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힐튼 3박, 나일럿팍 4박
밀레니엄 힐튼 3박 -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 -박당 3700밧
지금 룸업그레이드 행사가 완전 만족스럽습니다. 한인여행사 이용시 디럭스룸을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어 아주 멋진 가격에 스윗룸과 라운지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룸에서 계속 머물고 싶은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지금 방콕에 가실분들은 이번 업그레이드 행사를 꼭 만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힐튼의 또 하나의 장점
바로 옆이 로컬시장이라 먹거리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주변에 편의점도 있습니다/
아기 데리고 가실분들..
아기가 충분히 모래밭이랑 수영장에서 재미나게 놀더라구요, 저희아기가 어려서 그런지 몰라도,,,첨벙첨벙 걸어다닐수 있는 힐튼의 수영장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외 뭐 단점이라 할 것이 없을정도로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
스위소텔 나일럿 파크 4박 - 어드벤티지 디럭스룸 - 박당2700밧
고민 많이하다가 결국 2700밧이라는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가격과 수영장 때문에 다른분들의 후기에도 불구하고
난 괜찮아 아기랑 가니까,
를 외치며 4박 다녀왔습니다.
첫날 체크인하는데 좋은룸 줬다면서 올라갔더니.. 방의 허접함은 풀뷰를 줬다드니만 풀은 아예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아주 오래되고 낡은 느낌의 이상한 건물 옥상같은 곳이 베란다 앞에 연결되있는 이상한 룸이 더군요.
푸켓에서 한달간 리조트에서 호텔투어해가며 놀다온 경험에 의하면
마치 부동산 업자들처럼,.. 첨부터 좋은방은 제게는 오질 않더군요.
위에 힐튼은 첨부터 좋을 수 밖에 없었죠.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는 최고 전망이니까요.
프론트에 연결해서 물어보니 이방말고 다른방은 없다고 합니다.
푸켓에서의 경험을 살려 간곡하게 부탁해도 없다고 합니다.
그럼 제가 방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면 어떻겠냐고 간곡하게 부탁합니다.
그러자 원하는 더블베드는 없다고 합니다.
저는 트윈베드도 저는 매우 오케이라고 기다리겠다고 고맙다고 하고선 수영장 둘러보며 기다렸습니다
두번째로 받은 방이 제대로된 어드벤티지 룸이더군요.. 그 리노베이션 되었다는.
방도 그럭저럭 깨끗하고 풀도 오른편에 보이고 좋은건 4층인데 앞이 나무로 가려져 참 좋더라구요.
그런데!!
방에 개미가 있고 옷과 책 물건들 사이로 마구 몰려듭니다
개미말고 이상한 작은 벌레도 봤습니다..
애기 기저귀 수영복 침대머리맡...개미가 보입니다.
기분이 별로 더라구요.
수영장이 좋긴 합니다/ 그런데 뭐 아주 좋은 수준은 아니구요, 아기가 있어서 좋아하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풀바에서 감자튀김 시켰는데., 다 식어서 오질않나..풀바도 무조건 음식은 300밧 넘습니다.
비싸고 맛도 없고,
조식은 의외로 괜찮더군요, 망고스틴이 참 맛있었구요.
제일 큰 단점.
정말 주변에 암것도 없습니다.
의외로 유모차등이 없이 그냥 걸어간다면 펀칫역은 가깝습니다.
그러나 유모차 끌고는 건널목에서 차들이 멈추질않는등 걷기 좋은 도로는 아니구요.
약간 좋은 장점
나일럿팍 후문에서 3-5분정도 걸어가면 센트럴 푸드 홀이라는 작은 몰이 나오는데.
슈퍼가 약간 비싸지만 잘 되있고 작지만 지하와 지상에 하나씩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풀바에서 먹느니 살짝 걸어나와 거기 가서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대사관, 럭셔리 콘도 근처라 부자들이 오는곳이라 푸드코트도 웬만한거150밧부터 입니다.
위에있는 푸드코트는 인터네셔널 요리라 외국인들 많이 오던데.. 맛은 똠양꿍 말고는 별로였구요.
차라리 수퍼 옆에 작은 푸드코트가 그나마 현지인들이 이용하던데 가격 비싸요.
다시 간다면 무조건 아속역의 쉐라톤 그란데 스쿰윗으로 갈렵니다.
힐튼은 업그레이드 행사한다면 무조건 몇박은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