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홀리데이인 개판오분전 써비스 엉망
이번달 중순경 홀리데이인 2박했습니다
써비스 개판에 직원들 마인드도 엉망이어서 짜증 엄청나더군요
몽키트래블에서 힐튼을 예약하였으나 풀북이라하여 이곳 높은층에 킹베드 오션뷰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체크인할때부터 짜증시작...
내일부터 송크란이라 풀북이다
너가원했던 그런방은 없으니 더블베드 하나남았는데 거기 갈려면가라..이런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순간 이거뭔가..하는 생각을 하게됨
중국패키지가 무진장 와있더군요
한국사람들도 많고요
그래서 알겠다 하고 키카드받고 가려는데 아무도 안도와줍니다
캐리어 두개지만 보통 3성급에서도 운반해주는데 아무도 없습니다
흠..여긴 원래 그런가 생각하며 제가 가지고 올라갔습니다
1101호 가보니 반쪽짜리 오션뷰 더군요
반만 오션 반은 앞에 호텔만 보이는..
방은 그냥그냥 깨끗하고 화장실은 넓고 좋더군요
침대는 싱글짜리 두개인데 하나는 침구가 소프트한거 하나는 좀 덜 소프트한거 라고 써있더군요
에이 그냥 이틀인데 대충있자하고 하루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조식을 먹는데 정말 깜짝놀랐네요
조식당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더라고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보다하고 우리차례가되서 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실내는 없다하여 밖에서 먹는데 실외는 애들 수영장이 바로옆에 붙어있습니다
애들 울고 떠들고 뛰어다니고 수영장에 발가벗고 들어갔다가 물흘리면서 뛰어댕기고
어른들도 빤스만 입은사람있고 옷다입은채로 들어가있다가 나와서 밥먹는데 옆으로 돌아댕기고..
아주 정신이 없더군요
또 바로옆은 키즈클럽이라고 애들 노는데가 붙어있습니다
오픈시간이 아직 멀었는데도 문이 열려서 들랑날랑 뛰어다니고..
먹는둥 마는둥 하고 그냥 올라왔습니다
그다음날은 더더더 있을수없는일..
자리잡고 밥먹다 다른거 가지러 간사이 다른사람이와서 밥먹고 있슴..
에이! 다시는 여기는 안온다 ..하는 마음이 계속 생기더군요
대충씻고 12좀 안되서 나가서 놀다가 밥먹다가 쇼핑도하고 오니 4시정도 되었네요
짠! 들어가보니 방청소를 안해놨네요..
아놔..하나서부터 열가지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네하며
전화를 해서 왜 청소안해놨냐 했더니 쏘리~ 뚜뚜뚜
???
좀있다가 띵똥 소리나서 나가보니 청소하는 아줌마가 인상 박박 쓰면서 너가 전화해서 컴프래인했냐? 그러네요
어처구니 없어서 그랬다했더니 뭐라뭐라 태국말로 욕 비스무리 떠들며 인상쓰고있네요
성질나서 문을 확 닫아버리고 그냥있다가 컴퓨터좀 쓸일이 있어서 내려가서 컴퓨터를 하는데
이거또 인터넷익스플러러가 아니라서 작업을 할수가 없네요
구글 크롬만되고 아이패드같은 컴퓨터..
이것저것 짜증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IHG멤버 써있는곳에가 직원한테 얘길했습니다
이만저만 여기도착해서부터 있었던일 얘기하니까 정말 미안하다면서 어쩔줄 모르네요
그러면서 스파할인권과 디너할인권을 준다해서 괜찮다고 했습니다
다음에 오면 기억했다가 좋은방으로 주겠다며 미안하다고 계속하면서 청소 지금해줘도 되냐해서
됐다고하고 올라왔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해서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