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D&D INN에 관해서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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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D&D INN에 관해서 한마디

커피우유 24 5071
저번에 보니까 어떤분이 디앤디를 호텔이야기에 올리셨든뎅..
제가 보기엔 디앤디는 호텔은 절때 못되지 싶습니다.

머 딴건 다 그렇다치고
요금이 머 그렇게 오른겁니까?ㅡ.ㅡ
요금이 올랐으면 먼가 쫌 나아진게 있든지
방이며 서비스며 나아진건 한개도 없으면서
돈은 이빠이 쳐 올리가지고,,
쫌 황당하데요 ㅡㅡ++++

더블룸은 750밧으로 뛰었습니다. 참고하시길..
게다가 와...1350밧짜리도 있던걸요?
디앤디가 인쟈 간이 부을대로 부었나봐요..ㅎㅎ
그래도 방이 항상 모자라니 머..

그러나 거기 매니져랑 종업원들과 안면이 있는상태라..
방없는 새벽에도 싱글룸을 구해주길래 걍 고마워서 있었죠 ^^;;;;

근데 카오산팔라스가 공사를 다 해서 외관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가격대는 디앤디보다 한 100밧씩 싼데 방은 둘이 쌤쌤인것 같아요.

많은 G.H가 생겨 어디가야 할지 고민도 되데요~~

암튼 디앤디가 가격이 넘 올라 놀래서 혹시 모르시는 분들 계실까
올려봅니다^^
항상 유쾌한 여행,즐거운 여행,사기 안당하는 여행 되세요오~~
24 Comments
.. 2004.11.19 10:40  
  헐~ 배가 불렀군요..
나비 2004.11.19 17:35  
  어머 그새 그리 가격이 올랐군여...디앤디는 작년 송크란때만 해도 더블룸이 600밧이었었는데 헐~
초코땡 2004.11.20 22:07  
  와  1350짜리 방도 생겻어요?  호텔도 아니고 inn이 왜이러지??
커피우유 2004.11.21 03:03  
  3월까지만해도 600밧이었어용..근데 오르면서 아침식사가 포함이 되었더군요..그래도 750은 넘했죠...INN주제에~~ㅎㅎ 디앤디 마~~이크따
낙화유수 2004.11.21 16:22  
  카오산에 있다는 한가지 장점 만으로 여행객들을 우습게 알고 있으니 그런 황당한 일이 생길수 있다고 나름대로 생각을 합니다.
전세계 모든 가이드북 들이 아니면 태국을 경험한 배낭여행객 들이 아마도 천편일률적으로 태국에 여행을 오면 무조건 카오산에서 둥지를 틀어야 하는 것으로 소개를 하고 있으니 습관적으로, 자동적으로, 이도저도 아니면 얼떨결에 들은 풍월은 있어가지고 카오산으로 카오산으로 몰려들고 있으니 현지업자의 입장에서 뭐 특별나게 고민할 거 있겠습니까.
카오산을 벗어날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 배낭여행객이 태반인데 올테면 오고 말래면 말아라 식의 배짱영업을 하고 있는거지요.
카오산은 서양애들을 위한 거리입니다.
당연히 숫적으로나 호감도 면에서 비주류로 전락할 수 밖에 없는 한국의 배낭여행객 들은 서양애들 틈바구니에서 별다른 대우나 처우도 바랄수 없습니다.
카오산 현지에서 웨스틴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현지인 들로 부터도 그리 큰 환영은 받지 못할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오산에 있는 한국인업소 에서 조차도 한국인 배낭여행객 에게 큰소리 치며 별무관심으로 홀대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입니다.
카오산을 벗어나면 마치 무슨 큰 일이라도 생기는 양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동으로 별 볼것도 의미도 없는 카오산으로 카오산으로 몰려들 들어와서는 낮설고 물설은 이국의 이질감이 불안해 한국인 업소로 역시들 몰려드니 업자 입장에서야 오던지 말던지 아쉬울게 무에 있겠습니까.
