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하우스 9월 10월
방콕은 거의 매년 가는데요 가격은 저렴하고 위치가 만만하여 ㅎ 거의 타라하우스에서 지내네요.
리셉션 무뚝뚝하다는 분들 많으신데 전~혀 지내는데 상관없습니다.
농담건네면 같이 농담(무뚝뚝하게)하시고 인사건네야 인사도 하시고 ㅋ
오랫동안 있다보니 전 그게 오히려 더 편하더라구요..
9월은 그래두 성수기가 아니다보니 트윈베드 에어컨룸 450하기도 하는데 10월, 11월에는 500~550하네요.
여기서 베드벅이나 개미 본적없고, (방은 한 4~5개의 틀린 룸을 써본것같네요)
와이파이가 빵빵터져 좋구..또 빨래를 맡기면 맨 위 옥상에서 햇볕에 말려주니 옷에 햇볕냄새나서 넘 좋더라구요.
수영복이나 속옷은 제가 직접 빨아서 옥상에 널러갔더니 일하시는 아줌마가 대신 널어주시고 ㅎ
나중에 개어놓아주시고 . 마지막날 건오징어 한무끄러미 사서 냄새가 나 옥상에 가서 정리하니 같이 해주시고 ㅋ
제가 여자이고 워낙 혼자 여행을 자주 다녀서 처음 보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잘 하는 편이긴 합니다.
여기에 가방 맡기고 푸켓이나 캄보디아, 파타야 여행 다녀왔었는데 분실은 다행히 한번도 없었습니다.
생수는 늘 채워주고 매일 청소해달라하면 청소해줍니다. 바로 옆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나이쏘이랑 쿤댕 꾸어이잡 유안이 있어요.
단점은 2층,3층,4층이던지 도로쪽방은 밤에 새벽1시까지 시끄러울거에요.
거기 바로 옆이 현지인젊은이들이 노는 바가 있어서요.
그런데 햇볕이 짱짱하게 잘들어 저처럼 햇살사랑이는 좋을수있어요. 실내에서도 빨래 겁나 잘 마름.
소독되는 기분.
냉장고가 없는게 전 섭하더라구요. 왕궁근처 부둣가에서 오징어라 쥐포를 잘 사먹는데 용량 큰거 사서 숙소에 가져오면 벌레 박실박실하거든요. 할수없이 먹고싶은 그때그때 노점에서 사먹어요.
암튼 돈이 이렇게 계속 없다면 ㅠㅠㅠㅠㅠ 갈때마다 머물곳같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
욕실사진만 올립니다.호실은 틀려도 다 비슷하더라구요.
뜨거운물은 잘 나오던데...헛헛 제가 좀 털털해요.
오른쪽에 샤워대 있습니다
변기에 달린게 설마 샤워기로 생각하진 않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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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보고 설명 첨부해요 ㅎㅎ(2013.1.1)
일반적으로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는 예약안받습니다.
주욱 지내다가 내가 잠시 캄보디아 다녀와서 또 묵겠다해도 안된답니다.
어차피 손님들은 계속 들어오는거..아쉽지않겠죠.
전 날 가서 방이 없어도 당일 오전 10~11시에 가면 있을때가 많습니다.
12시 체크아웃이라 그 전에들 나가니 숙소는 그 시간에 알아보세요.
인기많은 곳도 한두개는 꼭 생기더라고요.
성수기에는 한국에서 떠나기전에 숙소 1-2일은 예약가능한 숙소 꼭 예약하시고 가시구요
담날 오전에 게스트하우스투어하시길 추천합니다.
사진도 첨부합니다.
다른 게스트하우스도 얼렁 올려야겠네요~
아. 2층은 패밀리가 많이 묵나봐요. 댓글남겨주신것처럼 침대가 늘 3개가 붙어있고 가족들이 많이 묵으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