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우드랜드/쉐라톤파타야 하루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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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우드랜드/쉐라톤파타야 하루씩

엘리 0 5902
데이비스 호텔..너무 기대했었나봐요
2000년도에 태국에 패키지로 방문했었는데 호텔이 너무 이뻤고 -호텔명은 기억 안나요-투어가 재미있었기에 작년에 다시 방문했었고-홍익인간에서 묵음-이번에는 남편과 함께 이쁜 호텔에서 묵겠다고 결심했었죠
자유여행으로 홍콩을 자주 갔는데 가격대비 이쁜 호텔 찾아서 투어했었는데 남편도 저도 만족이어서-로얄가든.하버프라자 홍콩-이번에도 제가 좀 기대를 했었나봐요.게다가 홍콩보다 태국이 물가가 훨씬 저렴하기때문에 그런 생각을 했을수도...그래서 데이비스 호텔이 평이 좋길래 이곳을 선택했죠..
조식이 부실하고 수영장이 작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방만 예쁘다면 상관 없다고 생각했어요.
맨 처음 도착했을때 첫인상은 호텔이 생각보다 참 작다는 것이었고 복도를 지날때는 허름하다는 느낌까지 들었어요.
메인윙의 디자인 룸을 선택했는데 문을 따고 들어갔을때 정말 너무 실망해서 벨 보이에게 이곳이 정말 디자인룸 맞냐고 여러번 물었지요-_-;;
그 다음 묵은 곳은 파타야의 우드랜드였는데 가격대비 그냥 평범하더군요.
가장 저렴한 방에서 묵었고 방도 무난했고 조식은 맛있는 편이었어요.
그런데 욕실에 욕조가 없더군요.
그런데 로비의 첫 인상이 허름했고 특히 리셉션에 있는 여자분 표정이..대한민국에서도 그런 인상을 보지 못한것 같아요. 너무너무 인상을 쓰고 있어서
제가 다 민망해지더군요...
마지막 날 묵은 곳은 쉐라톤 파타야 오션뷰였는데 돈을 들여서 그렇겠지만 기대에 부응하더군요. 로비에서 체크인할때 차가운 물수건과 시원한 차를 주는데 그렇게 맛있는 차는 처음 마셔본 것 같아요. 다들 너무 친절했고 한번 보았는데도 이름을 다 기억하고 불러주더군요. 조식 맛있고 수영장 좋고 정원 이쁘고 별로 흠잡을 것이 없네요.
써놓고 보니 데이비스에 대해 너무 흠을 잡은것 같은데..사람들마다 느낌이 다른것이니까요..후기 보고 기대했다가 실망한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앞서 여행한 제 동생은 저와 같은 디자인 룸에서 묵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하더군요. 사진을 보니까 방이 저와 다르던데...방마다 디자인이 좀 다른가봐요.
요즘 일회용 물품을 사용하지 않기로 되어 있어서 그런것도 같지만 세 호텔 다 치약,치솔 ,일회용 면도기가 구비되어 있지 않았구요. 데이비스 호텔에는 다리미가 없더군요..우드랜드는 기억이 안나고 쉐라톤에는 다리미가 있었고..환영과일은 데이비스만 빼고 다 주더군요.
나중에 사진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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