의식없이 너도 나도 카오산, 카오산 하며 몰려들 가지 말고 좀 더 시야를 넓게 보시기를 희망합니다.
너무 비용문제에 급급해 하지 말고 조금만 눈을 돌려 카오산을 벗어나면 더욱 다양한 태국의 여러 진수를 맛 보실수 있을텐데.......
2004.11.21 18:48  
  정말요??거기 서비스 엉망이고 진짜 싸가진데.....
도겟 2004.11.21 20:48  
  낙화유수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태사랑의 어느 글에서도 언급된 바 있지만, 저 역시 카오산을 처음 방문했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합니다. 카오산이 풍기는 이국적이고 독특한 분위기는 여행이라는 비일상적인 마음상태와 어울어져 강렬한 해방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그것 뿐이었습니다. 사실 카오산은 <비치>라는 영화에서 묘사된 것처럼 서양 여행자를 위한 태국속의 국적불명의 섬이었습니다. 태국의 모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얼마전 다시 찾은 카오산은 전혀 새롭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학로나 신촌같은 거대한 상업지구를 거닐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국적인 것을 제외하면 대학로나 신촌같은 서울 도심 밤거리의 흥청거림과 번잡스러움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카오산의 준 놀라움과 감흥에 대한 추억이 너무 빨리 퇴색되더군요.
지금도 대형 게스트하우스를 위한 건물이 건축중이며, 밤을 지키는 다양한 노점상들은 카오산 주변지역까지 빠르게 잠식하고 있더군요.
여기에 여행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점점 고급화를 지향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물론 물가는 역시 점점 오르고 있구요.
흥청거리는 카오산의 밤길을 거닐다보면 태국인들에게 여행객이 아닌 그냥 단순히 돈쓰는 외국인으로 비춰지는 것 같아 씁쓸했습니다.
요술왕자 2004.11.21 21:16  
  카오산에 오는 여행자들을 의식없는 여행자로 몰아세우는 것은 좀 그렇군요... 카오산의 저렴한 숙소 묵으면 의식이 없는거고 시내 호텔에 묵으면 의식이 있는 것인지요?
단지 돈이 없어서 카오산에 가는 것은 아닙니다.
설령 호텔에 묵을 돈이 없어 카오산에 오는 사람이 있더라도 그게 왜 잘못된건지 모르겠네요.... 카오산에 있으면 방콕의 다른 곳을 가보지 않는 것도 아니고요....
카오산을 벗어나면 무슨일이 생기는 것처럼 생각하는 여행자도 본적이 없습니다.
카오산에 볼것이 없다고 하셨는데... 카오산 같이 수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는 거리가 또 어디있습니까? 그 다양한 음식은요....
혹시 다른 여행자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정보가 있으면 함께 공유도 하면서 비판도 하는 것이 좋지 않을런지요...
그리고 도겟님께서 설명하시 것은 카오산 뿐만 아니고 다른 방콕의 숙소 거리도 마찬가지 아닌지요... 오히려 다양함은 카오산이 더 많은듯합니다.
카오산이 변하지 않게 여행자들이 어떻게 할수 없는 것도 아니고... 변하면 변하는대로 여행자가 맞춰가야 하는 것인듯합니다. 아니면 떠나면 되고요...
10년 뒤에는 지금의 카오산도 그리워할 여행자가 있을테죠...
도겟 2004.11.21 22:06  
  그렇군요. 카오산에는, '아직도' 저렴한 숙소가 존재한다는 것. 그 점을 잊고 있었습니다.
제가 씁쓸하게 생각한 것은 바로 이 점이 잊혀져가고 있으며 변하고 있다는 겁니다.(1년 사이 오른 방값이 사실 조금 놀랐거든요. 특히 거의 호텔급의 요금을 받는 곳도 생겨나다보니... 사실 저도 비용에 급급하는 평범한 여행객인지라...^^;)
요왕님 말씀처럼 '배낭여행자의 천국'이라는 닉네임에 걸맞는 카오산이 아직 아직 존재하고 있죠. 하지만 카오산은 그 별명과 다른 방향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고, 그 점이 아쉬웠던 겁니다.
