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쑤린비치 더블트리 바이 힐튼("노보텔"로 이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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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쑤린비치 더블트리 바이 힐튼("노보텔"로 이름 변경!!)

필리핀 8 7790
안녕하세요...
지난 3월에 푸켓을 다녀왔습니다...
푸켓은 우리나라 계절로 겨울이 성수기입니다...
성수기에는 숙소도 비싸고 사람도 많죠...
그런데 3월은 계절적으로 성수기이지만,
끝물로 접어들 무렵이어서 사람도 별로 없고
숙소들이 마지막 프로모션을 하는 시기입니다...
즉, 비수기 요금으로 성수기 계절을 즐길 수 있다는 거지요~ ㅎㅎ
그런 틈새를 노리고 푸켓의 숙소들을 스캔하던 중에
가격 대비 괜츈해보이는 숙소가 있어서
냉큼 예약하고 푸켓으로 고고~ 했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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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약한 숙소는 푸켓 쑤린비치에 있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입니다...
쑤린비치를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요...
푸켓공항과 빠통비치 사이에 있는 작은 해변입니다...
빠통비치처럼 번잡하지 않으면서도
열대의 해변을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는 곳이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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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계열인지라 입구부터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최근에 방콕에도 더블트리 바이 힐튼이 오픈을 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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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입니다... 
오렌지색으로 치장된 소파와 전등갓이 화사한 느낌을 주더군요...
쑤린비치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은
오랜지색 톤이 주 컨셉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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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한쪽에는 소파가 주루룩 있습니다...
투어 차량을 기다리거나 외출에서 돌아올 때
잠시 널부러져 있기에 좋더군요...
도시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휴양지 특유의 게으름과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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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거나,
체크아웃을 하고 뱅기 시간까지 텀이 긴 사람들을 위한
휴게실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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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빵빵하고 의자 편안하고
냉장고에는 생수가 가득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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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스센터입니다...
리조트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뷰가 좋더군요...
낮에는 수영장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잠깐 땀을 흘려주면???
밥맛이 아주~ 좋아지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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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슬슬 객실 구경을 해볼까요???
직원의 안내로 야자수 사이 아기자기한 길을 걸어가 방문을 여니...
커다란 거실이 나타납니다...
오잉??? 내가 예약한 방은 제일 아래 등급인 디럭스룸인뎅???
이거이 말로만 듣던 업그레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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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소파의 쿠션도 오렌지색 톤입니다... ㅎㅎ
바닥이 나무여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저는 카펫 바닥을 너무~ 싫어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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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입니다...
음... 업그레이드해준 대신 뷰는 별로더군요... ㅠㅠ
반대편쪽 객실은 풀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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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는 TV와 책상, 옷장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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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입니다...
역쉬 TV와 소파, 그리고 옷장이 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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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안에서 밖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침실 입구 정면에 냉장고와 수납장이 있고
왼쪽은 욕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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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본 욕실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수납장과 냉장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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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룸 크기에 비해서는 작은 편입니다...
비품도 별 특별한 건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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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는 없고 샤워부스만 있습니다...
온수 잘 나오고 물빨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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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포트와 얼음통이 객실 비품의 전부입니다요...
물론 생수는 매일 2병씩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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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는 크기도 제법 되는데다
텅 비어 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후문 근처에 편의점과 과일 노점이 있으므로
좋아하는 걸로 마음껏 채워넣으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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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연결할 수 있는 스피커가 있더군요...
사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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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안에는 옷걸이도 넉넉하고
안전금고와 다리미와 다림질대, 그리고 가운 2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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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은 규모가 꽤 크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더군요...
흔한 직사각형 구조가 아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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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야자수가 많이 있어서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수영장 분위기가 좋아서 해변에는 거의 나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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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당 모습입니다...
초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사람이 없는 시간에 찍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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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된 공간이지만 그렇게 덥지는 않았습니다...
조식당의 특별한 볼거리 중 하나는
음식을 남기고 간 자리에 종종 새들이 날아온다는 겁니다...
직원들도 금세 쫓지 않고 어느 정도 먹는 걸 놔두더군요...
손님들에게 방해가 되거나 하지는 않고
오히려 자연 속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멋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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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다양하고 맛도 수준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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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와 조식당 사이에는 제과점도 있더군요...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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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당에서 바라본 리조트 모습입니다..
입구, 로비, 휴게실, 조식당, 수영장, 키즈룸, 객실...
이런 순서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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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당과 수영장 사이에 있는 야외 식탁입니다...
점심 때는 오늘의 버거나 샌드위치를 프로모션하더군요...
저는 매번 밖으로 나가서 태국 음식을 먹느라
이곳을 이용해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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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로 가려면 이렇게 아기자기한 길을 지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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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에서 길을 건너 곧장 가면 1분만에 쑤린비치가 나옵니다...
해변과 마주한 레스토랑과 바와 가게들이 여럿 있습니다...
 
