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창 화이트샌드비치 카차리조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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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창 화이트샌드비치 카차리조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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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은 반드시 묻고답하기에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꼬창에서 7월 6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 간 카차리조트에서 묵었습니다. 후기를 찾아보니 태사랑에는
3년전 후기뿐인지라 미숙한 솜씨로 나마 후기를 남겨봅니다.

먼저 저는 해외여행 경험 2번, 동행한 친구 Y양은 이번이 첫여행으로 리조트에선 처음 묵어보는 20대 여성입니다.
이 점 감안하시고 읽어주세요 ^^
사진은 네이버에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당^^;

-친절함 : 딱 반반이었습니다. 친절한 직원은 몹시 친절하고, 기분 나쁠 정도로 냉랭한 직원도 있더군요.

-조식 : 저희는 hillside에서 묵었는데 조식은 도로 건너편인 seaside에서 제공됩니다. 말이 도로지 폭이 좁아 그다지 불편하지않아요. 메뉴는 조금씩 변화가 있구요. 국수가 맛있어서 매일 먹었어요 ^^;

-룸컨디션 : 모기약냄새? 파스냄새? 가 많이많이 났습니다. 하얀 방향제에서 나던데.. 벌레를 쫓는 약일까요..? 덕분인지 모기 등 벌레는 한 마리도 못봤습니다.
에어컨이.. 추워서 온도를 올리면 습해지고.. 온도를 내리면 추워지고..^^;;; 잠옷으로 긴팔긴바지를 입어도 될 듯했어요.
전반적으로 딱히 칭찬할 만한 점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흠잡을 것도 없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샤워기의 수압이 약한 점..인데 불편할정돈 아니였어요.

-팁 : 첫날은 잔돈이 없어 팁을 주지못하고 둘째날부터 20바트씩 놓고 나왔는데... 팁을 주고나니 깃털베개와 여분의 두루마리 휴지, 미니수건이 생겼습니다-_-;;

-수영장 : 바다가 보이는 seaside수영장은 이용하지않고 hillside쪽 수영장만 이용했어요.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어서 거의 이용객이 없었습니다. 둘이서 전세내고 놀았어용 ㅋㅋ
seaside 수영장은 서양인이 많았던것같습니다.

-교통 및 편리함 : 바로 앞에 노점상들이 줄지어 있고,마사지샵들도 가깝고 (저희는 스타마사지로 갔어요! 이부분은 노는 이야기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테스코는 5~10분정도 걸어야합니다.

-우기의 화이트샌드비치 : 태국 첫 여행인데 우기라서 걱정이 많았어요. 꼬창은 매일 비가온다고 하고...
그래도 만족하고 돌아왔습니다^^ 화보처럼 화창한 날씨, 예쁜 사진을 찍을순 없지만 적당한 더위에 관광객도 많지않아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스노클링도 재밌었는데 이 역시 다른 게시판에 올릴게요!

-가격 : 깜박할 뻔했네요! 4박에 6800바트로 5월에 미리 예약하였습니다.(1밧 35원기준 1박에 59,500원)

그리고... 중국인이 정말 많았습니다. 카차에서 본 60퍼센트는
중국인 가족? ^^;

리뷰가 처음이라 무엇을 적어야할지 헷갈리네요-_-a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저희는 지금 방콕입니당~.~ㅋㅋ
10 Comments
필리핀 2015.07.11 07:44  
오호~ 방콕에서 실시간 후기네요... ^^

카차... 꼬창에서 가성비가 제일 좋은 곳이죠~ ㅎ

태국 업소 직원들은 어디 가나 무뚝뚝해요... ㅜㅜ
ㅡvㅡ 2015.07.13 19:11  
네 가성비좋다는말이 딱 맞는거같아요!^^ 한국으로 따지면 모텔숙박값에 수영장이용하고 맘에 드는 조식먹구.
쌩뚱맞누 2015.07.12 11:01  
오오 자세한 후기군요...ㅋㅋ
혼자가려니 방이 항상 문제에요
ㅡvㅡ 2015.07.13 19:12  
혼자 가시려면 꼬창 화이트샌드비치보단 다른 비치가 좋을것같아요. 저는 여자둘이 다녀왔는데 이렇게 온 사람도 드물고 보통 젊은부부 /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 위주였어요^^ 카차리조트도 가족끼리 많이 오더라구요
알레르기 2015.07.15 21:54  
예전  제가 다녀왔을때  보다  가격이  좋네요^^
타이버미 2015.08.16 14:50  
'카차'의 이니셜이 'KC'여서 KC 그란데 리조트와 계속 헷갈렸었던 1人 입니다..^^;;ㅜㅜ


사진들은 정말 많이 봤는데...그것만으론 알 수 없던 정보를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우카우 2015.08.17 20:41  
정보 감사 드리구요.

혹시 신관?? 구관?? 룸타입이랑 룸컨디션 알 수 있을까요??
지태0522 2015.08.27 11:09  
카차 안그래도 보고있었는데 가격대비 괜찮은거 같은데... 계속 고민이 되네용 ㅎㅎ 후기잘봤습니다.
앤드류조 2015.11.12 18:50  
잔돈이없어서 팁을 100밧짜리 놓고 왔더니 수건으로 학을 만들어 놨더군요. ㅋㅋㅋㅋ
해피베리1 2016.07.13 17:30  
와우 후기 자세하게 써주셨네요,, 코창 휴가로 가려고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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