사실 낙화유수님이 일정부분 거칠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요왕님이 읽으신 것처럼 '카오산 여행자=의식없는 여행객'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닐 듯 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1년전의 카오산이 그립습니다. 그것은 1년동안 카오산이 빠르게 변했기 때문이 아니라, 1년전의 기억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고, 다시 찾은 카오산에서는 느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지독히 개인적인 문제인가요?)
카오산이 급속도로 변하더라도, 설사 호텔급의 게스트하우스가 등장하더라도, '배낭여행자의 천국'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곳으로 남아있기를 바랍니다. 이점은 태사랑을 찾는 많은 분들도 동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염려하는 것은 지금의 카오산이 아니라 10년 후 어쩌면 기대와 달리 변할 지도 모르는 카오산이겠죠. 개인적으로 카오산, 천천히 변했으면 좋겠슴다~~^^*
요술왕자 2004.11.21 22:14  
  솔직히 말해서 카오산도... 치앙마이도... 태국도 그냥 변하지 말고 지금 이대로였으면 좋겠다는 것이 본심입니다..... 태국이 변하면 다른 곳을 찾지 뭐... 이렇게 생각하기엔 태국에 정이 너무 많이 들었구요....
뭐 다른 분들도 다 마찬가지일겁니다.
하지만 변하는 것은 막을수 없구요... 현지인들은 현지인 나름대로 그게 그나라와 그사람들이 앞으로 살아가는 방법 아니겠습니까...
카오산도, 월텟 앞거리도... 빠이도 변하겠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항상 그곳에 있는 다는 거겠죠....
아마도.... 계속 그곳에 있는 한은 더 나이가 든 후에라도 찾지 않을까 싶네요.... 그 곳을 걸으며 예전을 회상할 지언정....
도겟 2004.11.21 22:34  
  아참, 딴 이야기인데요. 여행중 만난 스위스 여행자에게 요왕님이 만드신 랑람푸 영문지도를 주었더니 매우 편리하다고 좋아하더군요. 요왕님 수고하셨습니다.[[원츄]]
요술왕자 2004.11.21 22:34  
  활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낙화유수 2004.11.21 23:56  
  음......약간은 정제되지 않은 일부 거친 표현으로 인해 의도하지 않았던 오해가 파생된 것 같아 침묵하고 있는다는 것은 제 체질상 맞지 않는 관계로 한자 올립니다.
일단 표현중에 "의식없는 이란" 글로 인해 연상될 수도 있는 부작용을 간과 했습니다.
이점은 본의 아니었지만 표현의 잘못으로 사과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제가 올린 내용중 호텔에 투숙하면 의식이 있고 저렴한 겟하우스에 투숙을 하면 의식이 없다는 식의 의미로는 표현을 하지 않은것 같은데 조금은 확대 해석이 된 듯 합니다.
물론 카오산이 돈이 없는 배낭여행객 만이 가는 곳은 아닐것이고 카오산이라는 곳이 여러가지 다양성이 특정한 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특수한 구역이라는 것 역시 인정을 합니다.
럭셔리한 여행을 배척하고 태국의 서민적 정취와 풍취를 맛보기 위해 서민적 삶의 일상으로 뛰어들어 진정한 태국을 맛 보기 위한 여행으로 컨셉이 맞추어져 있는 여행자라면 나름대로 주관이 뚜렷한 의식있는 여행객이니 소기의 여행목적을 이룰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올린 글의 본질을 말 하자면 나름대로 저렴한 숙소와 저렴한 식사, 그리고 역시나 저렴한 교통편의 강점이 다양하게 충족되는 카오산에 베이스켐프를 치고 태국의 서민적 풍취를 포괄적으로 접해보겠다는 여행객은 일단 여행의식이 뚜렷한 여행객이니 논외로 하고 다만 태국이 초행인 여행객이나 아니면 몇번 방문을 했던 여행객이라 하더라도 그저 습관적으로 무신경하게 발길이 자연스럽게 카오산으로 향하는 여행객은 과연 무엇때문에 왜 카오산으로 발길을 옮기는가 하는 문제에 촛점이 맞추어진 것입니다.
