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센트라 미라지 그랜드 호텔
전날 묵었던 우드랜드에 비하면 그 외관상의 위용이 상당합니다.
무지하게 크고 엄청나게 큰 코끼리가 코를 흔들면서(물론 조각상입니다. ^^*) 반겨주어 아이들이 좋아라 하더군요
소문대로 수영장은 유아용 워터파크이고 부대시설 또한 근사하게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만~~
너무 사람이 많습니다. 중국인반, 러시안인반으로 호텔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보안이 잘되어 있어 그런지 호텔키가 없으면 엘르베이터를 못타는게 전 불편했고 화장실, 샤워실, 세면기가 따로 되어 있는것도 구식(?)인 저에겐 불편했습니다.
여기선 휴양보다는 익사이팅이 하게 즐기는게 더 어울리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수영장 물을 얼마만에 갈아주는지 모르겠지만 눈이 따가워서 하루만 수영을 했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시간 날때마다 하러 나가서 재미있게 놀더군요.
정문을 나오면 딱히 볼게 없습니다. 50m마다 있는 세븐과 마사지샵이 있는데 체인점인 사바나가 2곳이 있습니다.
정문 직진 방향으로 있는 곳은 규모가 작고 실력은 중하, 왼쪽으로 꺽어 내려가면 있는 곳은 규모는 중급이고 실력이 상당히 좋아 짠순이인 제가 팁을 200밧이나 주었답니다. 다 사람 나름이겠지만..
시끄럽지만 열심히 놀고 싶은신 분들은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