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파와] 반 사부이 차이남 (Ban Sabuy Chai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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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파와] 반 사부이 차이남 (Ban Sabuy Chainam)

Robbine 2 2840
암파와에서 반딧불이 투어를 하고
하루 묵어가기 위해 아고다에서 지리적 정보 없이 예약한 숙소입니다.
암파와 수상시장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강가에 위치한 이유로
뷰가 매우 훌륭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제 여행기를 참고하신다면 아시겠지만
주인 분들이 굉장히 마음 따뜻하고 친절하신 분들이라
더욱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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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도착해서 찍은 방 입구
1층에 방 2개, 2층에 방 2개가 있습니다.
계단을 사이에 두고 방이 떨어져 있어서 소음은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옆방에 사람이 묵지 않았어서
큰 소리가 들리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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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침대이고, 옆 방도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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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채널은 여러개 나오구요,
옷장과 화장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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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접실 같은 곳. 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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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2
저흰 여기서 아침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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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간단한 조리가 가능합니다.
칼과 그릇, 포크 등이 있어서 과일 깎아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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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는 입구
(사진 순서가 엉망이네요;)
신발을 벗고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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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와 응접실 사이로 나가면 마루같은게 나오고
거기 끝에 저렇게 계단이 있어서 강으로 내려가 수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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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풍경
사진을 이상하게 찍어서 그렇지 진짜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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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사진이 이상한겁니다.
정말 감동적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여기서 며칠 머물면서 빈둥거리면 제대로 힐링이 될 것만 같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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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닭고기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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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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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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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먹으라고 특별히 갖다주신 빵
 
조식은 세 가지 모두 엄청 맛있었습니다.
엄마의 사랑이 듬뿍 담긴 아침밥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여기 분들 너무너무 친절하고 따뜻하고 진심으로 사람을 대해주십니다.
이야기가 길어서 링크 남깁니다.
제 여행기 참조하세요.
 
 
아름다운 뷰, 따뜻하고 친절한 주인분들 말고도 이 호텔의 엄청난 장점은
먼지 하나 없이 파리도 미끄러질듯한 청소상태 입니다.
 
청소를 해 본 분들은 아실겁니다.
(나만 더러워서 그런가;;)
바닥을 아무리 쓸고 닦아도 맨발로 다니면
청소 직후라도 뭔가가 밟힙니다.
근데 여긴 마룻바닥인데,
씻고 맨발로 나와서 아무것도 안밟혀서 정말 깜짝 놀랬어요!!
 
심지어 방 뿐만 아니라 복도, 계단, 1층 공동공간 등등 전부 다
 
당연히 침구도 깨끗하고, 욕실도 작지만 깨끗합니다.
에어콘 성능 좋고요.
 
단점이 있다면, 무료 와이파이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위치가 암파와 시장에서 쫌 멉니다. 걸어서 가긴 힘든 위치죠.
차편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다음 번에 간다면 렌트를 할 생각입니다.
 
이상 호텔 후기를 마칩니다.
 
 
아참, 1박에 1500밧 이었습니다.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 Comments
bonvivant 2013.08.23 08:44  
강에서 수영을?
물 상태는 좋던가요?

어디나 시골은 공해가 없어서 깨끗해요 ㅎㅎ
Robbine 2013.08.23 09:02  
사실 물은 더러워 보였어요. 근데 아저씨 아기들 사진 보여주실 때 보니까 애기들이 튜브 끼고 거기서 놀았더라구요. 태국사람들은 그렇게도 많이 노나봐요. 보기랑 달리 물이 깨끗한지도 모르죠. 근데 저는 역시 그 물에선 수영하고싶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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