과연 왜 카오산으로 카오산으로 가야만 하는가?
익숙함이 주는 편안함인가 아니면 저렴한 숙소와 식당이 넘쳐나기 때문에 카오산으로 가는 것인가.......
아마도 상당수의 배낭여행객은 익숙함과 저렴함이 공존하는 다양성으로 인한 매력으로 카오산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번 해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한때 해외여행 초짜인 시절은 아무러한 의심도 의식도 없이 그저 태국여행을 갔다 하면 조건반사적으로 무조건 카오산에 둥지를 틀어야 하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왜 카오산이라는 특정지역에 가야만 하는 것인가는 생각할 여유도 필요도 없이 마치 자석에 이끌리는 쇳조각 모양 남들이 다 가니까, 그리고 카오산이 여행자의 천국이라고 하니까, 또한 카오산을 기대이상으로 부풀려 홍보하는 여행책자에 이끌려 무조건 발길이 향했습니다.
여기서 무조건 이라는 말이 참 재미있습니다.
당시 태국여행이 초짜인 저에게는 어떠한 선택의 여지도 없이 카오산으로 발길을 이끌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카오산에 두번인가 체류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지만 한 순간 회의가 밀려왔습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습관적으로 정신 사납고, 산만하며, 혼잡하고, 어수선하기 까지 하며, 웨스틴들이 득시글 거리는 이곳을 와야만 하는가.........
저에게 있어 카오산은 혼란과 무질서, 그리고 별로 잘난것도 없는 허연넘들의 시건방진 행태등으로 복합적으로 혼합된 이질감만 감도는 낮선 곳 이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자의반, 타의반에 의해 태국을 17회 방문하면서 두번째 카오산 체류를 끝으로 세번째 방문시 부터는 드디어 카오산을 탈출하기에 이르게 되지만 이후 카오산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근처에도 가지 않게 됩니다.
장황하게 글이 이어진 것 같지만 결론적으로 많은 배낭여행객들이 굳이 카오산에 둥지를 틀어야 할 필요성이 과연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오히려 카오산을 벗어나 전세계 배낭여행자들로 버글대는 산만하고 무질서한 환경에서 벗어나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다른 지역에 숙소를 정하고 나름대로 태국의 여러곳을 여행한 결과를 놓고 보면 오히려 특정지역을 벗어난데 대한 자유로움과 다양성을 더욱 많이 접하게 된 것 같습니다.
숙소도 라차다, 쑤쿰빗을 비롯 그때 그때 활동구역과 지역에 따라 호텔, 서비스드 아파트, 겟하우스 등 다양한 숙소도 접할수 있었고, 또한 다양한 레벨의 식당도 접하게 되면서 또한 다양한 군상들의 태국인을 접하게 되면서 다양성이 제공하는 여러가지 폭 넓은 경험을 하면서 오히려 시야가 넓어지는 잇점을 제공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카오산으로 몰려가는 가장 큰 이유는 여행경비의 절감이 주는 매력 아니겠습니까.
물론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아마도 저렴한 숙소와 저렴한 식당, 역시 저렴한 교통편등이 다양하게 혼재하는 지역적 특성에 힘입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뭐 저렴하게 여행경비의 절감도 꾀하면서 다양성도 추구할수 있는 지역적 특성을 만끽하는 것에 대해 이론이 있을수 없겠으나 그 반면에 역시 어쩔수 없는 카오산의 한계도 분명히 존재하는 것은 역시 부인할 수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굳이 카오산으로 카오산으로 남들이 다 간다고 하니까 생각없이 남들 따라 카오산으로 간다고 하는 것에는 조금 생각을 달리해서 시야를 좀 더 넓혀보자는 것에 다름 아니었던 것이지요.
