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에이프릴(April) 호텔
2013년 6월 어느날에 파타야에 입성하여 에이프릴 호텔에 묵었습니다.
장소: 세컨로드 soi 6쯤??
가격: 아고다 1150바트
아마 세컨로드 soi6 에서 골목으로 들어오셔야 되요. 골목에서 호텔까지 15초에서 20초정도 걸어요.. 이거 걷는거 싫으신분은 그냥 skip하셔야 되요.. ㅎㅎ 이정도 걸어서 들어오면 이렇게 쓰여진 호텔입구에 도착해요..
이건 호텔 전체 사진이네요.. 아담하죠.. 하지만 깨끗해요.. 방도 커요... 물도 잘나오고.. 그래선지 가족단위로 많이 오던데, 싱가폴, 대만, 본토 차이니즈 계열 손님들이 좀 많이 보이네요.. 물론 유럽사람들도 가끔 보여요. 한국 사람은 저 혼자 였어요..
이건 호텔 꼭대기층에 있는 헬스장이에요. 호텔 맨 꼭대기층에는 헬스장, 사우나(?), 수영장이 있어요..
그리고, 이건 수영장.. 수영장은 작지만 그래도 이정도 가격으로 이정도 깨끗한 곳에서 이정도로 여유를 즐길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1150바트에는 조식도 포함이에요. 아침에 일어나서 내려가니 호텔 직원 한명이 저한테 다가와서 메뉴를 고르래요.. 여긴 부페는 아니에요.. 여기서는 오믈렛을 만들어주는데, 메뉴에서 자기가 넣고 싶은거 고르면 그거 넣어서 만들어줘요.. 그리고 토스트 주고, 과일도 고르면 과일도 줘요...
쥬스도 준다는거 싫다고 하고, 그냥 아침에 쓴 모닝커피 달라고 했어요.. 마셔보니 참 쓰네요..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만약에 다시 여기서 묵을건지 물으신다면 전 좋아요.. 가격이 착하잖아요.. 물론 파타야 어딘가에는 더 싼 가격에 더 좋은 호텔들이 있겠죠.. 아직 제가 못가봤으니 모르는거겠지만, 저는 여기가 좋아요.. 비치로드까지 갈려면 좀 걸어야 되요.. 하지만 센탄도 가깝고 알카자 쇼도 가깝고, 빅씨도 가깝고 참 좋아요....
저 여기 직원 아니에요.. 제가 이번에 옷을 바리바리 가져갔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는것을 느꼈어요. 호텔 앞 세탁소에 아침에 셔츠 2개 맡기고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올때 찾으니깐 다 해놨어요. 전부해서 40바트에요. 다음에는 옷 싸들고 안갈거에요.. 가방이 무거워 힘들어요..
이상 파타야의 에이프릴 호텔이에요.. 파타야 씨미 스프링스 호텔을 소개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