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Daeboon hut Guesthouse
치앙라이에는 가격대비 훌륭한 호텔이 제법 있네요. (비수기기준)
그러나 가격대비 저렴하면서 훌륭한 게스트하우스는 별루 없더라구요.
(가난한 장기 여행자에게 있어서는 ....)
가격대비 훌륭한 치앙라이 게스트하우스 추천합니다.
이름하여 Daeboon hut guesthouse
생긴지 이제 2달 되었습니다.(2013년 8월기준)
이곳에는 "웨이"라는 젊은 친구가 있어서 영어로 의사소통 가능하답니다.
찾아오시는길
왓째욧 뒤편길에 위치해있습니다.
왓째욧을 모르신다면 치앙라이 서울식당 바로앞에 있는 커다란 사원입니다.
구글맵에서 daeboon hut 만 치시면 검색이 됩니다.
facebook 주소입니다.
https://www.facebook.com/Daeboon
만든지 얼마되지 않아 글이 별루 없습니다.
비수기인 현재 250밧 .
Deaboon hut 정면모습입니다.
왼쪽 사무실은 웨이 삼촌이 사용하는 개인 사무실인데 문의 하셔도 됩니다.
오른쪽은 웨이,엄마,할머니,동생이 거주하는 집입니다.
Daeboon hut안으로 들어오면 게스트하우스 건물이 있습니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매일매일 웨이와 그의 어머니가 조경에 신경을 많이 쓰시네요.
웨이는 치앙마이에서 건축학과를 졸업했다고 합니다. 26살.
게스트 안에 건물외에도 자그마하게 그네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보고 왜 썩은 물을 담아 두었나 했는데 .... 제생각이 틀렸습니다.
이안에는 물고기가 살고 있네요. ㅎㅎ
마당 한켠에 이곳저곳 손보고 있는 공간입니다.
왼쪽의자는 타이어로 만든 수제의자네요. ㅎㅎ
이곳에 앉아 웨이와 어머니가 이야기를 자주 나누더라구요.
현재 게스트하우스 방은 총 5개입니다.
저희가 있을때는 앞방에 영국인 한사람 / 그 옆으로 치앙콩에 살면서 왔다갔다하는 성격좋은
아주머니(저랑 친구먹었네요)가 살고 있었답니다.
자! 가장 중요한 방상태를 보셔야겠죠. 에어컨이 없는 전부 팬룸입니다.
각각의 방은 전부 트윈으로 되어 있습니다.
창문이 두개여서 채광은 정말 좋습니다. 옷장/의자/작은테이블/물은 서비스
개인욕실이 방안에 있으며 핫샤워도 됩니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깔끔하네요.
저희가 한달동안 지내면서 많이 친해졌었는데 정말 아쉽더라구요.
일주일에 3번 제가 웨이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저는 조금씩 태국어 단어를 배우고....
갈때 인사말이 눈물을 글썽이게 하네요.
"보고 싶을 거에요"
저희가 떠나면서 찍은 마지막 Daeboon hut 게스트하우스 모습입니다.
정리하겠습니다.
방값 : 250밧 / Free wifi (속도 좋음) / 트윈침대 / 핫샤워 / 개인욕실,화장실
언어 : 영어,태국어,간단한국어
치앙라이가시면 이곳에 꼭 들러보세요.
착한 웨이가 많은 도움이 될거랍니다.
ps. 왓째욧에서 시계탑 사이에 있는 치앙라이 인기호텔 Kanlaya Place 는 웨이 아버지 누나
즉 고모가 운영하는곳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