요술왕자 2004.11.22 00:28  
  예... 무조건적으로 남을 따라하는 여행... 저도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 맞습니다. 태사랑 묻고답하기만 보더라도 거기가 어디있는지 무엇을 볼것인지.... 왜 가야 하는지도 모르고(카오산이 아니더라도...) 그냥 일정을 짜 는 분들도 꽤 됩니다.
암튼... 그냥 도매금으로 넘어가는 것같아 욱해서.... 잘 안올리는 이런 리플도 달았네요...  ㅠㅠ
커피우유 2004.11.22 09:00  
  ㅎㅎㅎ 건전한 토론~~싸랑합니데이~~
yummy 2004.11.22 11:11  
  디앤디 가려면 길 건너편에 쑥바삿이 훨 났던데...작년에 더블 5백밧이더라구요. 저돈주고 디앤디 가려면 차라리 호텔 가시는편이 낳을듯.
버벅이 2004.11.22 18:09  
  전 한국인 업소도 싸구 괜찮다구 생각되는데여...
물론 저마다 다르겠지만 ....
진영화 2004.11.23 12:32  
  게스트하우스가 1,350밧-750밧이라 정말 너무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디앤디 자꾸 동양인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는 넌서양인이냐. 제발 반성해라 이무지한것들아
아부지 2004.11.23 16:38  
  쑥빠삿이 더블 500이여???? 헉? 400아니었던가? 3월에도 묵었었는데..전 카오산 좋아해서 가는데여..시끌벅적하고 번잡해서 혼자가도 심심하지 않다는..ㅎㅎ 분위기도 맘에 들구여..
..... 2004.11.24 06:29  
  어제 귀국했는데....쑥빠삿 더블 400이더군요....옛날 만남의 광장에서 나오면 있는 세이크 집...북부 쪽에 며칠 갔다 온 사이에 세이크 가격이 5밧 씩 올랐더군요....그리고 봉지에 담아주는게 아니라 버블티 담아주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주더군요....그렇게 변해가는 그겠죠....그냥 그대로 있어줬으면 하는 것은 저의 욕심이겠죠...--;
요술왕자 2004.11.24 06:48  
  쑥빠쌋은 디앤디 건너편이 아니죠.. .야미님은 카오산팰리스 호텔을 말씀하시는 듯...
^^* 2004.11.28 00:18  
  카오산 일대는 싸게 매력이고 어수선함 시끄러움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매력이죠. 역시 돈 없는 배낭여행자나 혼자 다니는 사람에겐 적합한 면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싼 숙소도 많으니 형편따라 이용하면 되는거죠. 그러나 숙소는 카오산 거리는 너무 비싸고 시끄러워 피하는 것이 숙면에 좋다고 생각되며 왓차나 송크람 프라 아팃 거리 주변이 좋을 듯 합니다. 카오산에는 심심할 때 놀러가면 되구요. 시내는 역시 배낭보다는 단기간 여행이나 가족여행에 어울릴 듯 하네요.
존트럭에불타 2005.02.08 12:14  
  낙화유수님하구 요술왕자님의 대담에 반반...두분말씀 다옳아요...낼모레 가는데 갔다와서 제 의견도 올리죠...그냥..자기가 내키는데로 가는게 쵝오...남들이 좋다고 했건 아니건 거길 찾는건 자신이니깐요...유명한 이름이니 한번쯤 찾는건 그냥 여행의 백미로 치면 쉬울듯...여행은 여행입니다..너무 관념 의식에 얽매이지 맙시다...
세상은 넓고 볼것은 많다~~~~~~~~~~~~~꺄우~!
첫마음 2005.02.20 23:31  
  ㅎㅎㅎ  님들 글을 다 본 건 아니지만 실제로 카오산에 가보면 한국사람들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길거리에서도 그렇구요, 업소에 가더라도 다 서양애들뿐이지요. 한국사람들 어디가서 뭐하는 지 모르겠는데, 한국사람 많은 곳은 마사지집이더라구요. 카오산에 대해서는 한국인들도 그 구성원의 일원이고 주축이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한국인들끼리 현지에서 좋은 정보 주고 받으며, 부당한 것에 협력,대항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카오산에서 한국인의 자리매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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