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칸숙소)ban hao guesthouse-반하오게스트하우스

홈 > 태국게시판 > 숙소정보
숙소정보

- 추천숙소와 비추천 숙소. 새로 발견한 괜찮은 숙소, 독특한 숙소 등에 대해서 얘기하는 곳
- 이곳은 숙소 이용기를 올려 주시고 가격관련 정보는  행사/특별요금정보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콘도 등의 장단기 임대 글은 올릴 수 없습니다.

치앙칸숙소)ban hao guesthouse-반하오게스트하우스

미스메롱 4 4108
( 질문은 묻고답하기 게시판에, 한인업소는 한인업소 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치앙칸에 4일 머물면서 진냈던 곳입니다. 
새벽에 도착하여 숙소들이 문이 거의 닫아 좌절에 빠져있을때. 
이 숙소앞 벤치에 앉아계시던 주인아줌마를 만나 여기서 묵게되었죠. 
태국 한달 여행하면서 묵은 숙소중에 최고 입니다, 

에어컨에. 침대빅싸이즈. 티비 잇고요. 방도 너무나 깔끔깨끗합니다. 시트도 뽀송하고요^ ^
수건도 제공되고. 핫샤워에, 욕실에 샴푸며 바디샴푸 비누 모두 있어요. 치약도요~
아, 방안에 개인사물함도 있더군요 
자전거도 무료로 빌려주시고. 아침도 제공해주십니다 
생수도 주시고. 아 와이파이는 당연히 됩니다
방에서도 숙소앞테이블에서도요 ㅎㅎ
(숙소앞테이블이 저의 지정석이였는데 ...그립네요)

특히 주인아줌마가 너무 다정하고 친절하고 좋으신분이세요. 
혼자여행와서 딱해보였는지 절 데리고 차타구 사원도 댕겨주시고 태국음식은 맛봐야한다며 밥도 대접해주셨어요 ㅜㅜ 
마사지아줌마도 소개시켜 주시고요(이 마사지아줌마의 손은 마치 의사같습니다ㅎㅎㅎ) 
덕분에 치앙칸 4일 너무 잘 알차게 잘 보낼수 있었어요. 
치앙칸 너무 작은동네라 무료할수도 있는 동네거든요 
혹시 치앙칸에 머물게 되신다면 '반하오게스트하우스' 강추해요!!!!! 

아. 제일 중요한 가격은요~
3박하면서 800밧내고 내집처럼 맘도 몸도 편~~하게 지냈습니다
4 Comments
미스메롱 2013.10.01 11:57  
용량때문에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ㅜ
주소:101 soi5 srichingkhan street
전화번호:042-821525
치앙칸메인거리 soi5에서 쭉올라감 차다니는 도로나오는데 그 도로변에 있습니다. 소이5끝에서 바로보일꺼예요.
예쁜 꽃들과 식물들과 작은 연못이 보이고 나무탁자가 있는 깨끗한이층건물이요~
그옆에는 슈퍼가 있습니다^ ^
고구마 2013.10.01 15:32  
이 시설에 3박 800밧이요? 게다가 아주머니가 엄청 친절하시네요.
하얀미소55 2013.10.07 23:02  
공항에서 썽태우타고 반하오게스트하우스 가자고 하면 되나요??  그냥 열흘 잠수타고 싶어서 로밍을 안해갈거라....전화는 못하고 찾아가고 싶은데..썽태우 기사님들이 게하이름만 되면 찾아갈수 있을까요?
warak 2015.08.07 03:17  
7월 중순경 2층 도로변 더블룸에 묵었습니다.  화장실은 2층 세 개 객실 공용인데, 비수기라 투숙객이 저희뿐이었습니다. 2층 공용 공간에 큰 냉장고도 있습니다. 전통 목조 건물이지만, 양쪽 창문에 모기장 완벽 설치되어 있고 개미 한 마리도 못 봤습니다. 1층 현관에서 신 벗고 들어 가는데, 마루 바닥도 완전 깨끗합니다. 룸 컨디션도 흠잡을 게 없네요.
워크인으로 1박 4백밧인데, 5박하겠다고 하니, 10% 할인해주셨네요.
다음 날 옆 방에 한국 아저씨 한 분 들어와서 3박 하셨는데, 다음 날 우리 셋 여주인께서 직접 운전하시는 차(혼다 시빅)로 멀리 있는 강변 유원지와 마사지샵에도 데리고 다녔습니다. 
아침마다 식빵, 크로아쌍, 과일, 차, 커피 제공하시고, 주방도 마음대로 쓰게 해주셨습니다.  아침에는 숙소 바로 옆에서 꼬치구이와 찰밥을 사다 먹기도 했습니다. 
이 아주머니가 한국에 두 번이나 다녀갔는데, 사진첩 보고 알았습니다. 그래서 유독 한국인에게 친절할 수도 있겠지만, 워낙 성격이 친절하고 깔끔한 것 같습니다. 대학교 영문과 출신이라 영어도 잘 하십니다. 취미로 태국 전통악기 연주도 합니다. (짧은 가야금 같은 것을 두 개의 봉으로 두드려서 소리 내는 악기)
너무 고마와서 마지막 날에는 강변 멋진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치앙칸 갈 때는 러이에서 큰 썽태우 타고 한시간 반 동안 불편하게 갔는데, 떠날 때는 나컨차이애어 버스로 러이까지 편안하게 왔습니다.  버스 터미널까지도 물론 아주머니가 태워주셨지요. 미안해서 부탁도 안 했는데.
강변 숙소들이 가격도 비싸고 모기가 많다고 해서 이 곳으로 왔는데, 치앙칸의 예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아주머니의 친절하고 품위있는 분위기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러이에서 오는 썽태우 내리는 곳, T자  삼거리에서 큰 도로 왼쪽으로 백미터쯤 가면 Ban Hao Guest House 간판 있습니다.
제목