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싸리앙] River Bank GH (반추, 반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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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싸리앙] River Bank GH (반추, 반비추)

술지기 3 2671

안녕하세요. 태사랑 도움으로 매싸리앙까지 안 헤매고 올라온 1인입니다.

Good View GH에 묵을 생각으로 왔다가 실수로 바로 옆에 있는 River Bank GH로 들어왔다가

넓다란 공용 테라스에서 보이는 풍경과 무료 커피, 흡연에 꽂혀서 2박을 (4백 바트/일.더블 에어컨룸) 지불하였습니다.

위쪽 방은 7백 바트, 아래 쪽 방은 4백 바트라길래 당연히 아래쪽으로 와서 보니 뭐 괜찮습니다.

개미 좀 보이고 하지만, 침대 시트, 수건 깨끗하고 해서.

그리고 결정적으로 강에 물이 없어서 위쪽 방에서는 강 흐르는게 보이질 않아요. 아무리 흙탕물이라도.

 

각설하고.

반 추천하는 이유는 넓다란 공용 테라스에서 보이는 풍경과 무료 커피, 흡연 가능, 수압 짱짱맨 입니다.

(쑤코타이 TR GH와 치앙마이 파네라이 호텔 모두 완전 빌빌대던 수압에 빨래를 제대로 못했거든요.)

풍경은 정말 좋습니다. 물론 옆에 굿뷰에서도 동일하게 보일 수 있겠습니다만.

반 비추천하는 이유는 방이 좁고, 세대간 방음이 잘 안되고, 세면대 배수가 늦고, 벌레가 꽤 많습니다. 지렁이도 한분 오셨구요. ^^

화장실 구석에 지렁이 한마리가 있었는데 그냥 두고 맥주 한잔 하고 왔더니 자기 집으로 간 모양입니다.

창문하고 방문 빈틈에 휴지에 물 묻혀서 막아놨는데 얼마나 물릴지는 내일 봐야 알겠네요.

 

아직까지는 풍경에 취해있습니다만, 하루밤 자보면 더 정확히 알 수 있겠죠.

제가 취해있는 풍경 몇장 올립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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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고구마 2014.09.12 00:34  
허걱 지렁이라니... 벌레를 겁 안내지만 지렁이는 좀 많이 징그럽네요.
매싸리앙 딱 한번 가봤었는데 강변 게스트하우스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좋았던거 같아요.
강은 그당시 건기라서 그다지 볼품은 없었지만 그래도 강변정취는 있더라구요.
술지기 2014.09.12 10:14  
지렁이는 화장실에만 있다가 가셔서 뭐 괜찮았구요. 저는 바퀴벌레가 제일 무서운데 그건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전기 모기향 피고, 창문 잘 막고 잤더니 벌레 물린 곳 없이 잘 잤습니다.
고구마님 말씀처럼 풍경은 참으로 좋습니다. 돌아다녀도 귀찮게하는 상황도 없고.
다만, 제가 일찍 일어나는데 아침에 밥 사먹을 곳이 없어서 편의점 식사를 했네요.
그래도 풍경 덕분에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풍경 보며 GH에서 주는 공짜 커피 마시며 잘 놀았습니다. ^^
bomnalcafe 2014.10.17 10:52  
강변에 앉아 있고 싶다.....

매싸리앙 좋은 곳이군요
가볼 기회가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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