어떠신가요??? 맘에 드시나요???
저는 아주~ 만족한 숙소였습니다...
화려한 나이트 라이프를 추구하는 분들에게는 비추...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강추~
특히 키즈룸 등 어린이를 위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가족 단위 여행자들에게는 강강추~합니다... ㅎㅎ
 
비수기에는 디럭스룸(제가 예약한 룸)이 2400밧이고
1베드룸(제가 업그레이드 받은 룸)이 3500밧입니다...
성수기에는 이 요금이 2배라고 보면 됩니다...
성수기에는 후덜덜한 금액이지만
비수기에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게다가 저처럼 업그레이드라도 받는다면??? ㅎㅎㅎ 
 
그럼, 다들 즐 푸켓하세용~~~  
8 Comments
와조다 2013.05.28 14:44  
성수기만 피한다면 정말 좋네요.쑤린비치쪽 해변은 좀 어떤가요?
bonvivant 2013.05.29 07:58  
빠통보다는 훠얼씬 좋습니다~ ^^
어랍쇼 2013.05.28 17:25  
저도 3월에 푸켓에 있었는뎅~^^*

오우~ 셩장이 진짜 맘에 드네요 (무엇보다 미끄럼틀이 있는게....ㅡ.ㅡ;;)
마룻바닥 룸도 맘에 들고..보기만해도 발바닥이 시원해 져요 ㅋㅋ
근데 왠지 침실 창문이 쌩뚱 맞네요..통창이였으면 더 좋으련만...
근데 가격대비 완전 괜찮네요~!!
bonvivant 2013.05.29 08:00  
앗! 랍쇼님도 푸켓에... 뵐 수 있었는뎅... ㅠㅠ

저도 침실 창문은 여엉~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6월 중순에 꼬사무이-꼬팡안-꼬따오 가는뎅... 놀러오세요~~~ ㅎㅎ
포맨 2013.05.29 09:50  
뿌껫 가본지 어언...

갑자기 급땡김...
참자...참자...

저곳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아...봐봐 트래픽도 없고 상권도 없어...
무엇보다도 글쓴분 같은분들은 적선은 커녕 밟고갈거야... 나하고 안어울려...주문주문
bonvivant 2013.05.29 11:14  
참으면 병 납니다...
참으면 병 납니다...
참으면 병 납니다... ㅋㅋ
고구마 2013.05.29 14:07  
성수기 요금은 정말 후덜덜한데요. ^^
근데 바닥이 나무인건 정말 좋네요. 세월의 흔적은 좀 보이지만 반질반질해보이고요.
bonvivant 2013.05.29 16:13  
성수기 푸켓의 숙소들은 저 정도하더라구요...
유러피안에다 아시안들까지 추위를 피해서
대거 몰려드니까 요금이 올라가는 거죠~

나바사(나무바닥사랑) 소모임 하나 만들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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