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반남싸이 게스트하우스
태사랑에서 칭찬이 자자하길래,
첫날 VIP 게스트 하우스에서 묵고, 둘째날 부터는 반남싸이를 이용했어요.
에어컨 트윈룸 500밧이었고,
소문대로 무척 깨끗, 침대 매트리스 짱짱. 와이파이도 상태 좋고.. 냉장고도 있어요.
현관에서 보안키 한번 더 찍고 들어가서 안전했구요.
매일 플라스틱병 생수 갈아 주시고, 타올 갈아주시고, 침대시트 정리해주시네요.
빠이가는 아야서비스 예약은 160밧에 해주시구요.
(여행사 안통하고 치앙마이터미널에서 직접타면 150밧 이잖아요. 거기에 터미널 가는 썽태우 가격을 20밧 합한것보다 싸네요.)
그리고 위치.
타패 바로 앞보다 조금 걸어들어와야하는 이곳 위치가 개인적으로 좋게 느껴졌습니다.
왜냐면 타패 바로 앞은 식당이나 술집이 좀 비쌌거든요. 여긴 상대적으로 저렴한데가 많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이곳 주인 아주머니와 일하시는 분들 모두 너무너무 친절하다는거에요.
마지막날 아침 일찍 떠나는데, 대문 밖까지 배웅을 해주시더라구요. 왜이렇게 정스러운지,
다음에 가면 또 이곳에서 묵을겁니다.
샤워기 수압은 조금 약하지만 전 남자여서 그런지 그리 불편하지 않았어요,
정말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