도 급 땡기네요~~~~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포맨 2013.06.03 11:16  
걍 빨래하세용.
맡기면 늦게 나오는데도있고 그렇습니다.
(물론메모에 몇시까지 해달라하면 되긴 합니다만)

결정 잘하세요. 기호에 따라 틀리긴하지만...
평균은 칠겁니다.
parkjihye 2013.06.02 13:08  
포맨님! 이렇게 디테일한 분이셨군요! 글이 맘에 들어요ㅋㅋ 같이 다니면 재밌을 것같아요.
"세분일낼분"에서 빵 터졌어요ㅎㅎㅎ 담에 어디 가실 때 동행 찾으시면 지원 한 번 해봐야겠군요.
포맨 2013.06.03 11:16  
저랑 다니시면 살빠집니다...

것도 격하게....
^^
91미네 2013.06.14 13:52  
이번 추석 연휴 5박 예약했는데...약간 안도감이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여자사람 2013.06.30 01:54  
정말 재미있게 잘봤어요 ^^ 여기 호텔은 넘 칙칙해보여서 제 스탈은 아니었는데 직원들은 친절해보여서 괜찮네요 다른 호텔 후기도 봐야겠어요 ㅋㅋ
sea0603 2013.07.20 18:44  
후기 정말 재밌게 잘 봤어요. ㅋㅋ
멍멍아야옹해봐 2014.06.06 17:52  
ㅋㅋ 후기가너무너무 재밌어요 필력이 대단하시네요 발이너무 고우세요 ^^
포카리마싯땅 2014.07.19 11:21  
예약햇는데 한국인이많다니 ㅜㅜ그래도 무난무난한것같네요 ㅎㅎ
QueSeraSera 2015.03.15 17:54  
후기 정말 재밌네요ㅋㅋㅋㅋㅋㅋ센스가득!!!! 첫후기를 포맨님이 쓰셨네요 그 이후에는 여기 후기가 많아요ㅋㅋㅋ
해피가나다 2017.06.14 14:30  
후기 재미있네요^^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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