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inting House Poshtel Bangkok
숙박기간: 2018.9.26~28(2박)
오랜만에 찾아간 카오싼과 람부트리는 제게는 완전 혼돈 그 자체였어요.
도망치듯 찾아간 TARA PLACE 는 시설면에서는 흠잡을 데 없었지만
조식도 안 주고 1200밧(워크인)은 혼자 여행에서는 좀 부담이었어요.
그래도 어쩔 수 없이 TARA PLACE 에서 방콕에서의 첫날을 보내면서 검색으로 찾은 곳입니다.
방콕 첫날 카오산 도착해서 TARA PLACE 걸어가면서 길가에 있는 싱글룸/도미토리
몇군데 들어가봤는데 창문도 없는 싱글룸이 500밧 정도
심난한 분위기의 도미토리가 150~200밧 정도 하더군요.
검색 하면서 제 기준은
1. 적정한 가격
2.TARA PLACE, 카오산에서 도보 가능 거리
3. 혼란스럽지 않는 분위기
모든걸 만족한 곳이 프린팅 하우스였어요.
아고다 예약으로 268밧/ 4인 믹스 도미토리/조식포함
도착한 시간이 아침 10시 쯤이었는데 체크인 해주더군요.
그런데 4인실은 좀 좁아서 답답하더라구요.
다음에 가면 6인실이나 8인실 할래요.
특히 여자 혼자 다 보니까 4인실 보다는 오히려 8인실이 더 안전할 거 같은 느낌적 느낌.
인종 차별한다는 후기를 봤는데
매니저로 보이는 남자가 영어를 좀 잘 하더군요.
체크인 때 보니 천천히 상냥하게 말하는게 아니라 엄청 빠르게 사무적으로 막~말해버리고 말더군요.
체크인 내용이 거기서 거기라 그냥 알았다고 하고 열쇠 받고 디파닛 줬는데
왜 그런말이 나오는지 약간은 이해가 갔어요.
하루 지나고 괜찮아서 연장 할려 했더니 1박에 400밧 가까이 달라고 해서
그냥 아고다로 다시 예약해서 1박 268 에 묵었어요.
조식도 괜찮았고. 방콕 시청 옆이라 동네 분위기도 괜찮았어요
저는 걷는것도 좋아하고 시간도 많아서
내셔널 뮤지엄/차이나타운 다 걸어 다녔는데 걸은 만 한 거리였어요.
조식 먹을때 옆 테이블 서양여자에게 직원이 오더니 옆에 무릎 굽혀 쪼그려 앉더니
너 시트에 얼룩 묻혀서 벌금 내라고 하더군요.
서양 여자도 쉽게 인정하고 200밧 내더라구요.
제가 체크아웃 할때 보니 매니저가 무전기로 제 침대 체크하라고 지시하고
아무 문제 없어야 디파짓 내어 주더군요.
여자분들 침대에서 화장할때 조심하셔야 할듯요.
타올도 얼룩 벌금 200밧이라 적혀 있었어요.
1층 로비 공동 공간을 까페로 사용해서 외부 음식물 반입이 전혀 안되는것 빼고는
특별히 불편없고 깨끗해서 혹시 다음에 또 카오산 근처 가게 되면
또 갈거 같아요.
사진이 없어 죄송해요.
사진은 아고다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